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만 더해가는 조망산행 - [산청.합천, 부암산~감암산~누룩덤] (11/21,토)

- 언 제 : 2009-11-21(토) (09:40 ~ 14:40)
- 어 디 : (경남 산청.합천 황매산 남릉) 부암산(695m) ~ 감암산(834m) ~ 누룩덤
- 누 구 : (마산.창원지역 안내) 태양산악회를 따라 우짜다가(^^) 고교동기와 함께
- 코 스 :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이교마을 ~ 부암산(695m) ~ △724봉(수리봉) ~ 감암산(834m) ~
             ~ △828봉 ~ 누룩덤 ~ (합천군 가회면) 대기마을
             [ # 약9km 거리, 약5시간 정도의 완~죤~ 만만디 산행^^; ]


▶ 들어가면서

명불허전의 천상화원 철쭉산행지로 알려진 황매산(1,108m)는 봄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산님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산행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해서리, saiba 녀석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일년에 적어도 한번은
꼬~옥~ 가보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봄철이 되면 전국의 산님들에게 광활한 황매평전에 펼쳐지는 만개한
철쭉천상화원을 만끽하기 위해 밀물처럼 몰려든다. 이때 철쭉꽃 천상화원에 접근 하는 루트는 다양하지만,
saiba 녀석은 반드시 천상화원의 Gateway(^^)를 모산재(767m)를 통하는 방법만 고집하고 있으며, 오름길은
황포돛대바위 방면으로 내림길은 순결바위 방면으로 잡고 있다. 이런 경우에 제법 가파른 황포돛대바위
방면으로 힘들게 올라가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다음에 무지개터 방면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
쉬엄쉬엄 발걸음을 옮겨 능선에 올라서면, 시원한 능선 바람과 함께 산님을 눈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건너편 감암산(834m) 능선자락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한폭의 산수화 풍광을 목격하게 된다. 이런 풍경은
모산재 자락에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기암.암릉 풍경과는 조금 차별화되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이런 풍경을 목격한 산님들 누구나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탄성을 지르게 한다고 생각한다.

무지개터 능선에 서서 발아래 천황계곡 건너편으로 바라보는 기암.암릉으로 어우러진 능선들은 황매산
베틀봉(946m)에서 분기되어 남쪽 방면으로 장쾌하게 뻗어내려 가면서, 중간중간 몇군데의 봉우리들이
솟구치며... 산청군과 합천군의 군계경선[감암산(834m)~수리봉(724m)~부암산(695m)]을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감암산 자락 방면으로 산님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빼어난 기암.암릉으로 잘~
어우러진 풍광을 볼 수가 있는데, 바로 그 풍광이 황매산에 갈때마다 언젠가 저곳에 한번 가봐야할텐데...
하면서도 아직까지 미답지로 남아 있는 산행지인 것이다. 그런데, 마침 지난 주말(11/21,토)에 인터넷상
산행지를 서핑하다가 늘~ 맘에 두고 있었던 산행지를 발견하게 되어... "아니~!!! 이게 왠 떡이냐@~@!!!"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예약을 해두었다. 평소 계절별 타이밍 테마산행을 즐기고 있는데... 요즈음 처럼
테마산행이 어중간한 시기엔 조망산행을 즐기는 것이 차선책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명불허전의 황매산 자락 철쭉산행과 모산재 방면의 기암.암릉산행의 그늘에 묻혀서 늘~ 우선순위상으로
볼 때 관심의 뒷전에 두고 있었던 산행지인데, 이제 발걸음하는 자신이 산님으로서 마음 한구석엔 왠지
좀 미안한 기분이 드는 것을 감출 수가 없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by saiba ^^;)



▼ 산행코스개념도 : 이교마을 ~ 부암산(695m) ~ 감암산(834m) ~ △828봉 ~ 누룩덤 ~ 대기마을
    [주] 아래 부산일보 근교산 제공의 지도에서 보암산 표기는 부암산과 동일한 지명임




▼ 산행들머리 풍경 -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이교마을 - (09:40분경)



▼ 임도길 왼편에 세워둔 부암사 입구의 표시석을 그냥 지나친다.



▼ 청명한 하늘아래에 펼쳐지는 소나뭇숲 임도길를 오르고 있는 산님들의 뒷모습이 왠지 정겨워 보인다.



▼ 이제 임도길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부암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오름길로 들어선다.



