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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서대식장계족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대전

 

금남서대식장분맥 성재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응봉산(343.6)-鷄足산(鳳凰산, 423, 1.5)-△216.5봉-새뜸안부도로(170. 2.1/3.6)-222봉-와동(장동)고개 도로(170 1/4.6)-△201.4봉-무진니십자안부(130, 3/7.6)-△111.4봉-하산도로(90, 1.5/9.1)-대우(새여울)아파트 도로(70, 1.5/10.6)-용정초교를 지나 금강천변 제방길을 17번국도 현도교(50, 1/11.6)-금강철교(0.2/11.8)-경부고속도로를 지나 대덕구 석봉동 경부고속철도 금강1교(1/12.6) 지나 상서천이 금강을 만나는 곳(50, 1/12.6)에서 끝나는 약12.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언제 : 2013. 9. 20(쇠의날) 맑음

 

누가 : 고송부 신경수

 

어디를 : 대전시 대덕구 비례동 비례사에서 올라 용정초교에서 금강1교로 가는 대신 신탄진역까지

 

응봉산(343.6) : 대전시 대덕구

鷄足산(423) : 대전시 대덕구

  

구간거리 : 13.3km   접근거리 : 0.7   단맥거리 : 11.6km   생략거리 : 1km

  

구간시간 7:40  접근시간 0:20   단맥시간 5:10   휴식시간 2:10 

 

산줄기 이름을 짓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즉 산줄기 이름이 갖는 뜻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일단 금남정맥에서 서대지맥이 분기하여 흐릅니다

그 서대지맥이 흐르면서 식장분맥을 분기하여 흐르다가

그 식장분맥에서 다시 분기하여 계족산으로 가는 10km이상 30km미만인 산줄기를 그 족보를 순서대로 나열하여

금남서대식장계족단맥"이란 산줄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여러차례 분기를 하는 바람에 이름이 길어져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금남서대식장은 그 족보를 나타내는 접두사에 불과한 것이고 진짜 산줄기 이름은 계족단맥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계족단맥으로 불러도 안될 것은 없지만 

그  흐름을 밝혀주지 못하고 전국에 같은 산이름들이 있을 수있어 오히려 더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 

그 선대의 족보를 밝히면서 현재의 산줄기를 나타내고자 하여 그리 지은 것으로 

이름이 길지만 그 원리를 알고 있으면 너무나도 간단한 산줄기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이른 새벽 4시30분부터 설치고 영등포발 6시20분 차로 대전으로 갑니다

고송부님이 미리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택시로 비래사로 이동 금남서대식장계족단맥 답사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비래사입구 : 8:30

 

대전의 명소답게 많은 산님들을 스치고 만나며 오릅니다

 

절에 당도하기 전에 유형문화재7호인 옥류각 안내판을 만납니다

 

성리학과 심학에 대한 설명판도 있습니다

 

동춘당 송준길의 학맥을 알아봅시다

 

옥류각 설명판과 시한편도 있습니다

 

140살 잡수신 느티나무 보호수도 있습니다

 

계곡 위에 지어진 옥류각입니다

 

300년이 넘는 세월의 두께에 빛바랜 나무결이지만 그 소박함이 더욱 더 정갈해 보입니다

 

옥류각과 함께 일체화를 시킨 절집 구조입니다

 

그 구조 덕분에 좀 좁고 답답해 보이기도 합니다 

 

향나무보호수입니다

 

비래사목조비로자나불좌상 안내판도 있습니다

 

절구경을 하고 조금 오르면 T자 삼거리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절고개0.6, 우측으로 가면 가양공원2.8, 온길 선비마을0.9km"라고 합니다

 

좌측 절고개쪽으로 오릅니다

 

길 양쪽으로 수많은 돌탑들이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바윗길을 오릅니다

 

둘무더기와는 만든 모양새가 차원이 다른 커다란 돌탑들도 나옵니다

 

지극정성입니다

  

비래약수터에 이릅니다 지도에도 나오는 약수터입니다

 

바위 사이를 뚫고 나오는 석간수입니다 그냥 갈순 없자나요 한바가지 죽 들이킵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계족산성1.5km" 라고 하는데 누군가가 3km라고 정정을 해놓았습니다

 

비래약수터 :  8:45 

 

임도처럼 너른 길을 오르는데 곳곳이 장의자요 쉼터입니다

 

마지막 너른 펑퍼짐한 곳으로 오르는데 무슨 연유인지 각목계단을 한없이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고갯마루로 올라서면 너른 공터에 각종안내판들과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임도 삼거리입니다   

