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일요일  봄날  
동서울에서 감형을 만나 6시반  상주가는 편안한 우동버스에
몸을 실고  뒤벼 자다가 (12800원)  상주에 내리니 8시45분이다
택시를 타고  용흥사 주차장에내리니 9시가넘었고
행장을 여미고  좌측 으로 올라간다

동네뒷산답게 반들반들 소나무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지능에서고 우회전 조망없는길을  지긋하게 오르니
우측사면쪽으로 바위조망처가 나와 서니
가운데 멀리 갑장산정상이 모습을 나타난다

용흥사가 내려보이고
좌측으로  수선산에서 기양산으로 해서리 백두대간 국수봉에 붙는 라인이 흐미하고
대간의 국수봉 백학산라인은  흐미해서리 긴가민가 하다


바위들이나타나고  
조망이터지는 암봉에 올라선다
지도상에 상산이다


바라다본 정상

고속도로와  상주시와  노음산 천봉산

낙동강이  흐미하다

잠시가니 문필봉이다


문필봉에서 바라본  갑장산정상부
건물은 오라가보니 팔각정을 새로 짓고 있었다


정상 가기전에 우측으로
산죽숲으로 내려가  갑장사를 구경하러간다
돌탑을 싸놓은 널직한데가 나온다
상사바위위다

갑장사주차장이 내려 보인다

갑장산 정상부 우측의 바위가 나옹바위다

산죽과 소나부에 들러싸인 갑장사 와 삼층석탑  
명당에 자리잡았다

다시돌아와 올라가니 널직한 헬기장을 지난다

이윽고 정상  갑장산 안내석

정상 반대족으느 기냥 낭떠러지다

장천쪽은  암봉이여럿 보인다
그족에서 올라오는거이 났겠다

땍겨본  쌀누에 곶감  삼백의 고장 상주시가지와 노음산 천봉산

정상석과 돌탑
큼지막한 2등 삼각점이 있다

장천쪽조망  
낙동강이 아스라하다
팔공산 금오산  가야산 수도산등 경상도의 명산들이
보인다는데  흐미한 봄날 뵈는거이 없구나

이제부터는 짦지만   암릉길이다

뒤돌아본 갑장산
저거이이 백길바위로다

가야할 시루봉과 775봉너머  수선산 기양산 백운산으로 해서 대간 국수봉에 붙는
마루금이 아스라하다

나옹바위위

나옹바위위에서 바라본 갑장사

기냥 바위타고 넘어갈러니 겁난다

나옹바위와 갑장사


염주같은 새로운 동아줄을 잡고 나옹바위를 내려서 우회를 한다

바위사면을 돌아

뒤돌아본 나옹바위



시루봉에서서 돌아본다
나옹바위와 백길바위

이제 바윗길은 끝나고
잠시가니 석문을 지나간다 바람문이다

올라가서 내려다본 바람문

석문을 하나더 지나고

평탄한 숲길로 내려간다
조망이 두어군데 터진다
지나온 상산과 상사바위 갑장사 나옹바위가 한눈에 펼쳐진다

땡겨본 갑장사와 뒤에 산죽과 소나무숲

휘휘돌아 내려서 용흥사에 들리니
홍매환지  빨간꽃이 피였다

용흥사를 구경한다
석탑과 극락보전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석등과 그옆에 구멍뚤린 짱돌은 뭐에 쓰는 물건인고

입구에 용흥사 안내석을 보니   갑장산을 연악산으로 부루고 있다


내려오니 1시가 넘었다
그럭저럭 한바퀴도는데 4시간이 걸렸다
전장에 본전은 건졌고  이제부터는 남는 장사다
바로 인심좋은 상주아저씨를 차를 얻어타고
상주시내에 내려  택시를 타고 놈농음산을 향한다




노음산 입구  안내판에 내리니 1시반이다(8000원)

석장승

다시 오르려니 힘들다 꾸억구억 오른다
돈버는거나 산버는 거나 힘드거는 마찬가지다
지능에올라서고 우회전

사면벼랑에서 바라본 능암리골짜기

바위가 버티고있어 뒤로돌아 올라서서 바라본다

국사봉

옥녀봉과  우측에 노음산 정상

변기통닮은 나무

옥녀봉을 지나고 북장사가는 삼거리를 지나니
암릉이나타난다

아직 때가들묻었는지 바위손이 보이고
북장사와 헬기장이 보이고 멀리 첩첩한 산너머가 대간라인 이다

철사다리를 설치해놓았고 바람이갑자기 불어돼서
납짝 업드려서 살살 긴다
날씨가 좋으면 희양산 속리산 소백산등 대간의 명산이 한눈에 짝일턴데
오늘은 뵈는거 없구나

뒤돌아본 옥녀봉 국사봉

좌 상주삼산중에 하나인 천봉산  상주시내 구경한 우 갑장산이 펼쳐진다
아래 관음선원과 갑장사도 보인다

정상이 코앞이고

돌탑과 소나무가서있는 정상에선다

정상안내석과 삼각점
삼각점을 보니 으잉 일등삼각점이다

일등삼각점 안내문
이당에 삼각점이 16000개
소생이 알기로는 일등삼각점이 백몇십개라는데
노음산 이산은  삼각점으로  상위1프로 안에드는 삼각점 명산이로다
근데 숲에 싸여 뵈는거는 없다

내려간다  내려설 봉우리와 천봉산

소박한 암자 중궁암을 들러보고

파란 소나무가 울창한 갈지자 길로 내려간다
노음산 정상



관음선원에 들러 구경한다



보물 923호인  관음선원 목각탱

운치있는 목조건물

관음선원에서 나와
뭔나문지  거목들이 즐비한 호젓한 사색의 길로  남장사로 간다


상주 명가람 남장사를 구경한다
보광전 위로 노음산 정상과 암릉이 보인다

화려하면서 우아한 단청

보광전내  보물이 두개다
철불좌상과 뒤에 목각탱


특이하게 산신각을 금륜전이라 표시했다

노음산 산신령님

절이 단아하다
극락보전 가는 문

배롱나무



바쁘니 극락보전등을 주마간산으로 대충구경하고 나온다

사이비불자의  불심을 일깨우는 간만에 만나는  명가람이다
들어오는 돈을 주체를 못해  금메끼 은메끼로  도배를 한
국립공원내   사찰하고는 레베루가 다르다


골짜기에도 단풍나무가 많다
감나무익어가는 가을에 마나님을 모시고 다시한번 와야 겠다


대략 3시간이넘은 4시45분이너머  석장승으로 원위치하고
다시 차를 얻어타니  이분은 고맙게도 터미널 까지  태워주신다
5시5분 터미널에 내려 6시동서울 표를 끊고
앞  음식점에서 곱배기에 3500냥받는  싸고 푸짐하고 맛좋은
짬뽕에  참소주한잔들이키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