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04년 5월 11일 화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 :감바위-황포돗대바위-모산재-철쭉제단-황매평전-황매산-베틀봉-감암산 -누룩덤 -매바위-대기마을

산행시간 -6시간 15분

산행일행- 대구산정 안내산악회와 함께....


산높이 : 모산재 767m 황매산 1108m 감암산 828m

위치 :경남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특징/볼거리

#모산재 (767m)
합천 제2의명산인 황매산을 모산으로 산을 음미하면서 산의 아름다움에 취하려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곳.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보이는 감암산 모산재는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한다.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하며 그 바위틈을 헤집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황매산 (1108m)
황매산은 합천을 대표하는 산이며, 명소로 새집골, 옛 절터, 와포수에 희덤이 우뚝솟은 산이다.
합천호 푸른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 아래의 황매평전은 목장지대와 고산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염암사지(사적131호)가 있다.

모산재 위쪽 정상 바로 아래에 넓게 펼쳐진 황매평전은 초가을부터 드넓은 고원에 들 국화가 어지럽게 피어난다.
봄이면 고산철쭉이 가득 피어 지난 봄부터 철쭉제가 열리고 있다.
황매산 정상에 서면 잔잔한 합천호와 이웃 악견, 금성, 허굴 3산, 산청군 차황면 쪽의 산과 들이 한눈에 보인다.
수려한 경관에도 가야산과 해인사의 명성에 가려져 그동안 찾는 사람이 적었다.
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둔내리 영암사지 뒷편으로 등산로가 개설되고,
대병면 하금리 하금천변에 야영장이 설치되면서 진면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감암산 (828m)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와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경계를 이루는 감암산(828m)은
황매산(1,113m)을 모산으로 하는 산이다.
황매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946.3m봉(지형도 상의 베틀굴)에 이르면
동쪽으로 지능선 하나를 분가시켜 모산재를 일으킨다. 946.3m봉에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은 약 1km 거리에서 암릉으로 이뤄진 비단덤(885m)을 빚어 놓고
천황재에서 잠시 맥을 낮추었다가 828m봉을 들어 올리고 있는데, 이 828m봉이 감암산이다.
이 감암산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온통 바위로 이뤄진 누룩덤 능선으로,
경남지역 등산인들에게 인기 있다.
마치 술을 빚는 누룩을 겹겹이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이곳 주민들은 감암산이라 부르기보다는 누룩덤으로만 부르고 있다.
감암산에서 계속 남쪽으로 뻗어내리는 능선은 약 2.5km 거리에다
부암산(695.6m)을 빚어 놓고 여맥들을 단계천에다 가라앉힌다
**
*****
**

어젯밤 시할머님 제사를 지내고 온후라 깊은 잠은 자지못하고 모닝콜 소리에 눈을 뜬다.도둑 고양이 처럼 살금 살금 아침준비와 배냥을 꾸린후
딸래미를 깨워 아침을 먹고 함께 집을 나선다.
단골 손님이 설악산 봉정암을 가신다길래 등산복 일절을 빌려드리고 나니,
단벌신사 인지라 반팔 티를 입고 나설려니 아무래도 따가운 햇빛걱정에 문구점에 들려 어린이용 토시를구입하여, 지하철을 탄다.

모처럼 친구에게 함께 산엘 가자고 했던지라 아양로 지하철역에서 만난다.
동아쇼핑에서 기다리던 버스는 생각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고,
오늘 산행은 낫선이들과 함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외로 아는 분들이 많았다.

88고속도로룰 이용하여 고령 IC에서 빠져나와 33 번국도를 가다가
1026지방도를 이용하여 가면서 산정 안내산악회지대장님의 차창밖으로 보이는 산에 대해 많은 설명을 듣는다.
악견산.금성산. 허굴산.황제폭포등....

마을 입구엔 철죽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프랑카드가 걸려있었으며
시골풍경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세멘트 포장길을 10여분 오르니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반겨준다.
일요일에 비온후라 상큼한 향내를 맡으며 사랑하는 앤의 품안으로 안겨들어간다.