   

구급함 등 등 수많은 읽을거리 볼거리들이 즐비합니다

 

계족산공원에코힐링맨발코스 안내판입니다

 

맨발의 자유를 느껴 보랍니다^^

 

계족산성을 한바퀴 도는 임도코스로 너른 임도 반을 황토로 덧씌운 맨발코스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면 더 이상 참새가 아닙니다

 

마늘쫑과 멸치를 안주로 해서 막걸리 한사발씩 들이키는데 좌측 장동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온 공원관리사무소 트럭이 우리가 앉은 사이로 비집고 지나갑니다 불법 음식을 파는 것을 묵인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은 것을 보니 말입니다

 

서울은 북한산 관악산 등 산속 무허가 음식점들은 전부 철거가 되어 자연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데 이곳 대전은 그 수준으로 보면 1970년이나 80년도 수준으로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아직까지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 

 

이정목에 "각목계단으로 오르면 계족산성2.6, 좌측 임도를 따르면 장동산림욕장4.3, 우측 임도를 따르면 천개동입구1.6, 우측 사면으로 뒤로 가는 임도를 따르면 가양공원3.3km"라고 합니다

 

여기서 능선으로 올라 성재산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느냐 마느냐 조금은 선택의 기로에서 머뭇거리다 편한 마음으로 좌측 사면으로 가는 임도를 따르기로 합니다

 

절고개 : 8:55  9:25출발(30분)

 

그러고 보니 막걸리 마시는데 30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길이 좋다고 보니 근심걱정없이 유유자적 유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금남서대식장계족단맥길입니다

 

흑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그들은 예외없이 마라톤을 하며 오르내리고들 있습니다 걔내들이 없으면 우리나라 산업은 당장 파토가 나고 맙니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이라고 업신여겨서는 안되겠지요 알게 모르게 우리들은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아야합니다 부지런히 운동을 해서 열악한 3D업종에 종사하지만 건강하게목표한 일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 먼거리를 너른 임도 반을 황토로 깔은 모습입니다

 

어디서 그많은 황토를 가져와 깔은 것인지 완전히 상전벽해 천지가 개벽을 한 모습입니다 대단한 역사입니다

꼭 황톳길이어야 맨발로 걷는 효과가 더 있는 것인가 봅니다

 

맨발걷기의 효능 안내판을 지나갑니다

 

맨발걷기의 효능

 

혈액순환개선

소화기능개선

두통해소

당뇨예방

치매예방

피로회복

기억력향상

불면증해소

 

만병통치 행위입니다 대전시민들은 행복하겠습니다 부럽습니다

 

 

9 : 30

 

좌측으로 목조난간줄 각목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법동소류지1.4, 직진 임도삼거리0.89, 온길 절고개0.5"라고 합니다

 

오른쪽 아주 작은 계곡으로 연결된 고무파이프에서는 쉼없이 물이 나오고 있는데 먹는 식수가 아니라 손발 씻는 물입니다 즉 황톳길을 걷고 이곳에서 손과 발을 씻으라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배려를 해 주시는 대전시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대전시민들은 좋겠습니다 발씻는 물까지 세세한 곳까지 신경을 써주시는 대전시에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자가 있겠습니까 부럽습니다

   

거짓말일 것 같아 인증샷을 했습니다^^

 

어자길 손발씻는 곳 : 9:35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임도삼거리에 당도합니다

 

너른 공터에 운동기구 사각정자 등 등 수많은 볼거리 읽을 거리들이 넘쳐납니다

 

임도 삼거리

 

이정목이 있습니다

 

직진으로 각목계단으로 오르거나 좌측 사면으로 난 산길로 가는 곳은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온길은 가양공원4.8,  절고개1.4, 우측 임도를 따라가면 장동산림욕장3.3, 우측 뒤 사면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면 계족산성2.8km"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성재산은 임도를 따라오는 바람에 좌측 사면으로 지나온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즉 축지법을 쓴 것입니다

 

계족산종합안내도를 봅니다 계족산 명품 숲길 100리 조성도입니다

 

여기 나오는 모든 길은 능선이나 등산로를 표기한 것이 아니라

 

얼기설기 수없이 이어지고 있는 임도길을 나타낸 것입니다 아마도 임도길을 이런 식으로 닦고 가꾸어 시민들에게 돌려준곳은 거리나 시설물 등 모든 규모면에서 이곳이 유일무이한 것 같습니다 대전 시민들은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대전둘레산길잇기 안내도도 있습니다 이제야 능선이 표기된 안내판을 봅니다

