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대관령 ~ 고루포기산 ~ 닭목령 ~ 석두봉 ~ 삽답령 O
산행일 : 2009. 11. 8.일
산행시간 : 03:50 ~ 14:00(약 10시간 10여분)
당일 대관령 영하 7도, 체감온도 10도이하의 기온속에 몸의 중심도 흐트릴 만큼의 강풍과 배낭속의 물호스가 얼고, 유일한 먹거리인 레몬도 얼어터져 먹지못하고 버려야하는 강 추위속에서 10시간의 산행을 한다
○ 새벽녘 평창휴게소
○ 평창휴게소에서 미역국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 산행코스
○ 산행을 하기위해 차에서 내려서자, 엄청난 차가운 바람속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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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바람과 강추위에 산행을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가야하니 출발사진을 한장 남겨본다,
○ 산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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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많은 눈이내려 대관령 산하를 하얗게 덮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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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걸어 능경봉에 올라서고
○ 최정상인 고루포기산까지 5.5키로가 남았다
○ 눈으로 뒤덮힌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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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는 얼굴 전체를 덮는 복면을 준비해야지,,,,,,,,, 밖으로 들어난 살결은 찬 바람에 쓰릴정도로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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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루포기산 정상
○ 날이 밝아오면 조금 따듯해지겠지 하며,,,,, 빨리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뎌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지만
○ 날이 밝아와도 강풍속의 추위는 매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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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목령까지 3.4키로가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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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고루포기산(좌)
○ 한우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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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주능선
○ 임도를 따라 닭목령으로내려선다
○ 닭목령
○ 닭목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 닭목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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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해결한후,,, 복면을 하고 출발을 해본다
○ 화란봉을 올라서며 조망되는 대관령 방향
○ 화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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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스는 멧돼지의 흔적이 엄청이나 많다,,,,
○ 멀리 조망되는 지나온 고루포기산과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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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두봉 정상
○ 석두봉
○ 녹두봉에서 조망되는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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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덮힌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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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고루포기산 부터 지나온 주능선
○ 들미재삼거리
○ 임도
○ 임도를 따라가도 삽답령으로 내려서지만 그래도 정상 코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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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간 여만에 눈앞에 나타난 삽답령^^&^^
○ 삽답령의 모습
○ 삽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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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간의 사투끝에^^&^^ 삽답령 산행을 마감한다
올 3월 이화령 구간에서 발생한 무릎의 상태가 호전되지않아,,,,,
산행을 할때마다 후반부 3-4시간을 절뚝거리며 힘겹게 산행을 하여왔는데,,,,,
그동안 치유를 하기위해,, 인대 스트래칭을 하고, 죽봉을 닳여 마시고, 쑥뜸을뜨고,,,, 물리치료를 받고, 온갖 방법으로 노력을 한 결과인지,
이번 산행에는 아픈 정도가 아주 미약하여 절뚝거리지 않고 산행을 할수가있었다,,,
얼마나 기뻤던지 날아갈듯한 마음이었다
앞으론 무리한 속도의 산행을 자제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산행을 해가야겠다,
ꀵ 클릭을 하셔서 당시 강추위의 바람소리를 잠시 감상해보시죠~~ ㅋ,
새벽부터 대관령에서 삽당령까지 10시간 넘게
추위와 눈속에서 강행군을 하셨군요.
무사히 산행 마치심을 축하드리고
시작되는 겨울산행에 늘 안산&즐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