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높이는 530m로, 남쪽으로 남산면에 접하고 서쪽으로 백양리가 있다. 북쪽으로 북한강을 두며, 강 건너편에는 삼악산(:654m)이 있다. 남쪽의 봉화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산을 함께 오르는 사람이 많다.

 

봉화산 정상의 북쪽 암벽과 검봉의 암릉 사이로 물줄기가 쏟아지는 구곡폭포가 있다. 약 30m 길이로 겨울에는 폭포수가 얼어붙어 빙벽 클라이머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구곡폭포 상류쪽 분지에 10여 가구가 사는 문배마을이 있다. 정상은 암봉이고, 동쪽으로 금병산대룡산이, 남쪽으로 봉화산, 서쪽으로 호명산, 화야산 등이 보인다. 참나무와 잡목이 많다.

 

산행은 3코스가 있다. 첫번째로 강촌역에서 가까운 강선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구곡폭포로 내려오는 길인데, 약 7㎞ 거리로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두번째는 첫번째처럼 강선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지나 갈림계곡으로 내려와 백양역에 이른다.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마지막으로 봉화산에서 올라 능선을 타고 검봉에 오르는 길인데 11㎞ 거리이며, 약 4시간 걸린다.

 

교통편은 청량리역이나 성북역에서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여 강촌역에서 내려 구곡폭포행 버스를 탄다. 강촌역 부근에는 숙박 시설과 식당이 많다. 구곡폭포 일대는 수영장과 놀이 공원 등 갖가지 위락 시설이 있어 사계절 행락객이 찾아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행일시 : 2008년 2 월  일 (토요일)

   산  행 지 : 검봉산(530m)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있는 산

   산행코스 : 강촌역~강선사~강선봉~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강촌역

   산행인원 : 8명(연산님,물안개님,운해님,외 한분,연산동 내외분,청파 부부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기

 

설 명절이라 하여도 부모님이 생존하여 계시질 않으니 큰 형님댁에서 설날 아침 우리 가족 17명이 모여 조상님을 그리는 추도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마친후 작은형님 아들래미 부부는 춘천으로 처가댁 방문길에 올라 빠지고 남은 가족 13명이 3대의 차에 분승하여 타고 우리나라에 아웃토반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자유로를 1시간여 달려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선영에 잠들어 계신 우리 가족 납골묘에 도착하여 부모님과 조상님 13분께 정성 모아 잔을 올립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납골묘 잔디 위에 모여앉아 조상님을 기리는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 하여간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 아들들도 남동생도 모두다 그 넘의 자동차 운전 관계로 설날이 되어도 음복주 한 잔 나눠들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조금은 서운한 마음으로 나 홀로 홀짝 홀짝 몇 잔 술을 마시고 나니 예년 같으면 이곳  선영 인근 시골에 큰 누님께서 살고 계시어 성묘후 늘 우리 가족들은 큰 누님댁에 들려 누님께 세배를 드리고 나면

 

언제나 동생 가족들이 오기를 이때나 저때나 기다리시던 울 큰 누님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설 명절 푸짐한 상을 차려내시며 손수 누님께서 마련하신 음식과 술을 따라 주시어 부모님 대신 늘 큰 누님을 의지하며 살아 왔는데...그 누님께서 지난해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부득이 서울에 살고 있는 아들 며느리가 자기들  집으로 모셔 가고 말았으니 올 설 명절날은 더욱 쓸쓸함을 금치 못하며 누님을 그립니다

 

그렇다고 설날 이른 시간  부터 명색이 큰 사위란넘이 처가댁으로 직행하여 우두커니 아랫 동서들 오기를 목 놓아 기다리고 있기도 솔직이 마음이 허락치 않고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하며 한 잔 두 잔 묘소에서 마신술이 더욱 수색으로 이사하신 큰 누님이 보고파 집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형수님과 동생에게 우리 가족은 누님을 뵈러 갔다 오겠다고 하니 이런 내 마음을 읽으신 형수님도 동생도 모두들 쾌히 OK를 하여