▼ 이정표 - [이교마을 ~ 부암산 정상]까지 약2.3km 거리임을 나타내고 있다.



▼ 본격적으로 된비알 급경사 오름길을 치고 올라가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



▼ 산줄기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탁~ 터인 조망미



▼ 능선길 왼쪽 방면으로 보이는 조망으로 능선에서 제일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효염봉(636m)일 듯.... 한데...?



▼ 능선 오름길 분위기



▼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1) - 조망터 아래로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 모습



▼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2) -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감암산(834m)이며, 왼쪽으로는 상법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3) - 장쾌한 조망으로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가 감암산(834m)이며, 그 뒤로 황매산황매산(1,108m) 주능선이 보인다.



▼ 또 다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 부암산 전위봉에서 (1) - 저~ 아래가 조금전에 올랐던 조망터이며, 후미그룹 산님들이 기념찰칵을 남기고 있다.



▼ 부암산 전위봉에서 (2) - 좀 더 넓은 시야로 상법천과 감암산 방면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 부암산 전위봉에서 (3) - 오른쪽으로 보이는 암봉이 수리봉(△724봉)이며, 왼쪽으로 3개봉우리가 감암산이며, 가운데 멀리 황매산이 보인다.



▼ 부암산 전위봉에서 (4) - 왼쪽으로 보이는 암봉이 수리봉(△724봉)이며, 오른쪽 아래 안부가 부암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배넘이재이다.



▼ 부암산 전위봉에서 (5) - 건너편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부암산(695m) 정상이다.



▼ 부암산 정상으로 오르고 있는 산님의 뒷모습





▼ 부암산(695m) 정상에서 벤쿠버님(눈을 감으셨는데ㅎㅎㅎ 좀 힘드셨남?)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 - (10:45분경)





▼ 부암산(695m)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부암산 정상 전위봉 방면으로 후미그룹 산님들이 줄지어 오고 있다.



▼ 부암산(695m)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산청군 차황면 상법천 방면



▼ 부암산(695m)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수리봉 ~ 감암산 ~ 황매산] 방면



▼ 부암산(695m)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4) - [수리봉 ~ 감암산 ~ 황매산] 방면... 앞으로 나아가야할 능선 풍경





▼ 배넘이재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왼쪽 방면으로 담아본 풍경



▼ 배넘이재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부암산 정상 암봉을 배경으로 이번엔 눈을 제대로 뜬 채로ㅎㅎㅎ 벤쿠버님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



▼ 저~ 아래 배넘이재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은 것으로... 수리봉(724m) 정상과 건너편 철계단에 산님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 수리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 건너편으로 보이는 암봉이 부암산(695m) 정상이다.



▼ 왼쪽이 부암산 정상 봉우리이며, 오른쪽이 부암산 전위봉이다.



▼ 배넘이재 계곡 방면



▼ 수리봉(724m) 정상 방면



▼ 수리봉으로 가는 능선길의 이정표... [부암산 ~ 감암산 : 2.2km]를 나타내고 있다.



▼ 바로 저곳이 수리봉(724m) 오른쪽 방면 조망터이다.



▼ 수리봉 오른쪽 방면 조망터에서 (1) - 왼쪽으로 보이는 3개의 봉우리중 오른쪽 봉우리가 감암산(834m) 정상이며, 황매평전 위로 황매산 주능선이 보인다.



▼ 수리봉 오른쪽 방면 조망터에서 (2) - 왼쪽으로 저~ 멀리 보이는 암릉능선 사면이 모산재 무지개터 능선이며, 오른쪽으로 대기저수지가 보인다.



▼ 수리봉 오른쪽 방면 조망터에서 (3) - 능선길 오른쪽 방면 조망





▼ 바로 저곳이 수리봉(724m) 왼쪽 방면에 위치한 진짜베기(^^) 조망터이다.



▼ 수리봉 조망터에서 (1) - 부암산 방면 조망으로 역광으로 좀 아쉽지만...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연출하고 있다.



▼ 수리봉 조망터에서 (2)



▼ 수리봉 조망터에서 (3) - 산님들의 기념찰칵 (왼쪽 녀석이 saiba 고교동기생이다)



▼ 수리봉 조망터에서 (4) - 건너면 능선의 암봉... 염효봉(626m) 방면의 조망



▼ 수리봉 조망터에서 (5)



▼ 수리봉 조망터에서 (6) - 수리봉에서 감암산(왼쪽의 3개봉우리중 오른쪽)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828봉에서 누룩덤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 뒤로 광활한 황매평전에서 모산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며, 저~ 멀리 황매산 주능선이 장쾌하게 조망이 된다.





