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2010년 7월 31일(토요일)

* 날      씨: 맑음

* 산  행 지: 가야산 칠불봉 - 상왕봉 - 칠불봉 - 만물상

* 산행거리: 9.1km

* 산행시간: 4시간 45분(운행시간 2시간 53분 + 휴식시간 1시간 52분)

* 산행속도: 보통걸음

* 산행인원: 17명

 

 

 

가야산(伽倻山)!

칠불봉(七佛峰, 1432m)과 상왕봉(1430m)을 놓고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이 서로 정상이라고

주장을 하는 산으로,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따르면 칠불봉이 2m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봉우리는 약 250m 남짓 떨어져 있으며, 둘 다 조망도 뛰어나고 산세도 훌륭하지만,

굳이 둘을 비교하자면 오랫동안 정상대접을 받은 상왕봉이 그래도 칠불봉보다는 조금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높이는 비록 칠불봉이 2m 더 높다지만......

진주 솔산악회의 토요새벽산행에 17명이 일행이 되어 가야산으로 떠나는데,

토요산행 사상 최고로 많은 인원이라고 합니다.

남해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올림픽고속도로를 이어 달리다 합천 가야산 나들목에서 일반도로로

빠져나와, 성주 수륜면 백운리 소재 백운동 주차장 바로 위의 가야관광호텔 주차장에서

약 1시간 30분 만에 멈춰섭니다.

오늘 산행의 출발지이자 도착지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새벽 공기를 가르며, 상쾌한 기분으로 길을 나섭니다.

오늘따라 몸이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백운동 탐방안내소가 있는 백운교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는데,

바로 옆의 만물상 탐방로는  내려올 때 들르기로 하고 용기골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백운교 아래위 계곡엔 많진 않지만, 맑은 물이 청아한 소리를 내며 오랜만에 찾은 산꾼들을 반깁니다.

백운교를 건너니 야영장이 나오는데, 각양각색의 텐트들이 줄지어 자리 잡고 있어 지금이

여름이란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움직이는 사람보다 누워 있는 이들이 많은지, 조용한 가운데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무지개다리인 백운1교를 건넙니다.

이어서 백운2교도 지납니다.

건너자마자 119 표지판(가야 05 - 02)과 칠불봉 3.1km·상왕봉 3.3km· 백운동 주차장 1.3km라는

이정표가 우릴 반깁니다.

조금 더 가니 백운3교가 나오는데, 1교와 2교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휨이 있는 무지개다리입니다.

 

이름 없는 나무다리를 지나면서, 동성재 갈림길에 다다릅니다.

약간의 빈터와 함께 가야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으며, 동성봉(1227m)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으나 현재는 통제구역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의 이름 없는 나무다리를 지나, 작은 계곡을 옆에 끼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등산로는 돌을 깔고 나무계단을 설치하는 등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아주 오래 전 처음 가야산을

찾을 때와는 영 딴판입니다.

토요산행의 몇 번 지기 플래닛이 힘들어하면서도, 꾸준히 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같이 걸으며 칭찬을 하면서 힘을 불어 넣는데, 잘 타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섰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기백산 - 금원산 산행을 할 때보다 훌쩍 커버린 느낌을 받는데, 누가 뭐래도 산이란

많이 탄 사람이 잘 탄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백운암지(白雲庵址)를 지나갑니다.

예전 백운암이란 암자가 있었다고 하며, 지금도 제법 넓고 평평한 빈터와 뒤쪽엔 축대가 있어

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무발판과 계단으로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서성재에 올라섭니다.

만물상과 가야산 정상부로 가는 길이 갈리는 곳이며, 꽤 널따란 쉼터가 있어 가야산을

오르내리는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우리도 간식을 먹으며, 몸을 식히고 원기를 보충힙니다.

여기저기서 많은 먹을거리가 나오지만, 옆지기가 준비한 쑥떡도 한몫을 단단히 합니다.

나와는 시간이 맞질 않아 산행을 자주 같이할 순 없지만, 모처럼 쉬는 오늘 하루를 기꺼이

나와 같이 하는 겁니다.

28년을 같이 살았는데도 이제사 겨우 지천명(知天命)에 들어선 옆지기,

아직은 결코 밉상은 아니랍니다.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지더니, 너덜과 바위지대가 나오면서 가팔라집니다.

칠불봉이 빤히 올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서니, 온통 바위투성이인 정상부가 금세라도 내리찍을

기세로 위용을 과시합니다.

