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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7:00

부산 출발    
        계룡산을 가기 위해 KTX을 타고 대전으로 향한다. 대전에 도착 지하도를 빠져 나와 시내버스정류소 102번을 기다린다. 9:15분 동학사행 버스 102번 탑승..
      10:03 - 동학사 주차장 도착....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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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동학사 매표소 출발
         입장료가 3,200원이다...헉..좀 많운 것 같아 은근히 망설려진다..그러나 할 수 없지...

      10:33 - 길상암 옆을 지난다. 계곡물이 좋다..

      10:40 - 동학사....경내를 둘러 본다..

      10:47 - 이정표(05-01)

                은선폭포, 관음봉, 동학사방향...

      10:50 - 오성대

                이정표 - 은선폭포1, 관음봉2, 동학사0.6

               돌계단을 계속 오른다..

      11:08 - 구조표시목(05-03)

      11:09 - 계곡물이 좋다..몇명의 관광객들이 쉬고 있다..

               계속되는 돌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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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은선폭포

        그저 작은 폭포로만 생각했는데 전망대에 사진을 찍으려해도 먼 거리인데조 거리잡기가 쉽질 않다....쌀개봉도 보며 신선이 숨어 살던 곳 은선폭포..

        계속되는 돌계단을 오르다 잠시 쉬며 한숨을 돌린다..역시 수박 얼린 것이 최고..

      11:33 - 은선폭포 이정표..

      11:42 - 구조표시목(05-06) - 막바지 돌계단 숨을 헉헉거리며..

      12:18 - 관음봉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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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점심 식사

         오늘은 갑사까지 내려가기만 하기로 하면되니까 널널히 시원한 고개마루에서 있다보니 이젠 춥다..최고봉인 천황봉 가는 길은 막아 놓았다....그냥 내려 가자고 하니..옆에서 쉬고 있던 어느 일행이 묻는다...계룡산이 처음이냐고.. 그렇다고 하니까..처음이라면 쌀개봉까지라도 갔다 오란다..최고봉옆까지는 갔다가 가야지요 하면서...용기를 준다..가만히 보니 산행인들이 거의 주변사람들인 것 같다..

          하기야 입장료가 비싸니 누구든 망설려 질 것 같다...그래서 사람들이 한산한가 싶다..

      13:36 - 쌀개봉

          주변이 확 트여 속이 시원하다..후회할뻔 했다..

      13:59 - 관음봉 고개 회귀

      14:22 - 연천봉 고개

      14:26 - 헬기장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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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연천봉(740) 정상  

          10m쯤 솔밭이 좋다. 15:00 출발하기로 하고 전망을 보며 여유를 갖는다.

            앞쪽 신원사쪽으로 양화저수지가 왼쪽으로 정산 천황봉에 안테나탑들이 보인다.

      15:00 - 출발

      15:25 - 구조표시목(04-03)

      15:34 - 계곡물이다.. 휴식 - 15:55 출발..

      15:56 - 구조표시목(04-02)

      16:15 - 큰 바위계곡물 - 휴식 - 물놀이 하면서 여유를 ...

      17:34 - 더 쉬었다 가려다 혹시 민박집을 잡지 못하면 큰일다 싶어 휴식을 끝 내고 출발

      17:39 - 대자암 갈림길

      17:48 - 금잔디고개 갈림길 - 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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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

갑사

      경내는 한산하다..관광객이 거의 없다..신기한 일도 다 있다..교통이 불편하여 그런가..인기가 없어서 일까..휴가철이라 복잡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커피도 한잔 해 가면서 여유를 부려본다...

      18:21 - 갑사 매표소

          상가도 이상하리만큼 한가하다...

      18:28 - 괴목 - 언 듯보아 여러개 나무 같고 또 한 개나무도 같고...괴목은 괴목이다..

      18:35 - 민박집을 정하여 짐을 푼다...역시 손님들은 없다...우리가 귀빈이다..40,000원 달라는 것을 30,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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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6:10

갑사 매표소 
        덥기전 산행을 끝내려고 출발하니 와! 매표소 직원이 벌써 근무하고 있다.....어제 입장료를 냈다고 하니..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고...1인 3,200원 또..들어간다..국회에 상정중이라 아마도 내년에는 없어 질 것 같으나 지금은 규정대로...그런데 이사람들 잠도 안자나...?

