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이것들이 왠 난리야?
토룡이
이제 좀 바쁜 삶의 여정을 내려놓코
봄을 느껴 볼까 하니
굿-바이 마이 러브
토룡이에게
 손짖하며
저멀리 가려 하네
이뤈 씨
그냥가면
토룡이 섭하지라~~
그러문
안되지~~잉
.
봄이여!!
그대 떠나는
 길목에 진달래나 고이 뿌려줄까?
.
음 좋은 생각이여,,
그럼 고이 뿌려주러 가야쥐~~
어디로?
.
.
.
.
에이~~~알면서
으로
,
레츠 갑니다
 

.

.
  
  
 오늘의 접선장소는
발산역
울집이랑 가까워 조금은 늦장을 부려보니
왜이리 좋은겨~~ㅎ
그레도 가까이 있는 지가 쬐까
일찍 가서 대원들을 맞이해야지,,,,
세명의 대원과 8시 정각에 모두 접선끝
캬~~
시간개념 확실한 대원들만 오늘 선발되셨나?
왜이리 칼이야~~
출발~~
전기사
운전해~
  오라이~~
  
  
 고비고개에서 대원들 폼도 당당히
고지를 향해 달려본다..
오늘은 야생화가 활짝 반겨주네요,
  
 새생명의 노래도 한번 들어보고
올라가지여...
만물이 소생할때면
내마음도 새로이 맴을 먹고
달려야지여,,
인생의 목표를 향해
아자
아자
 .
 햐 ~~오늘의 여전사님
우찌 진달래보다도 더 이쁭겨~~
진달래
느그들 오늘 좀 수그리 하고 있어야 될듯...
  
  
 역쉬 ~
  
 우리 여전사들이 오니
다들
수그리 하고
있구마이~~~
즈그들 보다 이쁜 사람왔다고
시인하듯
색이 쬐가 바랬네요,,ㅎㅎ
  
 고려산에서 가장 이쁭거 놓코
숨을 멈추고 한방 쐈지요,,,
잘 쐈지유~
.
.
.
.
  
 오늘 최다 인파가 몰린 고려산인가봐여
인산인해
얼핏  지랭이 휘이 둘러보니
음~~
시야에 들어오는사람
1342명이 들어오네요,,
아~
아니다..
실수 ㅎ
정확히
1343명이네요,,
토룡이를 안꼈네요,
  
  
아흐~
멋찌게
 진달래 품속으로 한번 빠져 봅시다...
 흠~~
즈그들이 얼마나 이쁘다고,,,
여전사님의 한마디 말씀으로
 진달래가 색감을 살짝 감추고
음매 기죽어
고개숙이네여,.... 
  
  
한번 저밑으로 한번 내려가보았지요,,
꽃 터널을 지나는 이기분
햐~~
마치 천상의 화원처럼
느껴졌지여
  
 정이님도
한방
기념 판박이
자세 굿
하나,둘, 셋
찰칵
역시
진달래
수그리해야지~
  
  
  
 아니?
근디?
왜 ?
.
꽃과의 전쟁을 하시나?
  
왜?
  
정이님은
삿대질이여?
  
어허~~
이쁜산님은
그것도 모잘라
작대기로~~
  
 아하~~
서로 이쁘다고 다퉜나봐여,,
근디
진달래가 사과했데요,,
두 여전사님
  
진달래보다
이쁘다고여,,,
햐여튼
여성분들 본능에 충실
  
자연은 우리를 위해
이렇케
모든것을 포용하는구나
자연은 위대하지여...
  
  
저또한
위대하지여..
  
위가 크다는 말이지요.
  
먹는거에 약한 토룡이지요,,
  
  
.
  
  
 하이고 아쉽네요,,
토룡이 본능에 충실하여
먹거리만 찍었네요,,ㅎㅎ
오늘은 완죤히
진달래 군락지 속
진달래가 하나씩 떨어져 밥위에
반찬위에 떨어지는 곳에서
만찬을 열었지여....
이런 추억은 수첩에
적어 놔야 되는데,,,
  
  
 햐~~
토룡이 감동 먹었지요,,
이런 막걸리 첨 보시나여?
막걸리에 진달래 살짝 올려
한잔 하는 쎈쓰
토룡이
술에취한것이 아니라
꽃에 취했지여,,,
햐~~
요런걸
한마디로?
..
.
.
.
직이 삐린다
  
  
 이것은
정이님이 정성스레 담근 오미자 주에다
꽃잎하나 뛰운 것이지여,,,
한잔 하실레여,.,
이런것이
삶의 즐거움이겠지여,,
마자여
행복이지여
즐거운 만찬에 행복을 담아
  
.
.
.
.
  
 아름다운 만찬을 마치고
또 다른 세계로 출발하지여,,
.
.
.
.
  