 

지금부터는 지금까지 온 임도길을 버리고 무조건 능선으로 오르거나 좌측 사면길로 올라야 능선길로 진행이 되며 계족산을 거쳐 신탄진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세종시절 개인으로서 빈민구제를 업으로 삼은 송여익의 사회봉사 안내판을 읽어 봅니다

 

 

송요년의 빈민구제도 읽어봅니다

송요년은 송여익의 숙부로 역시나 빈민구제를 업으로 삼은 사람으로 송여익이 빈민구제를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회덕황씨의 미륵원에 대해 알아봅니다

 

회덕황씨의 미륵원

 

미륵원은 고려시대의 사설여관이다 역과 원은 나라에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륵원은 회덕황씨 가문에서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던 사회봉사 시설의 역활을 담당하였다 황연기는 회덕의 동쪽에 있는 미륵원을 중건하여 20여년간을 해마다 겨울에 시주하여 여행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그 자식과 형제들은 아버지의 유지를 계승하여 순수한 자력으로 이 미륵원을 수리하여 30년간 꾸준히 봉사해 왔는데 그들은 그 외에도 여름에 행려자가 시원하게 쉬어 갈수 있도록 남루를 만들고 그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자 하여 찬 샘을 팠다는 것이다 특히 그 끝머리에 찬샘을 만드는 일에 하늘도 감동하여 꿈을 통해 샘을 점지해 주었다는 사실을 적은 인생적이 있다

...............하략.......... 무신 말인지 문맥이 좀 맞지 않습니다

    

 

임도삼거리 : 9:45  9:50출발(5분 휴식)

 

길은 좌측 사면길로 계속되지만 능선으로 올라 무명봉에 이르렀으나 아무런 멘트가 없습니다 아마도 이 봉우리가 도면상 응봉산이 아닐가 하는 생각입니다

 

응봉산(?) : 10:05

 

좌측으로 내려가는 각목계단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용화사입구1.1, 온길 임도삼거리 황토길0.9, 갈길 봉황정0.2km"입니다

 

10:15

 

급경사 돌계단을 올라 바위 몇개와 잘 관리된 파평윤씨 묘가 있는 계족산 정상으로 올라섭니다

  

고송부님을 감상하고 있는 정상에서 살고있는 견공

 

보도블럭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헬기장터였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큰 웬 백구 한마리가 정상에 편히 앉아 주위를 느긋하게 둘러보며 사람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생긴 모양새로 보아 진돗개인 듯하지만 자신은 없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 개는 주인이 없는 떠돌이개인데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먹고 지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상을 떠나지 않고 혼자 생활한다는 것인데 떠돌이 개치고는 너무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어 혹 사람들이 모르는 주인이 있어 목욕을 시켜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바위에 올라앉은 정상석이 있습니다

 

이정목과 대전둘레산길잇기 안내판이 있습니다

 

계족산성과 대전팔경 중 하나인 봉황산낙조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이 계족산을 봉황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세천고개방향 대전둘레산길잇기 안내판도 있습니다

 

좌측으로 잠깐 가면 너른 공터 끝에 잘지은 봉황정이란 팔각정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전 시내 조망을 즐기고 있지만

 

하나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대전둘레산잇기5구간 안내판도 있습니다

 

날씨는 맑지만 가스가 잔득 끼어 조망은 제로입니다

 

빽을 하다가 정상과 봉황정 중간즘에 있는 참새방아간을 그냥 지나기가 섭섭하여 또 한대포합니다 ^^

 

다시 정상에 이르니 이번에는 그 견공님께서 일어나셔서 오가는 사람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진도개 아닌가요?

 

주인이 없는 개치고는 너무 깨끗한 모습이라 의구심이 일어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어떻게 떠돌이개라는 생각이 듭니까 아니죠?

