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하가족 만남의 날 - 예산 가야산에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제11회 산하가족만남의날 행사
일시 : 2010년 5월 30일
장소 : 예산 가야산 
행사 : 가야산 산행 후 만남의 시간(상가리주차장-옥양봉-석문봉-상가리)
참석인원 : 100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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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야산, 수덕사 | 2.참석자 소개 | 3.뒤풀이 | 4.기념촬영

  

  

한국의산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느때 부터인가 자연스럽게 산하가족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산행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한가족이 된듯한

산하가족만남의날이 어느덧 11번째가 되었습니다.

 

산을 사랑하고 한국의산하를 사랑하는 산하가족 2010년 만남의 날
100여명이 예산 가야산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산하가족 만나는 날이면 늘 설레입니다.
휴대폰 알람이 울리지 않을까 걱정이되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주최하여 주신  예산의 송영택 님과

아산의 이상일 님을 비롯하여 충남 산하가족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충남산하가족이 비가 조금온다는 일기예보에 천막까지 준비하시는 등 완벽한 준비를 하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훈훈한 인정을 느끼며 모두 흐뭇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또한 항상 한국의산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행정보를 도움주고 도움받는 한국의산하는
인터넷 순위사이트  등산사이트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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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산하, 한국의산하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가야산 정상

  

  수덕사에 들러



아름다운 우리산하,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은 곡선의 아름다움(曲線의 美)이라고 합니다.

버선과 고무신, 치마저고리와 한복, 한옥의 추녀와 초가집이 곡선이요
돌담과 마을 길, 산등성이도 곡선입니다.

직선은 인공의 길이요, 곡선은 자연의 길이라 하였습니다.
곡선은 부드럽고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법정(法頂) 스님은
“사람의 손이 빚어낸 문명은 직선입니다. 그러나 본래 자연은 곡선입니다.
인생의 길도 곡선입니다. 끝이 빤히 보인다면 무슨 살 맛이 나겠습니까?
모르기 때문에 살 맛이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곡선의 묘미입니다.”

스페인의 건축예술가인 가우디는
"인간의 선(線)은 직선이며 신의 선(線)은 곡선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산길은 곡선이다. 자연의 길이요, 신의 길이다.
산행은 이러한 한국인의 무의식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곡선에 대한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요?

누군가가 왜 산에 오르느냐고 묻는다면 굳이 대답할 필요가...
아름다움을 찾는 우리의 뇌가 발길을 산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아름다운 우리산하를 사랑하고 한국의산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의산하
운영자, 관리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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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야산, 수덕사 | 2.참석자 소개 | 3.뒤풀이 | 4.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