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동네 뒷산 거제계룡산을 조강지산(糟糠之山ㅎㅎ) 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지금은 허리 아래가 너무 훼손되었습니다만 거제도에서 높이로는 가라산 다음으로 두번째이고, 거제도의 중심인 산줄기이며, 진달래,철쭉,억새,야생화 등 식생이 풍부하고 육산,골산,조망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육덕을 가진 산이라고들 합니다. 이맘때면 노루귀,꿩의바람꽃,얼레지,산자고가 피어나겠다 싶어 야생화 탐방에 계룡산 너머 반대편 산양으로 넘어가 사백어를 먹어러 갑니다.  사진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ghkdneks/1174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