그런데 목줄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어릴때부터 떠돌이개일 가능성도 있는 넘입니다 탐나시는분 한번 거두어 볼 의향은 없으신지요^^

 

계족산(봉황산) : 10:20  10:55출발(25분 휴식)

 

신탄진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제부터 산줄기는 계족산 일반산행과는 거리가 먼 산줄기라 찾는이가 드문 산길 호젓한 오솔길입니다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면서 엄청나게 잘 가꾸어진 모습이 그대로 다 보이는 계족산성을 바라봅니다 한창 공사중일때 식장분맥종주를 했는데 그 때 생각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

  

잘 가꾸어진 계족산성

 

※. 계족산성은 금남서대식장분맥상에 있는 산이고 계족산은 금남서대식장계족단맥상에 있는 산으로 각각 별개의 산줄기에 있는 서로 다른 산입니다 보통은 그 산에 그 산성이 있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예외입니다 각각 별개의 산입니다 

 

 

다른 장소에서 또 한컷

 

앞으로 가야할 등고선상390봉이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등고선상350m 안부에 이릅니다 : 11:10 

 

바위 몇개 있는 등고선상390봉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계족산성이 더 잘 보입니다

 

대전 시내 조망은 여전히 뿌연 스모그속에 있습니다

 

계족산성 조망은 여전히 좋습니다

 

등고선상390봉 : 11:15  11:30출발(15분 휴식)

 

목책 난간줄로 내려갑니다 고송부님이십니다

 

좌측으로 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17번국도가 뿌옇게 조망이 되는데

 

국도는 한산한데 경부선 고속도로 상행선은 귀경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하며 아예 가지를 못하고 제자리걸음입니다

보이시죠? 안보인다구요?....... 스모그 때문입니다

 

우측 능선 바로 아래로는 그 빙빙 도는 임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목책 뚜겅은 SAN"입니다

 

운동기구 사각정 탁자 등이 있는 공터 십자안부에 이르면 그 임도는 좌측으로 넘어갑니다

 

이정목에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죽림정사1.4 온길 봉황정1.2km 직진 장동고개2.5, 우측 사면길로 가면 계족산성4.5km"라고 합니다

놀매 놀매 왔습니다

 

임도 십자안부 : 11:50 11:55출발(5분 휴식)

 

경운기길 같은 너른 산길로 갑니다

 

어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갈길 장동고개2.3km"입니다

 

11:57

 

아자길에 도착합니다 이정목에 장동고개1.6km남았습니다

 

12:00

 

물봉선이 지천으로 핀 곳을 지나갑니다

 

"나를 건드리지마세요" 꽃말입니다

손톱에 물들일때 사용하기도 하구요 옛날에는 염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둘무더기가 있는 십자 임도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장동산림욕장1.0 좌측 고개로 오르면 장동고개1.3km"라고 합니다

 

12:05  12:10출발(5분 휴식)

 

우측 아래로 보이는 도로변으로는 차들이 아예 움직이질 못하고 서 있습니다 기다란 대형주차장이 된 것입니다

 

좌측으로 고개를 살짝 넘으면 또 이정목이 나옵니다 장동고개1.7km남았습니다

 

우측으로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  산길로 바뀝니다

 

임도 십자안부에 이르고

 

오르면 원형공터에 장의자 등이 있는 쉼터에 이르고

 

오는 9월29일 대전둘레산잇기 힐링 등반대회를 알리는 복사지가 붙어 있습니다

 

나도 참가해 자전거나 한대 타볼거나 타도 걱정입니다 끌고 집으로 올일도 걱정이만 유지간수하는 일도 걱정입니다 에고 단념하자^^

 

내려가면 십자 경운기길 안부에 이르게 됩니다 이곳이 새뜸고개인 것 같습니다 

 

이정목에 장동고개1.2km남았다고 합니다

 

새뜸고개 : 12:20

 

경운기길로 오릅니다 어벌쩡한

 

이정목이 있습니다

 

장동고개0.8km 남았다고 합니다

 

여흥민씨 가족묘소입니다

 

우측 아래로 장동마을 도로는 여기까지도 주차장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차가 아예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유산객들 차량인 듯 합니다

 

여흥민씨 묘소 : 12:30  12:35출발(5분 휴식)

 

장의자 모래참호가 있는 도면상222봉 정상에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예비군훈련장0.7 장동고개0.4km남았다고 합니다

 

222봉 : 12:40

 

이상한 프래카드도 보면서

 

목책길로 내려가

 

신탄진4.7km 이정목이 있는 곳을 지나

 

절개지가로 내려가 절개지 끝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신탄진4.8km로 오히려 거리가 더 증가해 있습니다

 

신탄진 방향으로 갑니다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각목계단으로 오릅니다

 

장동(와동)고개 도로 : 12:55

 

고갯마루에 이르면 T자길이 나오고 지나온 이정목과 같은 이정목이 있습니다 참 별일입니다

 

13:00

 

등고선상190봉에 이르면 Y자길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13:05

 

약간의 돌무더기가 있는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이정목에 좌측으로 가면 대창약수터 온길 장동고개"라고 합니다