바위 사이로 때론 계단을 타면서 칠불봉 밑으로 다가가니 낙뢰다발지역이란 안내판이 있으나,

오늘 날씨로 봐선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입니다.

 

멋진 고사목이 있는 철계단을 올라 칠불봉으로 다가섭니다.

성주군에서 세운 정상석엔 1433m라 되어 있으나 지형도엔 1432m이며, 이웃한 상왕봉은 1430m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야산 정상이 어디든 간에 칠불봉이 상왕봉보다 높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멀리 오도산(吾道山, 1120m)과 비계산(飛鷄山, 1125.7m)이 눈에 들어오고, 그 앞에 남산제일봉

(南山第一峰, 1112.9m)이 자리를 잡고 있고, 가야 할 만물상 능선의 오밀조밀한 바위들이

아름답습니다.

바로 옆엔 상왕봉이 버티고 서서 어서 오라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나도 버티고 서서

일행을 기다립니다.

가야산의 아랫부분은 별 볼품이 없는데 반해, 정상부만큼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 빼어난

풍광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칠불봉엔 유래되는 전설이 있다는데 이를 옮기면,

“가야국 김수로왕이 인도의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과 결혼하여 10명의 왕자를 두었는데,

첫째인 거등은 왕위를 계승하고 김씨의 시조가 되고 둘째와 셋째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하며, 나머지 7명은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을 스승으로 모시고 가야산에서

가장 힘차고 높게 솟은 칠불봉 밑에서 3년간 수도 후 도를 깨닫고 생불(生佛)이 되었다.”

 

일행과 어울려 사진을 찍는 등 흔적을 남기고선 상왕봉으로 떠납니다.

칠불봉과 상왕봉까지의 200m 약간 더 됨직한 정상부는, 온통 바위들의 천국입니다.

상왕봉 바로 밑에서 중봉과 해인사로 이어지는 길과 만나며, 계단을 밟고 올라 상왕봉에 다다릅니다.

커다랗고 널찍한 너럭바위 덩어리인 상왕봉!

멀리서 보면 소의 머리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하여 우두봉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정상석에도 伽倻山 牛頭峰(상왕봉) 1430m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정상대접을 받으며 가야산을 호령했는데, 최근 칠불봉의 도전을 받아 약간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높이야 어떻든 위용으로 봐선 정상으로서 전혀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조망은 칠봉봉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며, 바로 아래 우뚝 솟은 중봉 (中峰)이 날 좀 보소하며

앙탈을 부립니다.

안 그래도 보고 있다!

남쪽의 칠불봉 쪽 널따란 바위 위엔 직경 1m 가량의 둥근 물웅덩이가 있으니,

이를 우비연(牛鼻淵, 소코샘)이라 한답니다.

물이 나는 건 아니지만 사시사철 마르지는 않는다고 하는 신비한 웅덩이며,

개구리 몇 마리가 헤엄을 치는 등 유유자적(悠悠自適) 노닐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우비연 가에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정상주(頂上酒)를 주고받습니다.

아침인데도 거침없이 들이키는 주당들!

낮술이 허용되는 산행이고 보면, 망설이거나 주저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막걸리 몇 통이 금세 바닥이 납니다.

같이 오른 벗이 있어 좋고, 정상주가 있어 더더욱 좋습니다.

마냥 그러고만 있을 순 없어, 상왕봉을 뒤로 하고 되돌아섭니다.

칠불봉을 거쳐서 서성재로 내려섭니다.

용기골과 만물상 탐방로가 갈리는 곳으로, 오른 용기골 대신 바로 가는 만물상(萬物相) 쪽을

선택합니다.

조금 가니 상아덤 안내판이 있는데 글을 옮기면,

“옛 가야산에는 높고 성스러운 기품과 아름다운 용모, 착한 마음을 지닌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살고 있었다. 여신은 백성들의 살기 좋은 터전으로 닦아주기로 큰 뜻을 품고 정성을 다하여

소원을 빌자, 여신의 정성을 가상히 여긴 하늘신 이질하가 어느 봄날 오색꽃구름 수레를 타고

이곳 상아덤에 내려와 부부가 되어 두 아들을 낳았는데 형은 하늘신, 동생은 여신을 닮았다.

형 뇌질주일은 대가야국의 첫 임금 이진아시아왕이 되었고, 동생 뇌질청예는 금관가야국의

시조 수로왕이 되었다.”

