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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은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이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산행이 적합치 않다.

계양산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다.

 

1988년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산성(桂陽山城)은 삼국 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古山城)으로 불린다. 현재 대부분의 성곽이 훼손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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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가족들과 외식을 하며 회와 함께 마신술을 산에 가서

땀으로 풀려고 아침에 일어나 물 한컵 마시고 바로 인천의 계양구에 있는 가까운

 

계양산으로 발길을 잡고 8시50분 인천 지하철을 이용하여 계산역에 내려 계양산으로 향한다.

 

 

몇년만에 와보는 계양산 등로는 잘 정비해 놓아 예전 보다는 오르기가 많이 편해졌다.

전부가 계단길이지만...날씨는 시커머케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거 같은 느낌이다.

 

연무정 입구 서부터 가파른 길을 치고 오르니 이마엔 금방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사진찍으며 쉬엄쉬엄 한 시간여 오르니 정상이다.

 

전날 마신 주독이 땀으로 배출되는 느낌이다.정상엔 이미 많은 시민들로 복잡하다.

 

나무 데크에 앉아 김밥 한줄로 늦은아침을 해결하고 정상석을 찍은후

 

하산길로 접어든다.

 

 

올라올때는 계단길이라면 내려가는 길은 흙길이다.중간엔 착한 흙길도 나오고

 

가파른 길도 나오며 산이 높지 않아 짧은 코스지만 땀흐리며 주독을 푼 한나절이였다.

 

 
 
연무정 등산로 입구

 

벌써 하산한 사람들은 신발을 털고있고.

 

 

 

 

 

등로 입구

 

 

 

 

 

 

 

 

 

 

 

 

 

 

 

 

계양산 정상

 

 

 

 

 

계산동 방향. 날씨가 흐리고 안개로 시야가 어둡다.

 

 

 

 

 

가파른 나무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정상 표정

 

 

 

 

 
정상에서 인증샷을..

 

 

 

 

 

천마산쪽 방향

 

 

 

 

 

정상 부근에 복숭아 나무와 배나무가 한그루씩 심어져있다

 

 

 

 

수도권에서 잘 보이는 육중한 계양산의 통신 안테나

 

 

 

 

이렇게 착한길도 나오고....

 

 

 

 

 

 

 

 

계양구 문화회관쪽으로 하산

 

 

 

 

벌써 느티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튜립화단

 

 

 

 

 

연산홍 철쭉등 각종 봄꽃들이 한창이다.

 

 

 

 

 

 

 

 

 

 
 
 
하산후 올려다본 계양산

 

 

 

 

 

 

 

 

 

 

길지않은 산행이었지만 전날의 주독을 모두 풀고 온 시간이었다.

 
짧은 산행을 마치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하루였다.
 
 
 
 
허접하지만 읽어 주셨군요.
 

 
 

 
 
2013.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