바위와 바위틈을 오르면서 감바위를 오를때엔 산악자전거를 들고 내려오는 두분을 만날수있었다.
날씨가 비온후지만 너무 더운 온도로 인해 땀범벅이가 된다.

산행시작 1시간이 될때까지 장단지 근육이 잘 안풀려서 걱정을 했더니 산친구(성철이)가 이온음료를 마셔보라 권하길래
이온음료를 1000cc를 다 마실정도로 땀을 흘린다.
철계단을 올라 돗대바위에 오르니 대기저수지에 모습이 보기에도 시원하다.
각양각색의 바위를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누구의 작품일까?


그 바위틈을 헤집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더 오묘하다.
우리 시어머님이 보셨으면 하나님이 다 만드셨다고 하실건뎅.(카톨릭신자시거든요)
모산재 정상에서 올라온 코스를 보니 울긋불긋 사람꽃이 피어있는 모습이 정겹다.

정상에서 철쭉제단까지는 육산으로 포근하다. 여름에는 산행하기엔 무리이지싶다.
너무 덥고 햇빛을 가리워주는 큰 나무들이 없으니...
철쭉제단엔 몆개의 깃발많이 바람에 펄럭인다.
철쭉은 비록 다지고 없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많았다.
장승역시 곱지 않는 자연그대로의 3개의 장승이 오가는 사람들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모습

옥에티라고나 할까?
황매평전에 음료와술을 준비해서 팔고있다.
임도따라 올라온 자가용 역시 주차장에 가득하다.
베틀봉으로 오르지 않고 친구와 헤어진다.
차멀미를 햇서 몸에 켠디션이 좋지 않다고 황매산 정상은 가지 않겠다며 감암산으로 바로 하산하겠단다.
조금은 염려 되어 몆번 함께 산행한 송선생님에게 함게 하산하기를 부탁드린다.

목장길따라 황매산 정상을 오른다. 이선생님.둘리님.미스에스손.코스모스.
나무 계단을 보수 공사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수고하십니다"
라고 인사를 해도 못들은척 하시니 조금은 미안했다.

암봉이 눈앞에 있어 정상일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되고 다시 오름길에봉우리를 2번 올라 정상이 보인다.
반대쪽에 영화주제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황매산 정상석이 있는 암봉을 오르니 시원스런 조망이 가슴을 활짝 열게해준다.

1103.5m봉. 1060m봉.중봉. 3개의 봉우리가 나를 오라 손짓하지만 코스를 다시 베틀봉으로 향한다.
올르때에 그리 힘들던 나무계단길은 눈깜작 할사이에 내려와 점심을 한다.
나무 그늘속에서 먹는 점심은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그어느 호텔식당 맛에 비우하랴?

산불감시 초소에 다다르는 동안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우리의 술문화가 황매평전에 까지 와있다.
그들은 즐거워서 노래를 부른다지만, 다른 님들에겐 시끄러운 고성방가이다 .
베틀봉부근에 도착하니 장가이드님이 길목을 지키고 계신다.
감암산 가는 코스를 일러주기 위함이다.

"식사는 하셨어요" 하고 물으니 드셨다고 하신다.
잘 보살펴주시는 가이드가 계셔서 산속에 미아가 되지않고.

작은 지능선 위 외딴 무덤을 지나 감암산으로 향한다.
숲속으로 들어서니 키를 넘는 철쭉나무 군락 사이로 산길이 걷는다.햇볕을 피하게 해주니 좋은 점이 있지만
워낙 빽빽하여 두 손으로 나무가지들을 헤치면서 천황재까지 걷는다.

성재골 건너로 모산재가 마주보이는 천황재에서 감암산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는데,뒤쪽 절경에 다시한번 감탄사를 쏱아낸다.
가장 위험하다는 곳에 다다르니
지대장님게서 묵묵히 기다려주시어, 그곳을 통과했다.