 

아들래미가 운전하는 차 뒤에 퍼질러 누워 가볍게 단잠을 이루고 나니 벌써 수색의 큰 누님댁에 도착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고 계셨는데 서울까지 그 많은 가족들을 델구 누님을 뵈러 찿아온 동생의 가족들을 보시는 울 큰 누님 익숙치 않은 도심 생활에 오랫 만에 만나는 동생의 가족들 얼굴 보면서 너무도 반가움에 눈물이 글썽이시면서 우리들을 맞아 주시고 늘 외삼촌을 극진히도 잘 대우하여주는 조카며느리가 한 상 그윽하게 차려낸 주안상 받아놓고 또 다시 몇 순배 돌아 갑니다

 

그리고 누님께 더욱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면서 우리 가족의 지주가 되어 주시라는 간절한 당부를 드리고 조카들의 아쉬운 배웅을 받으며 동생네 가족도 처가댁으로... 그리고 형수님은 5명이나 되는 사위들 맞을 준비로 각자 헤어지고 나는 또 다시 34년 설 명절 개근상 받으러 처가댁으로 달려가 장인 장모님께 세배돈 봉투 만들어 하나씩 나눠 드리고 두 분 올해도 더욱 건강 유지 하시며 오래오래 사시라는 덕담을 드리며 세배를 드리고 나 다시 처남들과 그리고 가족들이 둘러 앉아 상다리 휘어지도록 대접을 받고

 

이튼날 일찍 서둘러 귀가길에 들어 순환고속도로를 달려 오는데 ...삐리링 삐리링 또 손 폰이 울어대 받아 보니 이번에도 또 연산동 최윤영님께서 전화가 오는데 성님 낼 뭘 하슈 ? 웬만하면 낼 형수님과 함께 춘천 검봉산 산행이나 하고 옵시다 하며 아주 거의 명령에 가까운 어투로 나에게 강촌역 기차표를 예매를 하라고 주문을 합니다 그렇치 않아도 지난주 수요일 울덜 세 가족이 북한산 응봉능선 암벽을 울 도영 할마이를 델구 다녀온 후 그렇게 산이라면 아예 말도 붙이지 못하게 하던 도영 할마이가 나와 연산동님 전화하는 소리를 듣고 아직 묻지도 않았는데 뜻밖에도 반대는 커녕 기다렸다는듯이 OK를 합니다

 

거참 별일이네요 그러니 나야 이런 호기가 그렇게 흔하게 찿아오는 기회도 아닌데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콧 노래를 부르며 기차표 예매를 하기 위하여 철도회원권을 들고 철도청 싸이트에 들어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때 다시 연산동님께서 전화가 오네요 물안개님 부부 외 2명을 포함하여 그러니까 총 8명의 무궁화호 아침 8시 50분 출발하는 청량리 강촌역 구간 왕복표를 예약을 하라구요 나 참 별꼴이야 내가 군번으로 따져도 인생으로 따져도 연산동 지 보다 한 참이나 위 인데, 어디다 데고 정월 초 부터 이래라 저래라 시키고 날리 부르스를 치는거야 하고

 

말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나홀로 궁시렁 거리며 그래도 그런 연산동 아우가 싫치 않으니 더 이상 군소리 같은것 하지 않고 드디어 춘천의 검봉산행 표 왕복을 예매를 하여놓고 다시 전화를 하지요 주문한데로 검봉산행 기차표 8매 예약 완료 혔다 오버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되서 시작된 울덜의 검봉산 산행길은 2월 9일 아침 8시 50분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물안개님 부부,노익장을 자랑하시는 운해님과 일행 한분,그리고 연산동님 부부,마지막으로 우리 부부 8명이 청량리 대합실에서 만나 가벼운 인사를 나눈후 시간에 마추어 기차를 타고

 

