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05년9월24일  누구와: 나혼자   날씨: 맑음 ,   석파령서 546m 봉우리(청운봉?)까지 소나기.

 

06:50  청량리 현대코아앞  1330번 목동행 버스 승차

09:00  목동버스 정류장서 등산시작  

11:30  계관산 정상 (점심,휴식 70분)

12:40  계관산 정상 출발

13:50  방화선 끝

15:50  석파령

16:50  청운봉?(546m봉우리)

17:20  흥국사앞

18:00  등선폭포앞 주차장

 

 전주(2005.9.16)에 강촌에서 등선봉을 지나 삼악산 가다가 546m 봉우리(청운봉?)에서 이상하게 북배산 가는 길을 못찻어 (2번씩이나 삼

 

악산까지가서 흥국사로해서 다시올라감.)

 

 오늘 지나다 보니 (2005.9.24  16:50)  헝겁으로 북배산 가는 길이라고 표시된게 있는데 두번씩이나못 보다니

 

세상에 이럴수도 있구나 .

 

 전주 내내 끌탕을 하다가  어데누가 이기나........       

 

  오늘(2005.9.24)

 

   등선폭포쪽에서 시작할려다 입장료 1.600원이 아까와 아니 춘천시민들은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깍아준데서  속이뒤틀려 이번에는

 

 가평 목동 에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청량리 현대코아 앞에서 6시50분에 목동행 버스에승차.(차비 1,500원 카드로는 1,400원)

 

  청평다가서 버스는 고장나고 .... 다행히 버스는 청평까지가서 다른버스 한테 승객을 인계인수 해줘 목동에 9시에도착 .

 

도착하니 8시50분 화학리행버스가 있을리없고.  

 

 9시넘어서 있는 용수동행 버스를 타고가서 도마치 고개로해서 도마치봉, 백운산,광덕고개까지 갈까하다........

 

다시 마음을 고쳐잡고

 

   성황당 삼거리까지 걷기로 하고 목동을 출발한지 20분정도 지나 성황당 삼거리에도착 여기서 다리건너 우측으로 직진하면 계관산을갈

 

수있는 싸리재 마을로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배낭좀 추스리고 등산을 시작.....

 

길옆 대추나무와  땅바닥의 밤송이 들이 바쁜길을잡고.....밤몇개 대추몇알을 주머니에 넣고 눈딱감고 싸리재마을 쪽으로 진행....

 

 마을입구 개울건너 임도따라 가다가 능선을 타기로하고 개울을 건너다가 디딤돌을 잘못딯어 개울에 왼발이 빠져......

 

영 이거 오늘 초장부터 기분이 좀그렇네.

 

 임도따라 올라 가다보니 길이끈겨 능선을 타려하니 넝쿨이 우거지고 급경사에  바로전에 비가 내렸는지 하반신은 다젗고  고생직사하게

 

하고 능선에 올라스니 능선길은 왜그렇게 편한지.

 

 동쪽으로 조금가다  마을쪽에서 올라오는 길이있는지  왼쪽으로  한두개의 리본이 마음을 편하게 하여주고....

 

계관산 다가서 왼편으로 리본이 여러개 달려있는걸보니 여러사람이 다녀간보양이다.

 

  계관산 바로전(약100m전후)에서는 급경사를 바로직진을 해야 계관산까지 빨리갈수 있으며 좌측으로 우회하면 방화선으로 해서 돌아

 

올라가게됨.

 

 초행자는 싸리재 마을에서 계속 직진하여 싸리재로 해서 남쪽으로 방화선을 따라올라가면 반시간 정도(싸리재부터) 더가면 계관산에 도

 

착하게 된다.

 

 계관산 정상에오니 까만오석 으로된 정상석이 있고 ........

 

이건 가평군 메뉴가 아닌데 원래 가평군은 정사각형의 조그만 하얀쑥돌을 정상석으로 썼는데 . 

  

   그건그렇고 친절하게 높이 735.7m 라고 표시되었고.  산에서 m이하의 소숫점이하의 숫자는 아무의미도없 는데 그리고 측정오차 라는

 

것도 있는데.......