 

만물상 능선으로 진입하는 첫 봉우리인 상아덤에 올라서니 상왕봉과 칠불봉이 눈에 들어오며,

각양각색(各樣各色)의 바위들이 앞다투어 나타나며 자태를 뽐냅니다.

본격적인 만물상 산행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119 안내판(가야 06 - 05)과 이정표(서성재 0.4km·백운동주차장 3.2km)가 나오고,

전망대에 올라서니 만물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름산행을 하면서 시계(視界)가 좋은 날을 만나는 건 흔치 않은 일인데,

탁 트인 조망이 우릴 기쁘게 또 즐겁게 합니다.

심원골 건너편 능선도 만물상에 버금갈 정도로 수려한 풍광입니다.

전망대에서 돌아가며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느라 시간이 지체됩니다.

사실 이런 데선 산행시간이란 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가다 서다 그저 즐길 뿐입니다.

더러는 계단을 타고, 큰 바위는 우회하며 나아갑니다.

곳곳의 기암괴석(奇巖怪石)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발길을 멈추게 하는 등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만물상 일대 최고전망대에 올라섭니다.

그냥 오를 순 없고 그 앞의 소나무를 딛고 올라서야 하는데, 수목보호(이 멋진 소나무를 지켜주세요)

라는 문구가 소나무에 걸려 있어 아주 잠깐 멈칫하게 만들지만,

조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기어이 올라서고야 맙니다.

널따란 전망대 위에 서니 사방팔방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져, 가히 만물상 일대 최고전망대라

할 만합니다.

이런 곳을 오르지 못하게 하다니!

막는다고 오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 소나무 보호를 위해, 그 옆에 작은 계단 하나 설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성재 1.7km·백운동 주차장 1.9km 이정표를 지나고, 약 3분 뒤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전망대에 서면 지나온 만물상 능선이 마지막으로 모두 보이며, 심원골 건너편 능선도 아주

가까이 다가서며 눈요기를 시킵니다.

참 아름다운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는 생각입니다.

여기서 15분쯤 더 가니 백운동 쪽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에 다다르며,

이후 바위는 눈에 띄게 줄어들며 부드럽고 순한 숲속 길로 바뀝니다.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군데군데 비켜가느라 정체가 되기도 하지만,

토요일이라 그래도 좀 나은 편이라고 합니다.

1972년 10월 13일 가야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폐쇄됐던 만물상 탐방로가,

거의 38년만인 올 6월 12일 개방되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휴일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산꾼들이

몰리는 바람에 상당히 밀린다고 합니다.

바위산의 특성상 등산로가 좁을 수밖에 없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백운동 탐방안내소가 있는 백운교에 다다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짓습니다.

그리곤 백운교 위의 계곡으로 들어가 알탕을 하며, 땀과 피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씻어 내립니다.

정상주와 더불어 알탕이 있어 더욱 좋은 여름산행!

덥긴 해도 어쩌면 산에 드는 이유 중의 하나인지도 모릅니다.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도, 늙고 젊고를 가르지도 않는 산!

그저 넉넉한 품으로 모두를 떠안을 뿐입니다.

나 역시 산으로 가는 발걸음을 결코 멈추진 않을 겁니다.

거기에 산이 있고,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한!!!

 

 

 

* 산행일정

05:55              가야관광호텔

06:20 - 06:25   동성재 갈림길 빈터

06:40 - 06:45   백운암지

07:00 - 07:10   서성재

07:40 - 08:00   칠불봉

08:08 - 08:45   상왕봉

08:53              칠불봉

09:25 - 09:35   서성재

09:40              상아덤

09:50 - 10:10   상아덤 밑 전망대

10:40 - 10:45   만물상 능선 최고전망대

11:05              만물상 능선 전망대(소나무)

11:20              백운동 쪽 전망대

11:40              백운동 탐방안내소

 

 

 

* 구간거리(9.6km)

백운동 주차장 - 0.2km - 가야관광호텔 - 0.1km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1.0km - 백운2교 -

0.3km - 백운3교 - 0.3km - 동성재 갈림길 빈터 - 0.7km - 백운암지 - 0.6km - 서성재 - 1.2km

- 칠불봉 - 0.2km - 상왕봉 - 0.2km - 칠불봉 - 1.2km - 서성재(만물상 탐방로) - 3.3km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0.1km - 가야관광호텔 - 0.2km - 백운동 주차장