 

12:10

 

잔물결을 타며 오름능선상 아자길을 지나 살짝 넘어서 오른 조망좋은 공터에 판독불능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는 도면상201.4봉입니다 "대전308 201m"라고 합니다

  

201.4봉 삼각점과 안내판

 

대전시가지 역시나 오리무중입니다

 

201.4봉 : 13:25

 

풀 무성한 경운기길로 내려갑니다

 

좌측 아래로 대전철도차량정비창 건물들이 내려다보입니다 

 

어자 경운기길을 지나 아자 경운기길을 지나

 

군부대 안내판에 막혀 더 이상 능선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13:30  13:40출발(10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에 표시기 몇개가 달려있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좌측으로 길이 있으니 일단은 내려갑니다 5만 지형도를 보면 정비창 옆으로 점선길이 이어지고 있어 그 다음 군부대를 지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능선으로 복귀하는 방법이 있으며 지나온 아자 경운기길을 따라 장동으로 내려가 도로따라가다 군부대 지난 능선으로 복귀하는 방법이 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그길이 훨 펀한 길이었습니다

 

좌우당간 선답자들이 좌측으로 내려갔으니 우리도 따르기로 하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잠깐 내려가 19번철탑이 있는 곳에서 묘지로 직진하지말고 우측 사면으로 트레버스하는 길이 보이면 그리로 표시기를 따릅니다 이길이 바로 군부대를 우회하는 대전둘레산잇기 6코스입니다  

 

계곡에 이르고 : 13:45

 

풀 무성한 경운기길로 내려갑니다

 

임도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신탄진정수장2.5km입니다 바로 그곳으로 가야합니다

 

임도삼거리 : 13:50

 

전주이씨 문중묘소가는길 삼거리에 이르면 직진합니다

 

밭 가운데 길로 나가

 

우측으로 능선을 쳐다보면 군부대 초소 및 시설물들이 보입니다

 

임도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신탄리정수장2.3km남았습니다 그리로 갑니다

 

13:55

 

계곡 좌측으로 있는

 

빨래터도 지나갑니다

 

Y자길이 나오고 이정목에 정수장2.0km남았다고 합니다

 

길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직진길로 갑니다 우측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무심코 가다간 좋은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올라갈 확률100% 지역입니다

 

14:00

 

밭을 지나 임도길이 좋아지고

 

또 쓰레기가 쌓인 밭이 나오고 이정목에 신탄진2.1km남았다고 합니다

 

항암효과와 당뇨예방에 좋다는 와송밭을 지나갑니다

 

정비창 끝 Y자길 삼거리에 이릅니다

 

이정목에 신탄진2.0km남았다고 합니다

 

14:10

 

좌측 정비창 안으로는 망가진 기차가 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로삼거리에 이르면

 

정비창 높은 연두색 철책을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기차길을 건너갈 수있는 삼거리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신탄진1.8km남았습니다

 

현대시멘트 우측길로 오릅니다

 

14:15

 

밭이 있는 계곡으로 오르면서

 

이정목에 신탄진1.5km남았습니다

 

비포장길로 바뀌어 오릅니다 : 14:20

 

농로 삼거리에 이릅니다 그리고 보니 지금까지 사면으로 오는 길은 임도가 아니라 농로 동네길인 셈이라 전부 농로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정목에 신탄진1.4km 남았습니다

 

우측 밭가로 홈통을 연결하여 물길을 만들었는데

 

누구 생각인지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자전거 바퀴로 물레방아를 만들었습니다

 

잘돌아갑니다 물론 망가져서 안돌아가는 넘도 있지만 말입니다

 

많은 MTB꾼들이 자전거를 끌고 앞서서 올라갑니다

 

드디어 군부대 지난 능선으로 올라섰습니다

 

돌탑이 있는 농로 십자안부입니다

 

온곳은 무진니마을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하산마을입니다  

 

이정목에 정수장1.5km남았다고 합니다 온길은 철도차량지1.1km라고 합니다

 

에너지를 보충하고 너른 길을 따라 오릅니다

 

무진니고개 : 14:30 14:45출발(15분 휴식)

 

각목계단으로 올라가 돌탑 평상 사각정자가 있는 등고선상170봉에 이릅니다

좌측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14:50  14:55출발(5분 휴식)

 

돌탑 7기가 있는 있는 또 다른 등고선상170봉에서 우측 북쪽으로 갑니다

 

15:00

 

 

도면상172봉을 넘어서 난간줄로 내려갑니다

 

15:05

 