맨 후미였다고 생각했는데, 황매산 정상을 가지 않는 몆분을 그곳에서 만날수있었다.
이젠 누룩덤 바위를 오르기위해 스틱을 접어 배냥에 매달고 ,
암릉길을 신나게 뛰어본다.

그랬더니 아~차.@@@@@@@@@ 왼쪽 무릎에 신호가 온다.
스프래이 파스를 넣어다닐때에는 다른 분 뿌려주기 바빳는데, 정작 내가 필요하니
가져오질 못했다.
지대장님에게 파스를 얻어 뿌리고 바위에 붙어 오르내린다.

멎진 조망과 암릉길이 환상이다.
디카에 담고 또 담아도 끝이 없이 아름다운 바위들...
누륵덤 바위에 붙을때에는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여 오른다.

아~보기만 해도 무시시한 바위에 코스모스가 붙는 순간 !!!!
바위가 윙~~~~~~~~~~~~#####하고 울어덴다.
시원한 바람소리와 옆에 이름 모를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는 천국이 여기라는걸 생각하게 된다.

그때 폰이 요란하게 울려된다.
합천에 계시는 진맹익님이시다.
"어디쯤 걷고 있느냐며 ?"
"여기는 누륵덤 바위입니다."라고 답을 하니

안전 산행하시고 하산 한후 합천에 들리지 않고 대구로 바로가면 폭파하겠다는 무서운 말씀과 함께...ㅎㅎㅎ

매바위에서 함께 산행하신분들의 기념 사진들을 찍어드린후 하산길로 향한다.
그때 천왕재쪽에 헬기가 배회하더니만 사고가 있었는지 무언가 싫고 유유히 사라진다.

친구는 하산 완료 했다는 전화가 왔고.
숲속으로 다시들어가 계곡으로 하산 한다.
계곡물에 얼굴과 발을 씻은후 대기 마을 내려오니 개울가에 할머님들이 쉬고 계신다.

무사하게 산행을 마무리한 사람들은 맥주와 막걸리로 하산주를 간단하게 드신후 대구로 출발한다.
지대장님이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한 산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게
시원한 홍삼음료를 산행한 모두에게 접대한다.

합천댐을 지나 황강을 옆에 끼고 태극기 휘날리며 셋트장을 지나 합천시내로 들어오다가 진맹익님이 기다리시는 곳에 하차를 한다.

의상봉에서 만난지 며칠지나지 않았는데 반가움이 무어라 할꼬?
곁님(도정순님)과 두예삐( 혜수.진주)까지 마중을 나와있다.
곁님은 세속에 전혀 물들지 않은 순한 양처럼 입가에 미소를 띠며 반겨주시는데~~~~~~~~~ 이런 행복한 만남이...
두예삐는 처음보는 낯선 아주머니인 내게 밝고 환한 웃음으로 깡총 깡총 뛰며 반긴다.

두손 꼬옥 잡고 두예삐와 곁님과 합천에서 제일 유명한 고기집에 모여앉아 화기애에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너무 황송한 접대를 받고 8시 막차 차표까지 미리구입해 놓은 진맹익님의 섬세한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산행은 앤의 품에서 즐겁게 보내고 반가운이를 만나 두배의 행복한 하루였다.

산행시작 10:15
모산재 정상 11:23
황매산 정상 13:07
감암산 누룩덤15:31
대기마을 하산16:30








산행 초입



산초입에서 올려본 모산재


황매산 안내도






대기저수지


산악자전거를 타신분.


외국인도 한장




황포돗대바위





모산재 정상석


장승




황매평원 자판 술집


보수중인 나무 계단길


황매산정상


3개의봉우리 중봉








감암산 암릉길


바위틈에 자란 철쭉나무


멀리보이는 누룩덤 바위






누룩덤 바위의 윗모습


누룩덤 바위옆길 (위험코스)




