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5년 1월 22일(토) 07:30 ~ 16:00

2. 어디 : 병사골매표소-장군봉-남매탑-삼불봉-관음봉-쌀개봉-쌀개능선-동학사-주차장

3, 누가 : 봉다리 6명(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조자룡, 지리선녀)

이른시간 약속장소인 장비의 집 앞에서 봉다리들과 조우하여, 박정자삼거리에 먼저 도착한 조자룡을 앞세워 동학사 주차장부근에 차량 1대를 주차해 놓고는 장군봉 입구로 들어서니 이른시간이라 매표원이 없는 관계로 무사히(?) 통과하여 장군봉에 오르는 중간 갑하산과 도덕봉 사이 1번국도위로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올라있었다. 8시를 조금 넘겨 장군봉에 올라 천황봉을 바라보며 봉다리들의 무사무탈한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간단하게나마 을유년 시산제를 올린뒤 남매탑과 삼불봉, 관음봉과 쌀개봉을 거쳐 쌀개능선으로 동학사로에 내려서니 오후 3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미완의 계룡산종주였다.  암튼 산에 오르시는 모든 분들의 무사무탈과 즐산을 기원한다.

(장군봉 오르는 중간에 내려다본 박정자 삼거리)

(장군봉에서 바라본 상신리와 하신리 마을)

(장군봉에서 바라본 계룡산줄기와 천황봉)

 

(계룡산 천황봉을 바라보며 봉다리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고...)

(시산제를 지낸뒤 음복을 한후 천황봉을 바라보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남매탑을 향하던 줄기에서 바라본 천황봉)

(동남쪽의 산봉우리들과 운해)

(황홀한 운해속 풍경을 바라보며 조자룡은 무슨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일까?)

(드뎌 상원사 남매탑에 도착하여 지리선녀가 준비한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열량도 보충하고)

(삼불봉으로 올라서는 봉다리들..)

(삼불봉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걸어온 능선에 인간의 경외감을 새삼 실감한다)

(관음봉 정상에 선 조자룡..)

(관음봉에서 바라본 남녘의 봉우리들과 운해..)

(조자룡의 욕심으로 결국 통제구역을 넘어 쌀개봉으로...)

(천황봉을 점점 가까와 지는데...)

(가파르고 위험한 암릉은 장난이 아니네..)

(쌀개봉 주변 쉼터에 선 조자룡과 유비형..)

(천황봉에 이르는 통천문을 통과하지만 관우의 고집으로 천황봉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쌀개능선으로 하산한다)

(쌀개능선에서 바라본 천황봉 능선)

(쌀개능선에서 바라본 자연성능)

(쌀개능선에서 바라본 천황봉)

(쌀개능선에서 오늘 걸어온 능선과 황홀한 계룡산줄기의 자태에 빠진 봉다리들..)

(오늘 산행을 함께한 봉다리들...., 참고로 관우인 본인은 사진찍느라 여기에 없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