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석화산/홍천군 내면 창촌리

맹현봉/홍천군 내면 율전리

침석봉,개인산/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2.교통

(갈때) 동서울(06:30)~홍천(07:50, 7,800원)~홍천(08:00)~진부행(서석,창촌,진부)창촌(09:10, 6,500원)

(올때) 가덕2리(골말)에서 카니발(21:20)~홍천(22:30, 70,000원)~홍천택시(22:30)~인천(12:40,120,000원)

 

3,초입

창촌 터미널하차하여 뒤쪽에 있는 휀스를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주도로가 나온다.좌측으로 진행하면 창촌1교가 있고, 우주공업사가 있으며 입간판에 우측으로 진입하라는 홍천군 국유림관리소 운두령경영팀 표말이 있다.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국유림관리소가 있고 쭉 올라가면 스텐리스봉에 진입표시가 있는 이정표가 있다.오던길은 창촌,승지동0.5k, 우측은 석화산 정상1.5k라고 쓰여 있고 우측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행이 시작된다.

 

4.등산일자 및 시간

2006.01.12(목)  12시간  참고:현리1/50,000

 

5.등산발자취

09:10 창촌터미널

09:20 홍천 국유림관리소

09:30 스텐리스봉 이정표(우측 진행)

10:02 능선안부

10:55 석화산 정상

11:35 1140봉

12:28 1164.7봉(삼각점 있슴)

13:07 1134봉

14:03 임도(마루금)

14:07 율전교(우측)

16:50 맹현봉(삼각점:현리24 1989재설)

18:50 446번 지방도

19:10 능선안부

19:30 침석봉

20:10 개인산 정상

21:10 서석2리(골말)

 

@산 행 기@

새해 첫 산행치고 하다보니 무리한 산행으로 이어졌고 능선으로 연결하여 가고자 하는 의도도 좋았지만 겨울산행은 여전히 미완성으로 이어질때가 많다는 사실을 느껴본다. 긴 시간 산행으로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지만 자신과 싸움에서 악전고투 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경험으로 남긴 멋진 산행을 꿈꾸어 본다. 천사의 꽃과 어우러지는 산자락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이 연발되고 산하의 올라온 봉우리마다  너울 너울 춤추듯 솟아 있고 이리 저리 따라가 보니 어느새 자연의 깊은 침묵에 고요히 잠들어 간다.하산시에는 환희의 눈 축제로 감싸주는 포근함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순간이기에 겨울산행의 별미가 아니련가!

 

09:10 초입(창촌1교 홍천국유림관리소)

창촌터미널에서 뒤쪽에 있는 녹색 휀스를 지나 우측으로 진입하면  도로가 나오고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창촌1교에 이른다.

도로 가장자리 이정표에는 우측으로 진입하라는 홍천국유림관리소 운두령경영팀 표말이 있고 우주 공업사가 있다.우측 콘크리트를 따라 올라가면 관리소를 지나 쭉 들어가면 스텐리스봉에 이정표가 있으니 오던길은 창촌,승지동0.5k, 우측은 석화산 정상1.5k를 알려준다.

 

10:55 석화산 정상(삼각점 없음,1146m)

우측으로 진입하여 밭고랑과 계곡 사잇길로  따라 올라가면 당산 수요산악회 표시기가 길잡이를 해주고 능선 안부에 도착하면 우측에는 백성동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석화산은 좌측으로 올라간다.석화산으로 오르는 곳은 상당히 힘든 곳이 더러 있고 구간마다 밧줄이 동여 매여 있어 험한 코스임을 근방 느낄수가 있기에 조심하여 산행하여야 한다. 암봉인 동봉을 지나 석화산 정상에 이르면 정상비나 삼각점은 없으나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대신하여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

 

16:50 맹현봉 정상(삼각점 현리24 1989재설,1213m)

석화산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4곳 인데 남쪽으로 내려가는 문암동과 서쪽으로 내려가는 율전리와 동쪽으로 내려가는 백성동이 있고 1164.7봉으로 내려가는 북쪽이 있다.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파르게 밧줄을 잡고 내려간후 1140봉을 지나고 1164.7봉에 이르면 삼각점이 있다. 맹현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서북쪽 방향으로 코스를 변경하지만 능선길은 이탈하지 않고 계속진행하면 임도에 이르고 운리동으로 해서 맹현봉에 이르면 정상에는 현리 24 1989재설 삼각점이 있다.

 

19:30 침석봉 정상(어두워서 삼각점 못함,1323m)

맹현봉에서 동쪽방향으로 내려오면 446번 지방도에 이르고 상남20k지점 입간판이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마루금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올라간다. 능선길에서 마지막 내려오는 곳은 가파르고 계곡을 건너 소도로에 율전교가 있고 우측으로 진입하면 전원주택 부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계속 등산로를 따라 가면 좌, 우에 산으로 겹겹히 쌓여 있어 험한 산임을 느껴보며 서서히 어두움과 싸우는 산행이 시작된다. 험산 바위지대를 오르고 올라 안부에 이르니 안도감이 든다.침석봉 정상에 이르나 정확히 확인을 못하고 시간에 쫒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20:00 개인산 정상(삼각점 없음,1341m)

어두움에 쌓인 눈은 야광 역할을 뚜렷히 해주고  후렛쉬를 아껴주는 역할을 한다. 능선상에 최고봉에 이르니 개인산이나 아무런 특징은 없고 어둠속에 우뚝 솟아 있어 최고를 자랑한다. 그 넘어 구룡덕봉이 한층 돋보이고 험준한 인제의 산세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21:10 날머리(골말 혹은 창촌 가덕2리)

개인산에서 남쪽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잘 되어 있어 무난하게 내려올수 있으며 농가에 이르고 외방인의 침입자를 쫒기나 하듯 개짖는소리가 밤하늘에 침묵을 깨고 불빛따라 마을에 이른다.

 

*이후 갈길이 막막하여 답답하였지만 마을 주민에게 부탁하여 펑펑 내리는 눈길에서 안전하게 운전해준 골말에 사시는 그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이고 이후 홍천에서 택시로 무사히 귀가하였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70-7466,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