      06:26 - 갑사  -  물통에 물을 받는다. 오늘은 금잔디고개를 거쳐 삼불봉, 자연성릉 지나 관음봉..그리고 신원사 계곡쪽으로 하산이다...

      06:43 - 대성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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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0

용문폭포

        아침 폭포가 신선하다..폭포 앞 암반에 8곡 용문폭이라 새겨놓았다..해발 260m

      06:53 ㅡ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돌길을 오른다.

      06:54 - 구조표시목(03-01)

      06:57 - 철다리

      07:04 - 이정표 - 갑사, 금잔디고개, 신흥암

      07:08 -  신흥암 - 천진보탑을 새로 건립중에 있는 모양이다...

      07:29 - 긴의자에 휴식 - 과일을 깎는다..43분 출발

      07:44 - 구조표시목(03-03) - 이동통신 불통지역이란다..

      07:48 - 돌탑,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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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금잔디고개
         햇쌀이 든다. 나무 숲에 식탁의자가 몇 개 있고 아래쪽에 수도꼭지다린 약수터 그런데 수질검사는 불합격이라고...그것을 보고는 먹기는 그렇고 수건만 젖신다..이 높은 곳의 물이 왜 불합격인지 조금은 의아하다...

      08:30 - 삼불봉 고개

         남매탑이 0.3k 아래 있단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잠시 내려가 보고가야지..

      08:41 - 남매탑

            스님이 울고 있는 호랑이의 입에 가시를 뽑아주니 후 처녀를 호랑이가 물고와 놓고 갔는데 상주처녀는 시집첫날 호랑이에게 잡혀가게 된 것 ..스님은 연을 맺을 수 없어 집으로 돌려 보냈으나 부모는 인연이 그러하니 부부의 예로 살기를 간절히 원해 결국 남매의 연을 맺어 불도에 힘쓰다 같은날 열반 했다는 남매탑..

            상원암을 복원하고 있는 중이다..

         올라오면서 어느 아줌마 아저씨가 큰 바위 밑에서 물을 받아 먹고 있어 약수물이냐?고 물으니....대뜸 계룡산에 몇 번 왔느냐고 묻는다..대개 주변 사람들이 자주 오는 모양이다..어제도 관음봉 고개에서 ...몇 번왔느냐고 묻더니 ...우린 처음 인데...왜그러느냐고 하니 ...계룡산의 명나수를 모르면 어떻하느냐고...약수중의 약수...라는데....박가지 하나 풀정도의 바위물이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고....명나수...

      08:58 - 삼불봉 고개 회귀

      09:06 -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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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삼불봉(775m)

        멀리서 올려다 보면 세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삼불봉, 계룡산의 2경...

      09:18 - 자연성릉으로

      09:20 - 나무계단층계

      09:24 - 바위전망대

      09:39 - 바위전망대 - 관음봉가는 자연성릉길과 천황봉, 삼불봉이 아름답다..

      09:46 - 바위전망대

      09:50 - 소나무 숲 전망보우리가 별도로...그래 쉬어가야지...55분 출발

      09:56 - 철다리 - 자연성릉 715m

      10:01 - 이정표 관음봉 0.8, 삼불봉 0.8 - 여기가 중간지점이라...

      10:07 - 바위전망대

      10:20 - 바위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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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관음봉(816m)

      8각정이 있다..아니 5각정이다..정자에서는 전망은 나무에 가려 크게 없다..2층으로 만들어 전망을 볼 수 있었으면 ..... 위쪽 바위에 정상석.....

      10:57 - 출발 - 이제는 신원사 계곡으로 하산이다...

      11:00 - 관음봉 고개

              시원하다...정상보다 여기가 더 시원하다...수녀님들이 많이 올라간다...

      11:20 - 연천봉 고개

      11:32 - 구조표시목(06-05)

      11:51 - 계곡다리

      11:53 - 도치샘 -구조표시목(06-04)

      12:15 - 구조표시목(06-03)

      12:23 - 고왕암

      12:25 - 고왕암입구 -구조표시목(06-02)

      12:36 - 계곡 휴식 - 등산화 벗고 푹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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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신원사

       신원사 경내로 들어선다..샘터에서 물병에 채우고...다른 곳보다 터는 넓은 것 같은 데 검물은 비교적 적게 보인다.....

      13:39 - 사천왕문을 나선다..앞 계곡물에 물놀이 가족들이 보인다..

      13:44 - 신원사 매표소

               신원사 주차장이다... 매우 덥다...푹푹 그자체이다...공주행 버스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