토 일 욜이면 젊음의 추억과 낭만이 함께 하는 기차 여행의 명승지 강촌을 향하여 달려가는 1시간 반여 동안 우리들은 아주 모처럼 떠나는 기차여행의 옛 추억과 향수를 그리면서 을매나 재미나는 우스게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수다를 떨다 강촌역이란 방송을 듣고서야 아쉬움을 달래며 각자 배낭을 챙겨 강촌역에 하차를 하니 세상에 강촌역사를 지탱하는 시멘트 기둥들을 망라하여 여백이 있는곳에는 모두다 사랑을 이야기 하는 낙서들로 모처럼 찿아간 도영할베 할마이 정신을 홀라당 빼 놓고 있네요

 

그넘의 사랑이 뭔지 ? 그넘의 사랑 땜시 울고, 웃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아무래도 그 수 많은 낙서의 사연들을 모두다 보기가 쉽지 않으니 댐 번엔 꼭 도영 할마이와 단 둘이 이곳에 달려와 저 많은 낙서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 그 사연을 다시 함 돌아 보아야겠다는 아쉬운 생각을 하며 일행들의 뒤를 따라 강촌역을 빠져 밀려 나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시상 많이 달라 졌습니다 청량리에서 기차를 승차하려 승강장을 나올때도 기차표 검사를 안하고 이

곳 강촌역 하차를 하여서도 또 기차표 검사를 안 합니다 그 정도로 시민의식이 높아 졌다는 징표인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강촌역 인근 도로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상인들의 그 많고 많은 숫자들을 보면서 놀라게 됩니다 아마 따뜻한 봄이 오는 길목때 쯤이면 이곳 강촌역은 젊은이들이 구름처럼 만큼이나 많이 몰려와 사랑을 이야기 하면서 아베크족의 하루를 보내는 곳이 아닌가 그래서 늘 젊음의 싱싱함이 넘쳐 나는듯한 거리의 풍경을 엿 보면서 우리들도 덩달아 그 젊음의 거리를 검봉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지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강촌역에서 우측으로 곧바로 치고 오르면 아슬한 암릉이 함께하는 코스를 오를 수 있다는데, 하지만 울덜은 이제 새내기 입문하는 울 도영 할마이 형편을 보아서 그 험한 코스를 버리고 상가 지역을 200여 미터 내려와 우측으로 강선사 방향으로 이날 검봉산 산행 들머리 구간을 들어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이곳 강선사 방향 들머리 입구를 지나 진행을 하다 보면 우측 산 기슭에 강선사(신흥사찰)이 보이고 등로에 강선사 입구 이정표를 좌측으로 지나 강선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강선봉 오름 등로 구간은 산행 시작 얼마 안되어 부터 고도를 높이며 많이 힘이 들지요 하지만 힘든것 못지 않게 힘이 들면 잠시 뒤를 돌아 보면 멀리 저 아래 펼처지는 호반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 낭만과 추억이 함께 하는 경춘선 기차가 오가는 모습도 보이고 아름다운 청평호를 내려다 보며 오를 수 있어서 생각 보다는 그다지 힘이 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낙엽과 먼지가 풀풀나는 등로를 따라 씩씩 거리며 거친 호흡을 몰아쉬며 왜 내가 이곳을 오르

고 있는지...그건 아직 나도 잘 모릅니다 울 도영 할마인 그런 나를 산에 미쳤다고 했는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 도영 할마이가 요즘 자꾸만 나를 따라 또 산에 미쳐가고 있다는 사실이 왜 나를 이렇게 신바람나게 하는지 난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도영 할마이 대신 울 큰 아들넘 하는말 이젠 두분 앞에서 산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난다는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나쁜넘! 감히 에미 에비에게 그걸 말이라구 하는겨? 아니 울 두 낡은이가 산으로 가는데 지 눔이 용돈이라도 은제 함 주고 그따위 소릴 하고 있는겨?