잠깐 내려가다 Y자길이 나오고 난간줄 통나무 계단으로 우측 북쪽으로 내려갑니다

 

26번 작은 철탑에 이릅니다

 

15:10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150m만 내려가면 봉선사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정목에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호마을1.5 온길 무태골약수터1.5 갈길 신탄진정수장0.6km"라고 합니다

 

용호마을 갈림길 십자안부 : 15:15

 

45번 철탑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포장길을 잠깐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가 달리고 있습니다 

 

살짝 오른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장동고개4.8, 우측으로 가면 신흥선원1.4, 좌측으로 가면 신탄자동차학원0.7"라고 합니다

 

우측길로 살짝 오르면

 

판독불능 삼각점과 "대전418 112m" 안내판이 있는 영진 5만지도상 111.4봉입니다

 

이정목에 "좌측으로 가면 산림공원0.5, 우측으로 가면 신탄진정수장0.5km"라고 합니다

 

우측으로 각목 계단을 잠깐 내려가면 2차선도로가 나옵니다 길 건너로는 예쁜 민가 1채가 있습니다

 

이정목에

 

온길 무태골약수터 길건너 직진하면 대우아파트"라고 합니다

 

길건너

 

민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너른 경운기길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갈길 불무교4.2"라고 합니다 불무교는 갑천이 금강을 만나는 어름 갑천에 있는 다리로 다리를 건너면 불무산이라는 산이 있어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2차선 도로 : 15:25  15:30출발(5분 휴식)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는

 

SK대청댐기지국 건물과

 

우측으로는 연두색 높은 철책이 계속되다가

 

기지국이 끝나면서

 

좌측으로는 탱자나무 울타리 우측으로는 높은 철책과 철조망이 얹여진 담장을 따라 갑니다

 

우측 철책안에 있는 철탑을 지나

 

등고선상130봉에 이르면 사각정자와 장의자들이 있는 쉼터입니다

 

15:35

 

살짝 오른 곳에 이르면 Y자길이 나오고 이정목이 반깁니다

온길이 신탄진정수장0.6km로  바뀌고 좌측으로 가면 보훈병원0.4, 우측으로 가면 대우아파트0.6km입니다

 

우측 대우아파트쪽으로 내려갑니다 : 15:40

 

운동기구들과 평상이 있는 곳을 지나 등고선상90봉에 이르면 Y자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갑니다

 

15:45

 

우측으로 금강을 끼고 가면서 우측으로 조망에 터지는 곳을 지나갑니다

 

댐같은 용호교 다리가 잘 보이며

 

그 뒤로 달리는 나즈막한 산줄기는 금남서대식장분맥 마지막 자락으로 대청댐으로 달리는 산줄기입니다

 

금강 건너 청원군 현도면 노산리 너른 들판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디 풍년이 드시길 바랍니다

 

15:45

 

진행을 하면서 좌측으로 휘어 북서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마지막 각목 계단으로 내려가면 입구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길길 신구교5.6km

 

여기서 신구교"라 하는 다리는 대덕구 신일동에서 유성구 송강동을 건너는 갑천에 세워진 32번국지도 다리입니다 산줄기하고는 무관한 다리입니다

  

길건너 아파트단지는 지금까지 이정표대로 한다면 대우아파트여야 하는데

 

실제로는 라이프새여울아파트"입니다

 

실제 산으로 연결이 되는 산줄기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금강변으로 진행해 대덕구 석봉동 금강1철교를 지나 상서천이 금강을 만나는 곳까지는 도로따라 가는 길입니다 별 큰 의미가 없어 신탄진역으로 가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새여울아파트 단지 : 15:50 15:55출발(5분 휴식)

 

놀매놀매 왔는데도 해가 중천에 떠있는 이른 오후에 답사가 끝났습니다

길이 너무 좋은탓에 이른 시간에 완주를 한 것 같습니다

 

용정초교를 지나 신탄진역에 도착했습니다

 

신탄진역 : 16:10

 

그후

 

기차로 대전역으로 갑니다

 

대전역하면 늘 들르는 향남식당에서 돼지두루치기로 하산주를 합니다

역 주변은 재래시장이 서는데 처음보는 손바닥만한 버섯이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10송이 놓고 수십만원을 홋가하는데 살 엄두도 안납니다

자질구레한 상품가치가 없는 넘이 한그릇에 5만원이랍니다

내 평생에 능이버섯을 내 돈내고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겹도록 긴긴밤을 보냅니다

 

금남서대식장계족단맥종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