이름모를 바위


멎진 암릉




콧날처럼 우뚝 선 바위


감암산 암릉


누에처럼 누워있는 바위


▣ 산초스 - 합천에 정말 좋은산(가야산부터 의상봉포함하여)많이 있군요. 멋진 산과 더우기 진맹익님까지 만나고 오셨으니 이보다 더 좋은 산행이 어디있겠습니까? 저도 함께 만난듯 반갑습니다.^^**
^*^합천 부근에 멎진 산들이 많이있답니다.언제 시간내시어 오소서...안전산행하시길...6월달에 한양 나들이 갈건데 혹시 저좀 북한산 숨은벽에 함 붙쳐주시지 않으실렵니까? 헤^*헤
▣ 운 해 - 황매평원 자판술집에 삿갓쓰고계신 분 누구신지요? 상당히 멋 있어 보입니다.^^누럭덤의 암릉이 묘한 호기심을 주네요.릿지하고픈..........
^*^함게 산행하신 일행인데요 성함은 모르옵니다.산을 마니 다니시는 산메니아시십니다,어제 목소리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릿지하실때에 북한산에 모스도 함 붙쳐주시지 않으실렵니까? 헤^*헤

▣ 둘리 - 함께하는 산행 항상 즐겁습니다. 저두 합천에 따라 내릴걸.... 진맹익님은 몸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 둘리님 따라 내리시면 절대 안돼지용.@@용ㅎㅎㅎ 몸만 좋은게 아니구요 글도 좋답니다.한번 읽어보세요.감악산에서 봴수있을련지요?

▣ 진맹익 - 향골 촌놈보다 더 많이 공부 하셨네요. 아름다운 글과 그림 감사하며 노고를 치하 합니다.
^*^ 항골 촌놈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한이유는요?? 합천에 제일가는 돼아지에 이슬이값을 좀 할려고 공부했지요.이정도면 값을 치렀나요? 혹시 표창장이나 우수상은 안주나요? 5번째 여동생 같은 도정순님을 만나 제마음도 순한양이 되고픈 순간이었습니다.
우짜끼나 부인사랑 많이 해주세요.두예삐들도 바르게 자란모습이 흐뭇했어요.
혹시나 대구가 종착지인데 안내리고 버스에 잠잘까보아 전화주시고 이슬이에 목말라할까보아 음료수까지 사서 넣어주시던 님의 모습이 오히려 제가 누나가 아니고 동생인듯 합디다.언제 이왠수갚을꼬나? 헤^*

▣ 허경숙 - 우리는 황매산 신령에게 버림 받은 객이었든지 버스도 한시간 넘게 알바하고 들머리에서도 삼십분 임도를 땡볕에 노출된채 뚜껑 열리기 일보 직전으로 몰아 세우더니 친구님이 선전하신 감암산은 고사하고 모산재에도 못오르고 쫓겨났으니(?) 끝까지 따라오는 불운의 그림자는 버스를 만땅채운 산님들을 또 한번 괴롭히고 트럭과 충돌할 찰나까지 몰고가고 아! 괴롭고도 힘든 날이었습니다. 황매산은 아름답고 감암산도 아름다웠지만 마음씨 나쁜 우리들을 패대기쳤으니 다음엔 마음 고쳐먹고 다시 한번 만나기로 작정합니다. 님의 마음씨 만큼이나 멋진 길 대신 눈으로 다녀갑니다
^*^ 허경숙님 황매산은 그자리에 가만히 두고 왔거들랑요...그러니 언제 빵님과함께 다녀가시오소서...항상 건강하소서...^*

▣ 산너울 - 서울에 살다보니 남녁의 산을 찾아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들을 신세지는 마음으로 감상하지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서울에 북한산.도봉산.불암산.수락산처럼 릿지하기에 좋은산이더라고요..전 서울님들이 부러운데요.신세진다 생각마시고 맘껏 감상하소서...건강하소서..^*

▣ 불암산 - 왕성한 산행에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될지.... 그저 눈으로 인사드리고 마음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서서히 남도쪽으로 산행지를 옮겨야 하는데, 짖궂게도 비님께서 자꾸만 발목을 붙잡습니다. 항상 즐산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고생하셨습니다.
^* 작년엔 매주 화요일마다 비가 와서 제가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일요일에 자주 비가오니 불암산님 마음제가 조금은 알것 같군요. 그래도 비가오는 우중 산행도 멎지니 떠나보시지요...^*