 

나쁜넘 야 이넘아! 요즘 시상이 어떤 시상이라구 인마 이젠 울덜두 우리 인생을 조금은 살아야 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야 백날 천날 니눔들 치닥거리하다 우리 인생 요모양 요꼴로 망해 버렸는데 아직도 울 두 낡은이를 못 부려 먹어서 눈 꼴이 시다는 소리냐 이 넘아! 이젠 아들넘들 다 필요 없다구 나에겐 니네 엄마가 더 소중 하다구 ㅋㅋㅋ 신바람나게 아들넘에게 욕 함 퍼질렀더니 속이 다 시원 하네 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고생끝에 낙이 있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조망처가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지난 여름 비오는날 이곳 강선봉 오름길에 이곳을 지날때에는 노랑 모습을 하고 있는 작은 소나무는 분명 살아 있었는데...무슨 일일까요 그 소나무 마져 고사를 하고 말았으니...시절이 하 수선하여 살기가 많이 힘이 드셨나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본 그 소나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너덜겅 암릉길을 가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암릉 구간에는 먼저간 산악인 " 고 장운님"을 추모하는 추모비를 지

나게 됩니다 이곳에 우리 일행들도 마음속으로 추모를 하며 지나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행들이 강선봉 485m 지역에 올랐습니다 이제 부터는 고생끝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안도감에 강선봉 정상에서 일행들이 기념 사진을 박고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강선봉 오름길 중반에 그렇게 숨을 몰아쉬며 힘들어 하던 도영 할마이 모습 보면서 을매나 안타까우며 저러다 혹시 포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을 얼마나 했는데...그런 도영 할마이가 이젠 일행들 중간에 어울려 잘도 가고 있으니 이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 와 이리 존노 와이리 존노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지요 아니 저 도영 할베 혹시 실성한것 아니냐구요? ㅋㅋㅋ 그래요 저 실성 했습니다

 

지가 왜 그렇게 좋아 하는 이유 그 사연 들으면 기가 막힙니다 맨날 수욜이면 산으로 떠나는 내 등뒤에다 대고 울 도영 할마이 을매나 막 말로 저주를 하다 시피 했는데요 그 느낌 늘 뒤통 수로 느끼면서도 배낭을 내 동댕이 쳐 버리지 않고 그래도 산으로 간 내 인생 이제는 더 이상 울 도영 할마이 져주 안 받아도 좋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지요 맘 같아선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여러분! 나 이제 울 도영 할마이로 부터의 압박과 설음에서 해방되었습니다 ㅋㅋㅋ 내가 이렇게 또 앞질러 가다가 은제 또 울 도영 할마이 맴 변해서 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내 모습이 어케 생각하면 내가 생각을 혀도 우습기 짝이 없네요 ㅋㅋㅋ 하지만 다시 맞을때 맞더라도 오늘은 오늘대로 기뻐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산행길을 가고 있지요 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검봉산 관망대 지역을 지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조금은 급하게 떨어져 내리듯하는 암벽이 중간중간 끼여 있는 등로를 따라 내껏 도영 할마이도 구름에 달 가듯이 잘도 가고 있네요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네요 그렇게 산이라면 낸 내를 내던 사람이 어쩌면 저리도 잘도 가고 있는지요 이 기회를 빌어 물안개님,연산성님,최윤영 아우님 부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우리 부부를 산으로 입문하게 하여 주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여 주신 나의 산 친구님들 감사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방금 울덜이 지나온 강선봉이 보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굴참나무 숲길을 따라 편안하게 이어지는 등로도 지나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직 잔설이 남아 있는 편안한 등로를 따라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올해는 아니어도 아마 어느해인가 눈이 많이 내려 그 힘을 이기지 못한 노송이 가지

가 찢기운체 고사한 모습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 글구 자연의 무서움을 느끼며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때론 잣나무 숲으로 이어진 등로도 지나구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바위지대를 지나 바람을 피해 일행들 모여앉아 금강산도 식후경 식사를 하는데

