漆谷의 명산 鈴岩山~樓鎭山~飛龍山

 

 

일시: 10.03.13(토)

일행: 朴敎授와

 

산행코스및 시간

 

08:10 미타암 주차장

08:20 저수지 이정표(우측 영암산 2.4km 표시)

10:05 영암산 정상(782m)

10:25 20여분 휴식

10:52 좌측으로 보손지(미타암쪽) 하산로 알림 이정표있는 안부

11:42 누진산(선석산, 서진산, 742m)

12:10 선석사(세종대왕 18왕자 태실 있는곳)우측으로 갈림 이정표 지점

12:43 비룡산(576m, 산불감시초소, 두만지 하산 1.3km 이정표)

13:30 두만지 저수지옆 신유장군 사당앞에 하산완료

 

산행시간: 5시간 20분(휴식 30여분 포함)

산행거리: 이정표 기준 약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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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칠곡의 영암산을 알고 가고 싶어해 보지만 인천의 안내 산악회에서는 선택대상에서 늘 제외되 있고, 서울 산악회에서는 가끔 잡아주지만 동참할 기회를 못잡고 있던차, 박교수가 좀 멀지만 영암산을 가자고 제안 하니 기쁘게 산행 계획을 세워 봅니다.

 

사실 인천에서 300km 가까이 되는 거리이니 시간 스케줄을 잘 짜야 하기에, 그리고 그렇게 멀리가서 달랑 산하나 올랐다 내려오면 효율면에서 좀 그렇고,,,

 

하여 방울鈴(영)字 영암산을 미타암에서 오른후, 능선을 타고 그 이름이 여러개인 누진산(서진산, 선석산)에 간후 다시 세종대왕 왕자들 태실이 있는 선석사쪽 갈림점을 지나쳐 비룡산을 오른후, 신유장군 사당이 있는 두만지 저수지로 하산하도록 코스를 잡아 봅니다.

 

그리고 귀로에 상주 삼악중 하나인 노음산과 천봉산까지 타고 인천으로 올라 오는걸로 계획을 잡아 봅니다.

 

고속도로 남김천 IC에서 나가 미타암은 금방입니다. 네비가 좋습니다. 칠곡의 미타암을 찍으니 잘 인도해 줍니다.

미타암 주차장에서 북쪽에 보이는 금오산의 또 다른 뒷모습을 먼저 보고, 영암산과 누진산을 한번 가늠해보고 임도를 따라 가니 이정표 서있는 저수지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니 처음에는 편안한 길이지만 밧줄매진 암팡진 암릉 몇군데를, 결빙되 얼어 위험한 등로 조심해 치고 오르니 정상에서의 조망은 정말 일품입니다.

 

우선 구미의 유명한 금오산의 딋모습과 그 우측의 천생산, 유학산, 가산, 그리고 팔공산과 비슬산,,,

또 서남쪽으로 가야산과 수도산 지맥과 백두대간이 멀리 머리에 허옇게 눈을 이고 있는 능선이 완연하고,,,,

 

영암산에서 누진산쪽으로 내려서는 등로는 수직 밧줄 20여m 지점을 비롯해 위험한곳이 조금있어 조심하고, 안부에서 짧게 탈 사람은 좌측으로 내려가면 되고,,

 

누진산에서 현지인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는 서진산이 제 이름이라는데, 세종대왕 왕자들 태실이 있는곳의 선석사 때문에 선석산이 되기도 하고, 이곳 정상석에 새겨진 누진산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여기서 바로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타면 신유장군 묘소와 사당이 있는 뒷산인 시묘산(367m)이 3.7km라 쓰여있지만, 우리는 비룡산 가는 등로로 접어드니 용머리 형상을 한 바위라는 설명판이 서있는 “용바위”에서 발아래 선석사와 세종대왕 18왕자 태실을 내려다 보고, 건너편에 낙동강과 가야산을 보는 조망이 좋습니다.

 

조금더 가니 “태봉바위”라는 안내판이 서있는데 이곳에서 태실자리를 찾아 보았다는 전망대입니다. 조금 더가면 우측으로 선석사 가는길이 갈리는 삼거리이고, 좌측으로 등로를 이으니 산불 감시초소가 세워진 비룡선 정상인데 조망이 거침없이 좋습니다.

 

하산지점인 두만지 저수지가 멋지고, 신유장군 사당과 그 뒤에 신유장군 묘를 지킨다는 뜻의 시묘산이 내려다 보입니다.

 

편안한 하산로 다 내려와 저수지를 좌측에 두고 반바퀴 정도 돌며 돌아보니 내려온 비룡산과 그 우측의 누진산을 보는 눈맛도 참 멋집니다.

 

신유장군 사당에서 그 분의 공적을 읽어 보고 사당을 둘러 봅니다

이곳 약목면 출신의 장군으로 청의 요청으로 러시아와 흑룡강에서 전투를 하여 큰 공을 세웠고 그 내용을 “북정일기”에 남겨 역사적으로 첫 “나선전쟁”의 기록물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 저수지 둑방옆 산불감시초소 감시하는 현지인들 한테 커피도 대접 받고 택시도 불러주는 친절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택시비 만원에 미타암으로 돌아와 차를 몰고 상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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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타암에서 임도따라오면 이 저수지를 만남, 뒤에 누진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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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우측에 서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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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타암 주차장에서부터 보이던 금오산 뒷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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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산에서 이어갈 누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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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줄 잡고 넘은 첫번 암봉에서  또 다시 이어지는 암봉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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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길이 멋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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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건너편 금오산을 한번더 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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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건너의 누진산을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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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누진산에서 좌측 끝에 보이는 시묘산으로 내려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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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암릉을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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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부가 바로 앞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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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영암산중 방울영자쓰는 유일한(?) 영암산 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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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산 조망 좋습니다. 남쪽에 보이는 낙동강과 가야산과 수도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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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으로 보이는 구미시내 천생산과 우측 유학산 그리고 팔공산이 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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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북삼면과 뒤로 구미시내, 뒤로 천생산과 우측 유학산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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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누진산과 그 좌측 능선끝에 시묘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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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을 줌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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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생산을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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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있는 이곳은 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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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줄잡고 수직벽 20여m 내려오는게 육십대는 팔힘이 점점 부쳐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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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산만 탈려면 여기서 보손지 방향으로 하산하면 미타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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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진산 정상에서 시묘산으로 내려가도 되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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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은 누진산으로 새겨진 선석산, 서진산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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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산이 나무가지 사이지만 뾰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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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선석사, 낙동강 멀리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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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들 태를 모실 자리를 보았다는 태봉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태실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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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산 정상직전의 암릉지대에서 박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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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터진 조망처 비룡산에서 금오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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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누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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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갈 두만지 저수지와 시묘산과 그 뒤로 약목면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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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만지 뚝방에서 바라본 비룡산과 우측 누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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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출신 신유장군의 사당앞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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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을 정벌한 북정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