▣ 물안개 - 감암산 모산재 황매산 하봉까지의 황금의 종주코스를 못한것이 내내 아쉽군요.고놈의 감기때문에 황매산 정상만 밟았으니...다음에 다시오라는 것으로 알고 님의 그림으로 만족하렵니다.산은 언제나 그곳에 있으니...멋진산행 아름다운만남...즐감하고 갑니다.우리집 막내는 호주에서 걱정하는 부모와는 달리 잘 지내고 있답니다.
^*^ 무릎도 아파요.감기도 오고요. 건강을 많이 챙기십시요.산은 언제고 그자리에 있으니까요.건강 하면 언제고 떠날수있는게 산아닙니까?

▣ 고석수 - 왜 바위가 윙~~~하고 울었을까요?<돌발퀴즈>ㅎㅎ 건강하신 산행이 참 좋아 보입니다 님의 덕분으로 발목은 많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게을러서 얼음찜질은 못하구요(죄송) 그 이름모를 바위에 이름을 하나 지어주시지요 잘 보세요!!ㅎ ㅏㅁㅏ^0^
^*^발목이 좋아지고 계시다니 저도 기분좋군요.바위는 말씀 듣고 보니 하마 바위가 맞나봅니다.그런데 전 코스코스이니 약발 안받아요..항상 안전한 산행이어가시길...^*

▣ 윤도균 - 9일날 우중산행을 하며 다녀온 산인데 이렇게 맑고 깨끗한 화면의 그림을 볼 수 있다니...님은 진정 선택받은 산님이십니다 늘 즐산하시길...
^*^ 우중산행하신 모습보고 대단하시다는걸 느꼈습니다.아마 윤도균님이 산행 가실때에도 햇님이짱!!! 하고 나타나기를 빌겠습니다.안산.즐산하시길..^*

▣ 김정길 - 산에 미치신 코스모스님, 산에 가기 위해서라면 너무너무 부지런하시군요, 일상생활도 마찬가지이겠죠? 좋은산 다녀오심을 축하합니다. 좋은사진도 잘 보고 감사합니다.
^*^ 산에 미친여자는 오데로 가야하나요? 1.정신병원2. 바다.3 산. . 항상 홀로 하시는 산행에 건강마니 마니 챙기시길...

▣ 대구애독자.정 - 안녕하세요,애독자.정 입니다.님의 건강하신모습 즐거운산행이 선하네요.의상봉비아그라는 먹지못햇지마는 방울도마도는 맞잊게 잘 먹엇읍니다.누룩덤 바위가 윙~~~울은이유는 알것갔네요,항상 안전 산행하시고 멋진 그림 글 올려주시기를 애독자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정 선생님 다음에 봴때에는 의상봉에서 못드신것 2개드릴께요.ㅎㅎ항상 건강하시길...^*
▣ 永漢 - 철쭉꽃은 졌지만 모산재의 서늘한 아름다움은 여전하네요.
^*^ 그렇지요.철죽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 빵과 버터 - 이렇게 아둔해서야...고석수님의 예리한 눈매가 과연 장난이 아니군요. 낄,낄,낄, 헌데 뿌린대로 거둔다는 옛말은 틀림없네요...나으 교주님(?)이 영접을 나가셨으니 필시 귀인은 귀인(貴人)일시....