▼ 수리봉에서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을 따라 감암산(중앙에 보이는 3개 봉우리중 오른쪽) 방면으로 Let's Go !!!



▼ 수리봉에서 감암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오른쪽 방면의 조망으로... 왼쪽 방면 앞쪽으로 보이는 암릉이 누룩덤이며,
오른쪽 방면으로 보이는 암릉산이 모산재 무지개터 방면 능선이다.



▼ 능선길 진행방면으로 펼쳐지는 암릉 풍경



▼ 고교동기(삼장법사) 녀석... 뭘(?) 담고 있을까여?



▼ 아~ 바로 저기 보이는 2개의 봉우리가 감암산 방면으로 보이는 3개의 봉우리중 왼쪽의 2개 봉우리이다.



▼ 지금까지 걸어온 부암산~수리봉 방면의 조망



▼ 일명... 암수바위 밑으로 올라가고 있는 동기녀석ㅎㅎㅎ



▼ 암수바위 뒷쪽 모습ㅎㅎㅎ 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ㅋㅋㅋ



▼ 암수바위 이정표에서 동기녀석 기념찰칵을 남기다 - (12:00분경)



▼ 지금부터 감암산 전망대(가운데 암봉) 방면으로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도중에 왼쪽의 암봉 조망터에도 올라가 보는 여유룰ㅎㅎㅎ



▼ 오름길 오른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암릉 풍경



▼ 오름길 분위기




▼ 오름길중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바로 저곳이 감암산 전망대(3개 봉우리중 왼쪽 첫번째 봉우리임)이다.



▼ 오름길중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저~ 멀리 수리봉, 부암산 정상과 전위봉이 보인다.



▼ 오름길중의 어느 조망터에서 (3) - 능선길 왼쪽 합천군 가회면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다시... 감암산 전망대(3개 봉우리중 왼쪽 첫번째 봉우리임) 방면으로 Let's Go !!!






▼ 급경사 나무계단 오름길 왼쪽 산천군 차황면 상법리 방면의 풍경





▼ 감암산 전망대에서 (1)



▼ 감암산 전망대에서 (2)



▼ 감암산 전망대에서 (3) - [수리봉 ~ 부암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장쾌한 조망으로 오른쪽 아래 암봉이 이곳으로 올라오는
도중에 잠시 올라가본 조망터이며, 가운데 저~ 아래에 암수바위가 있는 곳에 후미그룹의 산님들 모습이 개미처럼 보인다.





# 수리봉에서 감암산 방면으로 바라볼 때 3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왼쪽으로 보이는 첫번째 봉우리의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다가 이어서... 두번째 봉우리 방면으로 나아가다가 별로 조망이 없을 것 같아 Skip 하고, 바로 3번째 봉우리인 감암산
정상(834m)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감암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어느 조망터에서 감암산 정상 방면과 황매산, 그리고
차황면 방면의 풍광을 잠시 담아 보는 여유를 부려 본다ㅎㅎㅎ




▼ 감암산 정상 아래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산청군 차황면 방면의 조망



▼ 감암산 정상 아래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황매산 베틀봉 방면으로 이어져 가는 능선 풍광으로 왼쪽 방면의 암릉미가 수려하다.



▼ 감암산 정상 아래의 어느 조망터에서 (3) - 바로 저~곳이 감암산 정상이다.



▼ 감암산 정상엔 부여지역에서 오신 산님들이 기념찰칵을 하고 있다.



▼ saiba 녀석도 감암산 정상석에서 기념찰칵을 남기다 - (12:25분경)



▼ 감암산 정상(834m)에서 다시 한번 황매산 방면으로 담아본 풍광으로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828봉 으로 누룩덤 바위
방면으로 이어져 내려가는 삼거리 능선길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 감암산 정상에서 황매산 방면으로 보고 있으니... 갑자기... 매년 5월이면 황매평전에 펼쳐지는 철쭉꽃향연의 풍경이 머릿속에
오르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은 베틀봉(946m) 에서 바라본 황매평전에 펼쳐지는 철쭉꽃향연의 분위기를 담은 것이다.


