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국립공원 계룡산847m(갑사및 갑사계곡)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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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계룡산847m(갑사및 갑사계곡) 탐방기

호산자

2013.11.10 06:06

6579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등 탐방기

위치=충남 공주시 계룡면 계룡시 두마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시=2013년11월6일수요일 날씨 구름 많고 비 요행이 산행중은 게임

등산코스

1=>11;10 갑사 주차장 출발 일주문 지남

2=>12:00 갑사예불과 경내 순례

3=>12:10 용문 폭포 탐방

4=>12;50 신흥암 예불(북동쪽으로 3개 거대 암석봉 아래 위치)

5=>13:20 금잔디 고개 헬기장( 게룡산 동서 경계 능선)

6=>13:40 삼불봉고개 삼불봉전방0.2km와 남매탑 전방0.3km 지점에서 하산시작

7=>15:19 하산 중 대성암 예불 후 주차장 도착으로 종료함 거리약15km 소요시간4시간

개설

1.계룡산847m

계룡산은 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논산시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는 높이 845m 의 산으로 1968년12월31일 전국에서 지리산과 경주에 이어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총면적은 64.684km2이다 태백산맥에서 차령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 나가다 공남 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하며 주봉은 천왕봉으로 연천봉 삼불봉 관음봉 등 28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워저 있다

산세는 동쪽으로 u 자형으로 열려진 침식분지다 계룡산이라는 산 이름이 갖은 유래는 조선 초기에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 하였을 당시 동행 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금닭이 계란을 품은 형국이요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에 두 주체인 계(鷄)와 용(龍)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 해진다 계룡산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명한 사찰이 있으며 전설에 얽힌 남매탑 등이 있고 계룡산의 남쪽 지역인 신도안은 조선 왕조 개국직전 도읍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다

계룡산의 아름다운 대표적인 8경은 제1경=천왕봉 일출 제2경= 삼불봉 설화 제3경=연천봉낙조제4경=관음봉 한운제5경=동확사계곡 신록 제6경=갑사계곡단풍 제7경=은선폭포 운무 제8경=남매탑 명월을 들고 있다

2.갑사

공주시 계룔면 중장리 계룡산 연천봉 서편에 위치한 절로 420년 백제 구이신왕1)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다679년 문무왕 19)의상대사(義湘大師)가 건물 1000여 칸을 더 짓고 절 이름을 계룡갑사에서 갑사로 바꾸어 화엄대학지소(華嚴大學之所)로 삼았으며 이때부터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가 되었다1579년(선조30)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모두 불타 버리고

1654년(효종5)사정(思淨 ) 신휘(愼徽) )들이 관청의 도움을 받아 중수 했다 중요 문화재로는 갑사 철 당간 및 지주(보물제256호 갑사부도 (보물제257호)갑사동종보물제478호) 월인 석보판본(보뭉재582호)등이 있음

3.갑사계곡

흔이들 봄 동학사(제5경 동학사 계곡의 신록) 가을 갑사(제6경 갑사 계곡의단풍) 라는 계룡산의 8경중 제6위인 갑사계곡은 갑사에서 용문폭포를 경유하고 북동쪽에 거대한 바위의 3개 암봉을 진산으로 하고 있는 심산유곡에 위치한 신흥암에 들려 예불을 함으로 심신의 안전을 도모 할 수 있고 더 진행 하여 계룡산의 동서를 구분하는능선 금잔디 고개에 이르는약4km의 계곡으로

일대 산야에는 비록 우리민족이 선호 하는 상록수인 소나무는 10% 미만 희소 한 편이나 단풍나무와 참나무등 여러 종류의 활엽수가 밀생 하고 있어 여름철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숲이 우거진 녹음 그리고 가을의 울굿 붉굿한 아름다운 단풍들은 선인들이 계룡산8경중 제6경으로 지정 하였음이 새삼 모두가 수긍이 가는 명소임

내용

당일은 참여 하고 있는 소위 청수관광산악회의 월정산행일로 일기관계상 많은 회원들의 불참으로 40명 미만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8시 정각에 대구를 출발 경부 고속도로를 북진 하면서 김천과 옥천휴게소에 들리고는 대전에서 세종시 행로 따라 가다가 계룡산의 동학사와 갑사 신원사분기점을 빠져 나와 갑사행로인 691번 도로 따라 진행중 갑사 터널을 지나고 우중에 갑사 주차장에는

11시 지나서야 도착 했는데 탐방 직전부터는 비가 끝쳐서 모두들 등산과 탐방을 16시까지 마치고 원위치 복귀 한다라는 약속으로 출발 했는데 관광 산악회의 특성상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행동 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 자기 취향에 따라 행동 하고 지정 시간에 원위치 복귀라는 관례에 따라 개별 행동으로 본인은 기이계룡산의 인기도에 따라 동쪽 지역인 동학사를 경유하고 남매탑과

자연성능 관음봉 은선폭포을 몇차레 등산 한바 있어 새로운 코스인 서쪽의 갑사 지구의 탐방을 건의 이의 합의로 갑사 지구로 가게 되었는데 대전에서계룡산 접근에 종전에는 유성에서 국도 따라 찾을 때는 갑사에로는 30여km 를 우회 하게 됨으로 관광버스 기사들의 회피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처지었으나 근자 대전에서 세종시를 경유하는 신 고속도로가 개통 됨으로 지금은 갑사

접근이 동학사 접근보다 오히려 쉽게 되었음에 많은 관광버스가 갑사행을 선호 하고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는데 처음인 갑사 탐방으로 새로운 문물을 접한 다는 호기심이 찬 탐방에 올랐는데 비록 많은 사람들과 동행 또는 교행으로 갑사경내의 여러 당우들을 순회와 동시 예불을 마치고 이름난 갑사 계곡으로 진행 하면서 용문폭포와 심산유곡에 북쪽으로 거대한 바위인 3개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신흥암 으로 오르는 급경사길에는 나무계단길을 힘들어 올라 그 장관을 보는 것이 위안이 되기도 했다 산의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되는 금잔디 고개에는 13시경에 도착 했는데 그 고지에는 헬기장이 조성 되어 있는 것도 보기도 하고는 그곳에서 0.8km 전방에는 남매탑이 있다는 표시판에 따라 진행 삼불봉 고개에는 14시경에 도착 그곳에서 삼불봉은 0.2km 남매탑은

0.3km 라는 표시를 보면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오르내리고 있는 등산인들을 보면서 남매탑을 찾을 생각은 간절했으나 집결시간관계상 부득이 전에 몇 변인가 그곳을 찾았다는 자위심으로 하산을 시작 해서 올라갔던 길 따라 내려오면서 갈 때 못 들렸던 대성암에 들려 의승병장 유적을 보고는 줄곧 내려 와서 15시경 주차장 도착으로 처음인갑사와 갑사계곡 단풍경의 탐방을 마쳤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비가 내리므로 요행이 탐방중 비를 만나는 일 없이 무사히 종료 하게 되다

계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