^*^ 교주님께서 빵님 보고 싶어 하시데요.22일 대구에 야간산행 있는데 초대하겠습니다.22일 앞산 야간산행하시고 23일 팔공산 종주하시고 평택으로 가시옵소서...대구에서 방 전세 얻는다고는 하지마시고요..^*

▣ 산사랑 - 감암산 작년 매미가 지나간뒤 바로 다녀왔는데 많이 복구가 된겄같군요.진익맹님도 많났다니 부릅네요..즐산 안산.......
^*^ 항상 안산.즐산하소서.....^*

▣ 이송면 - 어제 12일 폰멜이 들어왔는데.... 바빠서 제깍제깍 답을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본사 에서 주관하는 속초연수원에서 교육이 일주일간 있어서 가기전에 할일이 무지 많아서요. 정신없이 보낸 날이네요. 그사이 좋은산 좋은 친구 만난 님이 부럽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폰문자보낸이유는 6촌 형님이 소식을 궁금해 하시길래요.속초교육 잘다녀오셔서 22일 야간산행에 봽겠습니다.

▣ crover - 댁이 아양교를 중심으로 근처인것같네요. 효목동? 13번종점근처? 불로동? 입석동? 허허허 우쨌든 저와는더욱 가까운곳이네요 맞으면 언제한번 팔공산 한번 하시지요
^*^ 땡!!틀렸습니다.언제 시간이 착 맞을찌 손없는날로 택일함 해보시지요...

▣ 山용호 - 글로 또 다시 뵈오니 역시 멋진 누님이시군요.ㅎㅎㅎ삼천포쪽으로 오시거든 꼭 연락함 주세요..건강하시구요..
^*^누님이라하시니 쑥쓰럽내요.벌써 산하에 2번째 남동생이 탄생했군요.삼천포에 가면 필히 전보 칠께요...안전산행 하시길..

▣ 김학준 - 화요산행을 할 수 없어 님의 글과 사진으로 대신했으니 무지 고맙습니다. 즐산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역시 일요산행을 못 하니 산하 가족의 산행기로 대신하며 행복해 한답니다. 안전산행 하시길..^*

▣ 브르스황 - 바람에 하염없이 흩날리는 코스모스가 바위에 붙어 하늘거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ㅋㅋㅋ. 돛대바위에서는 합천호가 안보이는디..... 사진속의 거긴 합천호가 아니라 대기저수지로 보입니다. 황매산 정상가는길 철 난간이 작년 봄에는 달랑달랑 너덜너덜 매달려 있어서 손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를 하고 있군요. 감암산 누룩덤 바위 압권입니다. 님 덕분에 정말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요.

^*^ 에공~맞군요.대기저수지가 맞아용..그걸 수정 한다는게 ㅋㅋㅋ.코스모스 바위붙는 모습 상상하시며 웃으셨죠? 헤^*헤 안산.즐산하시길....

▣ 이두영 - 코스모스님 정말 산을 알고 산을 찾으시는 산꾼이시군요 그까질 철쭉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자연과 어울려 하루 보내면 되는데 멋진 산을 더 멋있게 표현 하여 서울의 북한산보다 더 멋진 산행을 하신것 같읍니다 산인들의 인정 정말 대단합니다 미스타 산하인 진맹익님 의 정 코스모스님의 정 때문에 이겠지만 산하가족 만세입니다
^*^회장님 ~항상 멎진 산행 하시는것 같아 질투난답니다..안산 즐산 하세요^*

▣ 길문주 - 좋은날 좋은산행하셨군요. 여러가지 모양을 한 멋진 암릉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즐산하세요....
^*^ 항상 안산 .즐산 하시길....^*

▣ 오경허 - 모산재를 거쳐 황매산 산행을 해본지가 벌써 몇해가 지난것 같습니다 좋은 산행기와 사진을 보니 예전의 그자리에 서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시고 걸음걸음 축복이 있길 기원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경허님~~익히 들어 님에 모범적인 산행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건강하시어 안산.즐산 하세요^*

▣ 코리아마운틴 - 넘 고맙구 감사합니다. 사실 이곳 주변에 살면사 좋다구만 얘기할뿐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을 곁들여 주셨으니 ...다음엔 모산재에서 천황재.부암산코스도 한번둘러봐 주시고 전국적으로 한번더 알려주시면 백골난망..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의상봉에서 봽고싶었는데...다음엔 대기마을에서 초입을 잡아 감암산.에서 부암산 코스를 가볼렵니다.안전한 산행길이 되시길..^*
▣ godqh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