설끝이라 진수성찬 음식으로 마치 산상 부폐라도 차린것처럼 그윽한 점심을 들고 가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검봉산엔 아직 녹지 않은 잔설이 쌓여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검봉산 정상에 도착을 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검봉산 정상을 배경으로 증명 사진도 남기구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지역은 조망을 위함인지 살아있는 나무들도 모두 벌목을 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산하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모습이 조망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 바람부는 산속에서 웬 라면 끓이는 냄새가 진동을 하네

요 물론 산불에 대한 생각 하셨겠지만 이런 모습은 삼가해야 할 일이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멀리 강촌리조트 방향 조망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검봉산 산행길 등로 주변에는 이렇게 빽빽하게 자란 잣나무 숲을 몇 곳 지나게 되지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이 잣나무들 어쩌면 그리도 경사도가 70도 이상은 되는 비탈에서 서식을 할 수 있는지 지금도 의아한 생각을 합니다 서로 바람을 이겨내는 방풍림 역활이라도 하는듯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현 위치에서 문배마을을 돌아 본 후 구곡폭포로 가서

겨울철 산행의 멋진 코스 빙벽타는 모습을 보고 가려 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문배마을을 지나 갑니다 옛날 6.25때 이곳 문배마을이 얼마나 오지

였으면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그 후에 알게 되었다는 소리가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곡폭포로 가는 언덕길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도로가 바닥이 얼어있고 아직도 잔설이 남아 많이 미끄럽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잡목숲 사이로 구곡폭포 빙벽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곡폭포 가는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와! 증말 대단하다~~~증말 너무너무 잘 온것 같아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겨울 산행의 진수 빙벽을 타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장비만 있다면 나도 함 도전해 보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자제를 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넘넘 부럽고 아름다운 모습에 일행들 너도 나도 모두 넋을 빼앗기고 말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빙벽을 배경으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빙벽옆에 암벽 코스도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는 돌아 갈 시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 가지에 거미줄 치냐구요? 아니지요 산 나무에 빙벽을 만들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날의 강선봉 검봉산행을 구곡폭포 관광지 사무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는것으로 이날 우리들의 꿈에도 잊지 못할 추억 산행은 그 모두 마치고 산행 시작할때 미리 접수하여 놓은 춘천 닭갈비집에 전화를 하니 25인승 버스를 주차장을 보내 주네요 그래서 그 버스를 타고 다시 강촌역 인근 업소에 도착하여 춘천의 명물 닭갈비 시켜놓고 이날 우리들의 추억 산행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자는 약속을 하며 건배를 하지요

 

그런데 이 집이 좋은것은 멀리 팔봉산 오봉산 춘천지역 웬만한 산행 코스에 10명의 인원만 된다면 산행 장소까지 왕복 모두 픽업을 해준다고 하니 세상에 이렇게 좋을 수 있나요 그러니 울덜 앉은 그 자리에서 봄이 오면 다시 팔봉산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서울행 기차 시간까지는 아직도 많이 여유가 있으니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정말 오랫만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일행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뒷풀이 시간 글구 사람사는 이야기 두런 두런 나누면서 생각을 하지요 글구 반성도 하구요 이렇게 아내와 함께 하면 좋은 산행길을 그동안 나 혼자 뭘 그리도 잘났다고 번쩍 거리며 싸다녔는지...앞으로는 정말 자주 많이는 아니어도 울 도영 할마이 시간이 허락만 한다면 울 부부도 남들처럼 부부 산행의 의미를 만끽하며 더 오랫동안 마르고 닳도록 즐산 안산 할것을 여러분들 앞에 약속을 했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때마침 경춘선 기차가 강촌역 홈에 들어오고 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잘있거라 삼악산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잠시 젊음의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연산 성님 물안개님 아주 멋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낙서도 예술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강촌역에서 낙서하는 사람을 흉보는 사람이 바보같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잘있거라 강촌역아 춘삼월 봄이 오면 꼭 다시 올날 있을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alamstory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