 

 

 

 

  

가야관광호텔 입구 이정표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전경

 

가야산 국립공원 안내도

 

 만물상 탐방로 입구

 

 백운교

 

백운1교 

 

백운1교 위 

 

백운2교 

 

백운2교 119 안내판 

 

백운2교 이정표 

 

백운3교 이정표 

 

백운3교 

 

 동성재 갈림길 이정표

 

동성재 갈림길 가야산 안내판 

 

동성재 가야산 유래/전설

 

동성재 갈림길 가야산 안내도 

 

큰바위(낙석주의) 부근 등산로

  

백운암지 안내판 

 

백운암지 이정표 

 

백운암지 

 

 서성재 오름길(1)

 

서성재 오름길(2) 

 

서성재 이정표 

 

서성재 119 안내판 

 

서성재 만물상 탐방로 안내판 

 

서성재

 

전망대에서의 칠불봉 일대(1)  

 

전망대에서의 칠불봉 일대(2)  

 

전망대에서의 칠불봉 일대(3) 

 

칠불봉 밑 이정표 

 

칠불봉 밑 낙뢰다발지역 안내판 

 

 칠불봉 밑 계단(1)

 

칠불봉 밑 계단(2)

 

칠불봉 밑 계단(3)

 

칠불봉 이정표 

  

 나

 

  옆지기 

 

 상왕봉(1) 

 

 상왕봉(2) 

 

상왕봉(3)

 

 만물상 일대(1)

 

  만물상 일대(2)

 

남산제일봉과 비계산 

 

 칠불봉 삼각점

   

 칠불봉 정상석

 

일행

 

송산 + 솜사탕

  

상왕봉 밑 이정표(1) 

 

상왕봉 밑 이정표(2)

 

상왕봉 밑 119 안내판 

 

상왕봉 밑 계단 

 

옆지기 

 

옆지기 

 

상왕봉 정상석 

 

나 

 

나 

 

 나랑 옆지기

  

 하나비 + 솜사탕

 

 옆지기랑

 

 옆지기랑

 

 옆지기랑

 

옆지기

 

옆지기

 

옆지기

 

샐리

 

하나비 + 솜사탕 + 샐리 + 녹야

 

포비야밥먹자

 

녹야

 

옆지기

 

상왕봉에서의 중봉(1) 

 

상왕봉에서의 중봉(2) 

 

 남산제일봉 + 비계산 + 오도산

  

 우비연

 

 상왕봉에서 칠불봉 쪽(1)

    

 

  상왕봉에서 칠불봉 쪽(2)

 

 구름(1)

  

 구름(2)

 

  잠자리

 

상아덤 안내판 

  

  상아덤 오름길 바위

 

상아덤 

 

 상아덤 밑 이정표

 

 상아덤 밑 119 안내판

 

 심원골 건너편 능선(1)

 

 만물상(1)

 

샐리 + 하나비 

 

 샐리

 

 상아덤 밑봉

 

 가야산 정상부

 

포비야밥먹자 

 

나 

 

 샐리

 

샐리 + 포비야밥먹자 

 

 깍두기

 

곰발바닥 

 

만물상(2)

 

일행

 

만물상(3)

 

안부 계단 밑 이정표

 

 샐리 + 곰발바닥

 

 포비야밥먹자

 

 

깍두기 

 

 상아덤(뒤)

 

심원골 건너편 능선(2) 

 

 만물상(3)

 

만물상(4)

 

만물상 능선(1)

 

 스님바위

 

만물상 능선(2)

 

만물상 능선(3)

 

 암봉

 

계단  

제단바위(서성재 1.2km, 백운동 주차장 2.4km) 

 

 최고전망대봉 발판 소나무 

  

 심원골 건너편 능선(3)

 

 만물상 밑 용기골 방향 바위

 

 만물상 암봉과 가야산(1)

 

 만물상 암봉과 가야산(2)

 

암릉지대 이정표(1)

 

 암릉지대 이정표(2)

 

 만물상 능선(4)

 

만물상 능선(5) 

 

 만물상 능선 전망대 소나무(1)

 

 만물상 능선 전망대 소나무(2)

 

만물상 능선 전망대 부근 이정표

 

 심원사

 

   마지막 이정표

 

 

가야산 야생화식물원(1)

 

 가야산 야생화식물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