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鷄龍山)847m 등산기

위치

충남 공주시 계룡면. 반포면. 계룡시 두마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시

2011년5월4일 수요일 날씨 대체로 맑았으나 황사 약간 기온5도에서 22도로 등산에 좋았음

등산코스

1=>11:10 동학사 주차장 출발

2=>11:35 동학사 일주문 지남

3=>11:53 동학사 가람(伽藍)군 지남

4=>12:34 은성폭포 지남

5=>13:12 천왕봉분기점고개 지나 관음봉 정상 도착함

6=>14:20  자연성릉 지나고 3불 봉에  오르다

7=>14;50 남매탑등 순회

8=>16:10 남매탑 계곡 경유 동학사 해우교 일주문 주차장 도착으로 종료 약 13km 소요시간 약 5시간

개설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 에서 쌀계봉. 삼불봉 으로 이어진 능선이 흡사 닭 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 는데  생긴 이름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오악(五嶽) 중의  서악으로 고려 시대엔 묘향산 상악 지리산 하악 과 더불어 중악으로 일컬어지는 명산으로 1968년12월31일자로 지리산 경주에 이어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세 번째로 지정 되었으며  주봉인 천황봉(天皇峯847m)에서 연천봉(連天峯739m) 삼불봉(三佛峯775m)등으로 이어지는

기암봉 들이 흡사 닭 벼슬같이 생긴 것은 물론 천연의 요새인 자연성릉(城稜)을 형성하고 있음과 동시에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고찰과 충절을 기리는 사당을 지닌 것으로 이름이 높다 동쪽의 동학사 서쪽의 갑사 서남쪽의 신원사 동남쪽의 용화사 등 4대 고찰과 아울러 고려 말 삼은을 모신 삼은각 매월당 김시습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낸 숭모전 신라 충신 박제상의 제사를 지내는 동학사 등을 들 수 있음

계룡산은 흔히 봄 동학사 가을 갑사로 불릴 만큼 이 두 절을 잇는 계곡과 능선 등 산세의 아름다음은 널리 알려져 있음

갑사 계곡은 계룡산 국립공원 7개 계곡 중 ‘춘(春 )마곡 추(秋 )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며 5리 숲 이라고도  부르는 갑사 진입로는 특히 장관이고 갑사를 중심으로 철 당간 지주 사리탑 등 불교 유적이 많음

특히 갑사계곡 아홉 명소중의 하나인 용문 폭포는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영험함 때문에 기우제나 산제 등 무속행사의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임            계룡산은 4계절 산행지로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변의 벚꽃터널 여름에는 동학사 계곡 가을에는 갑사와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 겨울에는 삼불봉과 자연성릉의 설경이 장관을 이루며계룡8경 중 제2경인 삼불봉의 설화(雪畵)는 겨울 계룡산 최고의 풍광으로 꼽히며

계룡산 겨울 산행의 백미는 관음봉에서 삼불봉에 이르는 1.8km의 자연성릉 구간으로 자연스런 성곽은 능선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협소한 길목이 자주 나타나 변화무쌍한 코스이며  특히 함박눈이 내린 다음날 햇살에 살짝 녹아 얼음이 반짝이는 설경은 일품으로 날씨가 맑은 날 삼불 봉 정상에 서면 남서 방향으로 구불구불 용의 형상을 한 능선을 타고 관음봉과 문필 봉 연천봉  그리고 천황봉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오며 주봉인 천황봉의 일출은 계룡산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지만 등산객의 접근이 쉽지 않다고 함

계룡팔경

1.천황 봉에서 바라본 이출광경

2.삼불 봉을 하얗계 닾어 버린 겨울의 흰 눈

3.연천봉의 낙조

4.관음봉을 싸안고 한가롭게 떠도는 구름

5.한여름 동학사 계곡의 숲

6.가을 갑사계곡을 온통 붉은 색으로 수 놓은 듯 한 단풍

7.은선폭포가 낙수되면서 하얗게 포말을 일구워 내는 물안개

8.남매 탑에 반쯤 걸린 달의 모습

이상은 계룡산 국립고원당국과 선인들의 기록이기 입니다 전문 산행인 이 아니고서는 비록 요소요소에는 철사다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 해 두고 있었으나 여전히 험로에는 위험한 곳이 있었고  관광 산악회원으로써 등산 하려면 최소한의 중요지점인 동학사 계곡에서 시발 은성 폭포 관음봉  자연성릉을 지나  삼불 봉에 오르고 남매 탑을 순회 후 동학사로 하산 하는 데도 4~5시간 소요되는 등산 처 임 을 들 수 있었음

