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조망 거제(계룡산~선자산)

⊙ 산행자: 산악 동호인 13명과 본인과 곁님.

⊙ 일  시: 2007. 12. 9

⊙ 코  스: 공설운동장~계룡산~포로수용소잔해~고자산치~선자산~구천댐 상류

⊙ 거리 및 소요시간 : 이정표거리 약 9,0km 소요시간 5시간 30분(즐기는 산행)

계룡산을 내려서며..

 

10:36 공설운동장 뒤 산행 들머리

10:37 약수터

11:22 팔각정 전망대

11:50 계룡산(566m)

12:00~12:50(중식)

13;24 포로수용소

14:02 고자산치

14:55 선자산(507m)

15:30 구천댐 상류 산행 날머리

 

경방기간이라 어디로 산행지를 정하나 노심초사 하고 있는데.....

정맥 길을 같이 하는 산우들이 거제도 산행 길에 나선다고 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진주-통영고속도로가 계통되고 처음으로 이 도로를 이용 한 것 같다.

통영I.C를 나와14번 국도를 타고 거제 시내로 들어와 거제 공설운동장 옆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 길에 들어서는데

어김없이 빨간 완장을 하신분이 산불강조를 시킨다.

 

공설운동장뒤 산행 들머리..

 

들머리 이정표..(실제 들머리는 5m못미쳐 있다.)

 

작은샘터 벤취도 설치되어 있다.

 

거제시민의 쉼터 인 듯 가벼운 운동복차림에 사람들과 같이 산행 길을 오른다.

10여분 오르면 등로 왼쪽 30여M 거리에 계곡에서 흐르는 작은 샘터가 있다.

물맛은?..

10여분 작은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1.8km 운동장0.9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를 지나고 20여분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를 오르면서 바라본 거제시내..

 

전망대 팔각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들..

 

지나온 길에도 보이지만 역시 전망대 자리가 조망처 인 듯..

저 멀리 거제대교가 좌측으로 보이고 정면에는 삼성 중공업이 한눈에 조망된다.

전망대를 지나면서부터 닭 벼슬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그림으로나 볼 수 있는 용 비늘 같기도 하고

작은 암릉 을 반복해서 오르내림 또한 이산을 오르는데 크나큰 묘미 인듯하다.

 

닭벼슬을 오르며..

 

계룡산은 저봉우리 뒤에 있다.

 

암봉과 가운데 보이는 삼방산..

 

 

 

계룡산가는길에 억새길...

 

계룡산과 한려해상에 다도해..

 

계룡산에서..우측에 삼봉산과 가운데 멀리보이는 고성 융화산..

 

계룡산에서..조망되는 서상리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계룡산에서 내려서며..우측에 삼봉산과 가운데 멀리보이는 고성 융화산..

 

조망되는 서상리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줌사용..

 

 

넘어야할 암봉들..

 

사진한장 찍어주려다 다른 도둑님에게 잡혀 버렸다..

 

암봉들..

 

계룡산에 사면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은

계룡산은 북으로 대금산 동쪽으로 옥녀봉, 남으로 가라산과 노자산,

서쪽은 산방산이 그 뒤로는 통영에 융화산 까지 조망된다.

정상을 내려서 근처 바위로 이동 점심식사를 즐긴다.

모처럼 즐겨보는 테마 산행이라서 볼거리가 많아 좋다 .

 

절터..

 

장군바위?,..

 

절터에서 바라본 선자산과 흐릿하게 들어오는 노자산..

 

계룡산 정상에서 선자산 쪽으로 내려서면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던 의상대와

불이문 바위, 장군바위, 장기판 바위 등이 있고

절터에서 10대명산 등산로 이정표가 서 있는 길을 따라 20여분 오르면 이동통신 설비가

설치되어 있고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진다. 

 

 

선자산을 가다가 뒤돌아본 우측에계룡산과 가운데 절터가 있었던 암봉..

 

 

포로수용소 흔적이 남아 있고..임도를 따라가면 고자산치로 이어진다.

 

포로수용소 로 내려서는길에..

 

포로수용소 창으로 올려다본 통신탑..

 

포로수용소흔적들..

 

낮은 고개를 넘어서면 6.25 동란 시 포로수용소 통신대의 잔해가 남아 있다.

이곳까지는 통신시설 때문에 임도가 개설 되어 있다.

잡목과 억새가 우거진 길을 걸어 오르면 좌측으로는 거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다도해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잠시 후 고자산치가 보이는데 분지처럼 보이는데 억새밭이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아직도 도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자산치로 내려서며..

 

고자산치 무슨성터 였는지?...

 

고자산치로 내려서며..

 

고자산치가는길에 억새..

 

고자산치...여기서 선자산까지2.8km가 남아 있고..

 

너무 이뻐서..찔레꽃잎..

 

선자산 가는길...부드러운 육산길이다.

 

선자산에 주능선...

 

가야 할 선자산 까지는 2.8km를 알리고 있다.

계룡산에서 이곳 까지는 작은 암릉을 오르내리며 남성미 산행을 즐겼다면

고자산치에서 선자산 까지는 육산에 부드럽고 포근한 여성미 산길이다. .

고자산치에서 20여분 올라 주능선에 오르면 도토리 키 재기 하듯 고만고만한 봉우리

몇 개를 지나면 선자산 이다.

 

선자산에서 좌측에 계룡산..

 

구천댐 상류길로 내려서며,조망되는 노자산과구천댐..

 

구천댐 상류길로 내려서는길에 성터흔적?..

 

여기서 내려서는 길은

거재 자연예술랜드 2.3km와 구천댐 상류 2.0km이다.

구천댐 상류방향으로 30여분 내려서니

장승포34km 남부21km를 알리는1018지방도에 도착된다.

 

#,산행길에 담아본 열매들입니다.

 

찔레..

 

부처손이.

 

검노린재

 

 

맥문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