  
화려한 진달래도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하겠지여
.
.
.
  
  
 분홍색저고리에 연두색의 치마
단아한 한국의 여인상을 보는 것 같네요,,,
누구?
.
.
.
.
.
아시면서....ㅋ
  
  
 뒤안길이지여..
우리내 인생의 뒤안길도 한번씩은,,,
왜냐?
반성도 해야지여,,,
후회도 해보고여,,,
.
,..
  
...
  
산행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하시는 어머님말씀이 생각나네요,,
역시 어머님 품속에 있을 때가 좋왔는데,,
  
  
  
 햐~~
이쁘죠?
사진을 보는순간 숨이 헉~~
흰색 조팝나무에 약간씨 보이는 연두빛이 무채색과
채도대비로 인한
은은함과 화려함과
조팝나무뒤로 아스라이보이는 진달래의 연분홍색의 조화가
원경에 비춰지는 산마루금이
마치
희망찬 꿈과 희망이
보이는 듯
좋은 사진임에 틀림없다,,,
개인적인 생각임 
  
  
  
내무부장관님이 전화를 받으시네요,,
  
  
  
 이것도 맛있게 보이는 이유는?
충실하기때문이지요,,,
본능에....
  
  
  
야생화지요,,,
이름도 몰라여,,성도 몰라여,,,
..
.
.
.
  
 이거이 알아여,,
복사꽃이지여,,,
왜 고려산에는 복사꽃이 많트라여,,,,
.
.
.
  
  
 적석사 위 낙조봉이라 하는곳이 보이네요
.
.
.
.
하이고
쪼까 힘드네
.
.
.
  
 이쁭꽃이라 하데요,,,
  
ㅎㅎㅎㅎ
  
 쩌기 마징가 제트기지가 보이지요?
거기가 고려산이지여,,
많이 왔지요?ㅎ
적시적소에 아이스께끼 장사하시는분이 있어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가네요,,
아이~~
이맛이야
목숨
  
 내가 저수지
이곳 이름들이 참 이상하데요,,
미꾸지고개,,고비고개,,내가,,등...ㅎㅎ
.
.
.
  
 요거이
아름답지 않나요,
저멀리 희망찬 미래가 보일것 같은
작품아닌가여?
  
아니
그렇타고
모니터에 머리를 넣어시는 분은..
헉~
보인다구여?
  
  
  
 조팝나무의 아름다움도 보면서,
자세히 보면 환상이지여
이젠 조팝
사랑할꺼얌
조팝이 데세인걸
,
.
.
.
.
  
 내일을 위하여
다시
가야지여
.
.
.
.
  
  
 오랜만에 야생화를 많이 보았네요,,
이뽀요
.
.
.
.
.
  
 우주의 신비를 담아놓은 듯한 꽃이네요,,
잘 보세요
.
.
.
  
  
 한마디만 할께요,
.
.
.
이쁘다
  
 요거이 명물이지여,,
 
기념촬영
잘 놔왔씨유?
읍~~~~
.
.
.
.
날라온다
우익~크
 
ㅎㅎ
저 마당쓸러 갑니다.
마님~~~~
뒷마당도 쓸어여~~~?
쓸어야 된다네요,,,
헐~
=3=3===3===3=3=3====3
 한참을 야생화에 취하면서 즐거운 대화와 함께 하산중
꽃과의 대화를 해보세요
.
.
.
.
.
  
  
  
  
  
  
  
  
  
  
  
  
  
  
  
  
  
  
  
  
  
  
  
  
  
  
  
 잊지못할 추억의 책장속으로
.
.
.
.
  
  
  
  
  
  
.
 지나가는 봄의 끝을 잡고
우리는 그렇케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간직하며
봄을 보낸다..
  
  
  
  
다시올
기쁜 우리 젊은날의
봄을 기다리며,,
  
  
  
  
  
 작품하나 만들었습니다...
하산후 버스를 기달리며..
제목: 지랭이와 정이
화면의 완벽한 황금비율의 면분활을 이루면서
절제된 3가지 색감에 의한
살짝 비추어지는 정이님의 아름다움과
과감하게 잘생긴토룡이 얼굴을 흑백처리하여
극에 달한 신비주의를 풍겨주는 뉘양스
마지막으로 오른쪽 모서리에 자칮 블루계통의 색감의 단조로움을
없엘수 있는 싸인의 미학
으아~
  
21세기가 낳은 마지막 걸작
..
  
우하하하하하하
괜히 심심해서
씨잘떼기 없는 소리했슴당
.
어허~~
여려분
돌내려놓으시고..
이젠
각자
위치로~~
 

 

=3===3====3==3=3====3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얻은 또 하나의 기회
볼거리 제공자
토룡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