▼ 베틀봉(946m)에서 황매산 주봉 방면으로 담아본 철쭉향연 풍경 [ 2008년 5월 ]




▼ 감암산 정상(834m)에서 △828봉 방면으로 가면서 능선길 오른쪽 방면으로 보이는 누룩덤 바위 풍경



▼ 감암산 정상(834m)에서 △828봉 방면으로 가는 능선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동기녀석이 뒤돌아보고 감암산 방면의 풍경을 담고 있다.



▼ 감암산 정상(834m)에서 △828봉 방면으로 가는 능선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감암산 방면의 능선 풍경





# 능선길 어느 조망터 부근에서 후미그룹과 합류하여 고갈된 에너지를 채우기 시작한다. 산님들과의 점심시간은 언제나
소풍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자가 가지고 온 귀한 술이며, 맛있는 안주, 맛깔스런 반찬등등...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산님들의 소풍이 산상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ㅎㅎㅎ - (12:40분경)



▼ 점심을 먹은 후에 또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산행 분위기 - (13:15분경)



▼ 드뎌~ △828봉(능선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다. 여기서 누룩덤~대기마을 방면으로 하산하다 - (13:20분경)



▼ 능선 하산길에서 만나는 첫번째 조망터 분위기



▼ 하산 능선길 첫번째 조망터에서 (1) - 아~ 황매평전의 산불감시초소(전망대)가 바로 저~ 위에 가깝게 보이네ㅎㅎㅎ





# 갑자기... 황매평전 산불감시초소(전망대) 아래에 펼쳐지는 5월의 철쭉꽃향연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머릿속으로 파노라마
처럼 전개되기 시작한다. 그런 분위기속에서의 saiba 녀석은 마치 자신이 천상화원속의 주인공인 된 듯한 기분이 드는데(^^)...
아래 사진들은 올해 2009년 5월에 담은 것으로... 황매평전 산불감시초소(전망대) 아래에 Ultra super fantastic 하게 펼쳐지는
철쭉꽃향연 분위기이다.




























▼ 하산 능선길 첫번째 조망터에서 (2) - 저~ 멀리 보이는 암릉산은 모산재 무지개터 방면의 암릉 풍경이며,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하산길 능선으로... 바로 중앙에 보이는 것이 칠성바위이며.... 누룩덤 바위로 이어진다.





▼ [ 2009년 5월 ] 모산재 무지개터 방면 능선에서 담아본 감암산 방면에 펼쳐지는 암릉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수화 풍경으로
매번 모산재를 오를 때마다 이런 풍경을 보고 얼마나 감탄.감동했는지 모른다ㅎㅎㅎ 오늘은 saiba 녀석 자신이... 저~ 암릉속의
주인공이 되어... 그 기쁨을 만끽해 본다. 자세히 살펴보면, 감암산 정상, [△828봉 ~ 첫번째 조망타 ~ 칠성바위 ~ 누룩덤]으로
이어지는 하산 루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ㅎㅎㅎ







▼ 하산 능선길 첫번째 조망터에서 (3) -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칠성바위이며, 누룩덤 바위는 여기서는 보이지 않고 오른쪽
방면으로 더 내려가야 보인다.



▼ 하산 능선길 첫번째 조망터에서 (4) - 누룩덤 바위 풍경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더더욱 중후한 느낌이 든다.



▼ 칠성바위에서 뻗어 내려가는 능선길 분위기



▼ 뒤돌아 보고 담은 것으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칠성바위 이다.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1) - 중앙 윗쪽으로 △828봉 에서 내려오면 처음으로 만나는 첫번째 조망터가 보인다.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2) - 첫번째 조망터에서 칠성바위 방면 암릉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능선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3) - 중앙에 보이는 거대한 바위군이 칠성바위이다.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4) - 황매평전 방면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5) - 모산재 방면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6) - 대기저수지 방면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7) - 대기마을 방면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8) - 누룩덤 바위 방면



▼ 누룩덤 바위 방면으로 Let's Go !!!






▼ 가까이 가면 갈수록 눈앞으로 거대한 모습으로 중후하게 다가오는 누룩덤 바위 모습



▼ 누룩덤을 배경으로 동기녀석에게 머~찌게 뽀~옴 잡게하여 기념찰칵을 남기주다



▼ 누룩덤 아래의 이정표



▼ 누룩덤 아래에서 모산재 방면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암릉풍광을 담아 보다.



