고헌산(1034m),백운산(893m). 낙동정맥6차.


 

 


 

산행일자:2010년4월4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2.2km. 5시간30분


 

 


 


코스:와항마을-와항고개-1035봉-고헌산(1034m)-소호령-백운산-855봉-소호고개-태종마을


 

 


 


영남알프스의 마지막 봉우리 고헌산, 백운산을 이어가는 이번 구간은 와항마을 정상휴게소 우측 도로 두 민가사이로 진입하여 불송골봉으로 오르다가 와항고개로 내려와 고헌산으로 오르는데 지난번 현지주민에게 분수계를 알아보았더니 현재 종주자들이 진행하는 정상휴게소 뒤편이 아니고 북쪽으로 높아보이는 고개 모드니가든 있는곳에서 수계가 갈라 진다고 현지주민 두 사람이 증언하였다.


 

 


 


양쪽을 확인해보니 두 길은 묘지에서 만나게 되고 가든쪽 길은 표시기가 전혀없고 정상휴게소로 내려가는 쪽으로는 정맥표시기가 달려 있었다. 현장을 살펴보면 팔각정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는것 같이 보였으나 팔각정 좌측 모드니가든 사이의 공사장에 얕은 계곡이 보여 그계곡의 물이 어디로 흐르는가 알아보니 언양쪽으로 흐른다고 하였다. 현지는 계곡을 도로가 덮고 있어서 하천이 어디로 흐르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다.


 

 


 


현재 정맥종주자들은 알고도 편의상 표시기되로 진행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계곡을 건너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또한 도로를 따라 와항고개로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정맥을 종주한다면 가능한 큰장애물이 없다면 코스를 이탈하지 말아야겠으며 우회를 하드라도 지형을 알고 해야겠습니다. 등로는 소호령까지는 거의 임도를 따라야 하고 백운산 지나서는 숲길이 이어지며 길찾기에는 전혀 어려운곳이 없다.


 








 


낙동정맥 고헌산백운산 구간을 경주시 산내면 와항리에서 고헌산,백운산지나 소호고개까지 약12.2km 종주를 하고 소호고개에서 태종마을로 하산하며 태종마을의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태종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막혀 있고 경주쪽으로 계곡을 따라 출구가 이루워져 있는데 공기가 너무 신선하고 조용하며 산시슭에는 신흥 웰빙 전원주택들이 들어서있으며 아주 평화승로워 보였습니다.


 


종주팀에서 ㅣ탈하여 소호리 에서 백운산으로 오르다가 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라 소호고개에 이르러 다음구간인 700봉까지 올라 도경계를 따라 태종마을로  하산하면서 야생화를 찾아보았으나 뜻밖의 노루귀를 만나 노루귀에 만족을 가져야했습니다.


특이한것은 마을 가운데가 울산시와 경주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행정구역이 두곳으로 나누워져 있었습니다.


 

 


 

와항마을


 


 


 

소호초등학교
 
 
 


 

소호마을뒤의 백운산들머리
 


 

산중의 버들강아지
 
 


 

소호고개 사거리
 


 

반갑게 맞이한 노루귀


 


 
 
 
 
 
 
 
 


 

낙동정맥 855봉능선. 좌측이 소호고개
 


 

경주쪽 태종마을
 
 


 

매화꽃이 이제피고 있다.
 


 

소호고개쪽으로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