 

 계관산 동쪽으로는  시야가 확틔었다.

 

바로밑에 의암땜과 춘천시가 보이고 소양교옆의 나즈막한 봉우리가 봉의산이고 그너머 우측으로 대룡산,연엽산,구절산능선이 그능선 넘

 

어가  가리산 ......

 

좌측으로 마적산(오봉산)능선, 배후령 너머가 사명산, 배후령 좌측으로가 용화산능선과 용화산이 그림같이 보이고....

 

북쪽으로 방화선  따라 올라가면 1시간 반이 못되어 북배산에 도착할수 있다.

 

  강촌발 청량리행 기차를 19시12분으로 예약해놔서 마냥 늦장 피우다 다시 남쪽으로 방화선을 타기시자작.

 

또이놈의 방화선 ....... 방화선 따라가는 산행은  늦봄부터 가을 까지는 어지간하면 좀삼가하시길.

 

 팔이긴 상의를 입어야 하는데 날은덥고 이걸안 지키면 풀독이 오르고.....

 

계관산에서 방화선 끝까지는동남쪽으로 한시간 반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억세와 넝쿨 때문에 여간힘든게 아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반대편에서 오면 힘이 덜 들것 같다.

 

 방화선 끝나는 전봉우리 에서 우측으로 길을 잡아야 하는데 역코스로 오기전에는 길찾기가 쉽지않다.

 

방화선 끝까지 같다면 우측으로 임도따라 내려가면 우측에 능선따라 내려와서 임도 건너는 곳에 잘보면 리본이보인다.

 

  상대편을 잘보면 능선따라 올라가는 길이있다.

 

8년전 아무생각 없이 임도를 따라 삼악산 밑까지 가던 생각이 나네  왠임도가 그렇게길던지?

 

여기서부터는 능선이 잘안보이므로 석파령까지는 대강 동남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해야 한다.

 

가다보니 등산로 바로옆에 야생복숭아 나무두구루가 바로길옆에 있다.

 

 계관산서 석파령까지는 3시간 이상 잡아야 한다.

 

 계관산서 삼악산 까지는 등산좀하는 사람이면 그리힘든 산행은 아니다.

 

석파령 전봉우리(말이 쉽지 감각으로 알아야 하는데...)삼거리 봉우리에서 우측을 택하여 가야하는데 이게 가면서 옆능선을 보니 자꾸길

 

을 잘못들지 안았나 하는생각이 든다. 

 

   사실은 바로 가고있는데...... 

 

 석파령은 당림리 에서 덕두원리로 넘어가는 임도고개다.

 

석파령에서 왼쪽으로 잘살피면 삼악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에(처음 잠깐은 급경사) 리본들이 있어 길을 찾기가 쉽다.

 

 석파령 부터는 동남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면 1시간이 못되어 삼악산 능선 546m봉우리(청운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봉우리 라기보다는

 

옛 성곽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석파령서 청운봉 다가서 암릉을 맞나게 되는데 직진하지 말고 좌측으로 내려가 우회하면 바로 능선에 다달으게된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삼악산 능선가기전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흥국사로 해서 등선폭포 쪽으로

 

아니면  청운봉(546m)에서 우측의 급경사를 따라 내려가다(등선봉쪽으로) 619m봉우리 전에 잘보면 좌측으로 흥국사쪽으로 내려가는 길

 

이있다. 

 

 이리로 계속가면 흥국사앞 으로나온다.

 

 어느길을 택하건 청운봉(546m)을 출발하여 1시간정도면 등선폭포 입구 주차장에 도착 하게된다.

 

여기서 춘천쪽으로 100m정도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강촌지나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싸리재 마을 입구에서 흥국사 밑까지 등산객을 아무도 맞나지 못한 산행 이었지만 .....

 

밀린숙제를 끝낸기분 이었다.

 

총 산행시간 휴식시간 포함  9시간,  총산행 거리   약 20km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