내용

당일은 참여하고 있는 매월첫째 수요일이 등산일인 소위 청수관광 산악회의 등산일로 계절적으로 좋은 시절이라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만원버스는 8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 하여 경부고속도로를 북상 하면서 중간에 칠곡 과 옥천 휴게소에 들리고는 등산 시발지인 계룡산 동학사 주차장에는 11시경에 도착했는데 모두 나름대로 등산하고는 16시까지 원위치 집결하라는 회장의 지시를 받고서 등산에 올랐는데 기히 몇 번이나 찾았던 곳으로

가급적이면 새로운 곳을 찾아보겠다고 서쪽에 위치한 갑사를 찾을 생각을 하였으나 그곳 관계자등의 자문에 의하면 시간내 에는 불과 함으로 부득이 일반적인 동학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대표적인 코스 즉 은선 폭포 경유하고 관음봉 오르고 자연 성릉 지나 삼불봉 오르고 다음에 남매탑을 순회 후 동학사 경유하고 주차장으로 원위치 복귀하는 코스로 진행 했는데 은선폭포에서 관음봉으로 오르는 급경사 돌길은 여전히 지루했고 자연성릉의

위험지대에 설치된 여러개의 철계단 길은 이슬아슬 하게 지나가야 만 한 곳이 여러개 있었는데  조마조마한  가운데서도 주변의 기암 괴석봉 들의 장광들을 돌아보는 심정을 환희를 가지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 관음봉에서 삼불 봉까지의 거리가 불과 1.6km 라고 표시 되고 있었으나 주행에 1시간 이상을 소비해야만 했던 험로임이 실감되기도 했다 그이 15시경에야 불과 10여km 거리를 진행 끝에 전설과 설화에 얽힌 남매 탑에 도착했는데 탑

설명문의 기록에는 지난날 우리 선조들의 유불선교의 교리가 함유된 주인공의 불교 수련과정에서 호랑이를 도와준 보은으로 업어다 준 처녀를 가족들의 권유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남매로 결연 비구와 비구니로 종생 교리에 충실했음으로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는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 회자 될 만했다 이를 보고는 시간관계상 급히 서둘러서 하산 동학사 경유하고 절에서 1km 이산 떨어진 일주문 지나 그곳에서 또 1km 더 떨어진 곳에 있는

주차장에는  조금 지체 된 16시10분경에 도착함으로 등산을 마치고  귀로에 올 라 갔던 길 따라 도로 와서 대구에는 20시경 무사히 도착함으로 계룡산 등산을 무사히  마치다 

                              ***  등      산       지      도***

1=.> 주차장  2=> 동학사  3=>. 은성폭포  4=> 관음봉  6=> 자연성릉 삼불봉  7=> 남매탑 8=>. 동학사 주차장 

 

  

동학사 관리사무소 앞에 세워진 등산로도 입간판

 

계곡의 신록과 동 설명문 입간판

 

계룡산 동학사 현판의 일주문

 

동학사 바로 앞에 위치한 문수암과 관음암등의 모습들

 

동학사 바로 앞에 위치한 미타암의 모습

 

동학사 현판이 게시된 가람의 모습 좌측은 대웅전임

 

통로 관음봉 전방2.4km 전방계곡의 모습들

 

은선폭포 전망대로 오르는 급경사길의 모습

 

통로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쌀개봉과 동설명문 입간판등

 

은성폭포의 모습

 

은성폭포 설명문 입간판

 

통로변 고개 마루 연천봉과 은성폭포 분기점과 석괴석 험로의 모습

 

관음봉정상(좌)와 8각정 전망대(우)의 모습

 

정상에 세워진 관음봉 한운에 대한 설명문 입간판

 

관음봉 정산 표시석을 배경으로

 

광음봉에서 남동쪽으로 바라 보이는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의 모습들

 

관음봉에서 남쪽으로 바라 보이는  촌락의 모습들

 

관음봉 전망대서 바라 보이는 자연 성릉의 모습들

 

관음봉 정상에서 내리다 보이는 동학사 계곡의 모습들

 

앞으로 진행 해야 할 삼불봉 쪽의 암벽 능선길모습들(자연성릉)

통로에서 내리다 보이는 서쪽 갑사계곡의 모습들

 

통로에서 바라 보이는 3개 봉우리(삼불봉)의 모습들

 

삼불봉중 중간 봉우리로 오르게 되는 철사다리길의 모습

 

통로에서 남동쪽으로 바라 보이는 천황봉 문필봉 쌀개봉등의 모습들

 

통로변에서 서남쪽으로 내리다보이는 양화저수지일대의 모습들

 

제일북쪽의 3불봉 정상의 모습들 측량기점표시물이 있었음

 

남매탑고개의 모습들

 

남매탑의 모습들 부처남 오신날이 임박 함에 절에서 많은 불등을 가설 해두고 있었다

 

남매탑에 얽힌  설화문 입간판

 

남매탑 전방에 세워진 각방면별 이정 표시판과 등산로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