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0-04-29 (목) 14:38 - 18:35

  

산행 코스 : 고비고개 - 고려산 - 낙조봉 - 적석사 - 고비고개

  

날       씨 : 맑음

  

집사람과 함께...^^

  

  

(산행 시간)

14:38 고비고개

15:24 고려산 정상

17:09 낙조봉

17:30 적석사

18:35 고비고개

  

  

(산행 지도 : 하늘색 선을 따라서)
 
 

직장 사정상 수요일 대신 목요일 오후 산행에 나선다.

  

어제까지 날씨가 영 안 좋았는데 오늘은 비록 춥지만 비도 안 오고 하늘이 비교적 맑아 보여 다행...

  

예년엔 4월 15일 전후로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했었는데 올 봄은 이상 기온과 냉해, 일조량 저하 등으로 2주나 늦어져 만개를 하는 것 같다.

  

철쭉도 마찬가지로 예년 보단 1주일 이상 늦어질 것 같으니 앞으로 감안을 해야지...

  

오전근무 후 차를 몰고 강화를 향해 달리는데 강화도가 가까와 오니 차량 소독을 여러번 하게 되는데 구제역의 진원지라서 그렇고...

  

고비고개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MTB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 분도 계시는데 고려산도 자전거 코스가 좋은 모양이다.

  

오르막길에 진달래가 만개해 있는 것을 보니 정상 부위는 멋진 진달래 군락이 펼쳐져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고...

  

가파른 오르막을 땀 흘리며 올라서 좌측으로 군부대 아래길로 해서 정상에 도착을 하니 역시 환상적인 진달래 군락이 펼쳐진다.

  

아무리 이상기온이라 해도 진달래의 향연을 막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군락 지대 이리 저리를 돌아 다니며 한참을 머물다가 주능선을 걸어 낙조봉으로 향한다.

  

낙조봉 가는 길은 소나무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환상적이고 걷기 편한 산책 코스 약 3키로 구간이다.

  

고인돌 지대도 지나고 낙조봉에 이르러 오늘 다녀온 고려산을 되돌아 보고 낙조대로 하산을 한다.

  

낙조대 역시 나무데크로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적석사 경내라서 부처님 석불상도 되어 있고.

  

적석사로 하산을 하여 시멘트 도로를 타고 내려와 차량 회수를 위해 마을길을 걸어가다가 고비고개 조금 못 미친 지점에서 찻길로 올라서서 차량회수를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사진들)

(고비 고개)
 
(MTB 자전거도 고려산을 올라가고)
 
(강화도 북쪽을 바라 보고)
 
(고려산 정상의 군사시설)
 
(고비고개 너머 맞은편 혈구산)
 
(환상적인 진달래 군락)
 
 
 
 
 
 
 
 
 
 
 
 
 
 
 
 
 
 
 
 
 
 
 
 
 
 
 
 
 
 
 
 
 
 
 
 
 
 
 
 
 
 
 
 
 
 
 
 
 
 
 
 
 
 
 
(전망대를 떠나며 되돌아 보고)
 
 
 
 
 
 
 
 
 
 
 
 
 
 
 
 
 
(냉해를 좀 입은 진달래)
 
(낙조봉 향해 가는 길)
 
 
 
(낙조봉 도착)
 
 
 
 
 
 
 
(혈구산)
 
(고비 고개쪽)
 
(오늘 걸어온 고려산쪽 능선길)
 
 
 
(낙조대 도착)
 
 
  

 

 

(내가 저수지를 내려다 보고)

 

 

 
 
 
 
(적석사)
 
(구제역 때문에 괴로운 강화의 한우들)
 
(멋진 별장)
 
(둘녁을 지나며 고려산을 올려다 보고)
 
(고비 고개에 도착하여 오늘 걸었던 능선을 되돌아 보고)
 
(오는 길에 외포리에 들려 바다 건너 석모도를 조망하고) 
 
 
 
(일몰)
 
 
 
 
 
(일몰 조망 공원)
 
(건너편 석모도)
  
이번 주말에 고려산 진달래는 절정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엔 날씨도 좋다고 하니 많이 찾으셔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산모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