▼ 대기마을 방면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1)



▼ 대기마을 방면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2) - 대슬랩구간



▼ 누룩덤 방면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대슬랩 오름길 분위기






▼ 또 다시 이어지는 급경사 하산길 분위기... 저~ 아래에 제법 넓은 전망바위에 산님들의 모습이 마치 개미처럼 보인다ㅎㅎㅎ



▼ 급경사 하산길에 직벽에 가까운 암벽을 배경으로 동기녀석을 모델로 기념찰칵을 남기다ㅎㅎㅎ



▼ 전망바위에서 모산재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광을 즐기고 있는 산님들 뒷모습



▼ 아마도 전망바위에서 조금전에 산님들이 바라본 풍경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여ㅎㅎㅎ



▼ 전망바위에서 또 다시 이어지는 급경사 하산길 분위기



▼ 드뎌~ 목교(다무다리)까지 무사히 하산하다 - (14:20분경)



▼ 날머리 풍경 - (14:40분경)





▼ 대기마을에서 담아본 모산재 방면의 풍경






▶ 마무리하면서

들머리인 산청군 신등면 이교마을에서 부암산(695m)까지의 오름길 분위기는 동네뒷산과 다를바 없는
울창한 소나뭇 숲길의 밋밋한 분위기였지만, 부암산 정상 전위봉 부근에서 터지기 시작한 기암.암릉과
어우러진 조망은 산행 내내 능선길 좌우 방면으로 이어져서 내심(^^)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조망 산행지를 이제사... 와 보다니@~@!!! 하면서... 말이다.

부암산 정상에서 바로 건너편 우뚝 솟아있는 수리봉(724m) 뒷편으로 감암산(834m) 3봉이 보이고, 그
넘어로 황매평전위에 황매산 주능선이 보이며, 왼쪽 방면으로는 차황면 상법천을 두고 펼쳐지는 광활한
구릉지 계곡, 황매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기암.암릉의 조망, 그리고 오른쪽 방면으로는 모산재 방면으로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기암.암릉과 어우러진 풍경들은 산행진행 방향에 따라 제각기의 풍경을 산님의
눈을 호사시키고도 충분히 남음이 있을 정도였다고 본다.

이번 산행의 클라이막스인 △828봉 분기점에서 누룩덤으로 이어지는 암릉능선길을 타고 내려가면서
천황계곡 건너편으로 펼쳐지는 모산재 무지개터 능선사면의 기암.암릉과 어우러진 풍경이란 무지개터
능선에서 건편으로 바라본 감암산 자락의 풍경보다 더 나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누룩덤은 멀리서 볼 때는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였는데... 지근거리에서 바로보는 느낌
이란... 어느 누군가 쌓아 올린 듯한 모습으로 산님의 두눈을 압도할 정도로 중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saiba 녀석에겐 자꾸만 황매산 방면과 모산재 방면의 뭔가를 생각하면서 자꾸만 눈길이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매년 5월이 되면 천상화원을 연출하는 철쭉꽃향연의 풍경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까?
그런 풍광은 비록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벗어나지 못할지언정... 속세에서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Ultra Fantastic 한 풍경이기 때문에 속세인이 아닌 산님으로서 긴~긴~ 일년이라는 기다림속에 자신도
모르게 그날을 살며시 그려보는 것이다.

황매산 황매평전 자락에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철쭉꽃 향연을 천상화원의 레벨로 이미지화 되는 것은
아마도 그 아래에 숨어있는 비경인 모산재 자락과 부암산~감암산~누룩덤 방면에 펼쳐지는 기암.암릉
풍경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산행
내내 그런 천상화원에 대한 그리움에 사로 잡혀 발걸음을 이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또한 동시에
saiba 녀석이 거주하는 지근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조망산행지가 있다니... @~@!!! 왠지 모르게(^^)
산님으로서 가슴 뿌~듯~하게(^^) 느껴지는데... (믿거나말거나ㅎㅎㅎ)




The End

 


# 아래를 클릭하시면... saiba 녀석이 왜(?) 그리움만 더해가는지를 조금은 이해하시리라 봅니다만....(^^)

■ 2009 그래도(?) ♬~명불허전의 Fantastic 天上철쭉화원~♬ - 황매산 (2009-5-10,일)

■ Triple Ultra Fantastic~♬ 천상화원 황매산 철쭉향연속으로 (2008-5-1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