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1430m)

 산행일자:2010년10월10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9.6km.6시간30분

 코스:A팀백운동주차장-만물상능선-서성재-칠불봉-상왕봉-해인사주차장

       B팀 백운동-백운교-서성재-칠불봉-상왕봉-해인사주차장.

 

가야산은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국립공원으로서 우리나라 12대 명산에 들정도로 산세가 빼어나고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상인 상왕봉에서 서쪽으로는 두리봉에서 수도산으로 부드러운 산줄기가 이어지고 칠불봉에서 동성봉으로는 기암괴석의 암릉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도 서장대에서 만물상과 남릉이 암릉으로 이어지며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고, 특히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전국에서 많은 산꾼들과 관광객이 모여 든다.

 아직 단풍은 이른 시점이지만 버스가 주차장에 진입을 못하여 도로에서 하차하여 산행들머리로 이동하는데 등산객이 도로를 메우고 있었으며 만물상 능선입구에는 수년만에 개방이 되어서 수백명이 줄을 써서 차례로 진입을 하고 있어 일부는 차례를 오래동안 기다려서 진입을 하고 나머지 10여명은 옹기골로 진행을 하였다. 옹기골 등산로에도 등산객이 줄을 잊고 있었으며 서성재에는 만물상에서 넘어오는 사람과 만나며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만물상능선은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일방통행으로 공원직원이 관리하고 있고 서성재에서도 직원이 오후2시까지는 만물상능선으로 진입을 막고 있다.

 만물상능선으로 서성재까지는 4시간이 넘어 소요되었으며 만물상능선을 산행하려면 오전 9시전에 도착을 해야겠고 단풍은 아직 이르며 이달말께나 절정을 이룰것 같았다.

현재 해인사 매표소에서는 버스가 빈차로 들어 가는데도 기본 30명 요금(9만원)을 강제 징수하고 있으며 상왕봉에서 해인사로 하산하는 등산객에게도 입장료를 받는다고 현수막을 여러곳에 달아놓고 있었으나 실제 입장료를 받지는 않았다고 하며 매표소에서는 입장료가 3000원이였는데 상인들이 건의를 하여 2000원으로 내렸다고 한다.

모든 종교는 모든사람에게 사랑과 재물을 배풀고  선행을 해야할 집단이 절의 수입을 위하여 빈차로 들어가는데 30인의 기본 입장료를 지불해야 드러보낸다는것은 전국에서도 유일한 행포이며 있을수 없는 불법행위이며 관할관청에서도 시정조치를 내려야 하겠습니다. 즉 백운동에서 등산객이 해인사로 하산하는 사람에게 입장료를 받는다는 뜻이다.

개인사유지라도 길이 있었으면 막지를 못하는데 선행을 교행하는 종교단체가 이럴수가 있습니까? 등산객이 방해가 되면 등산로를 별도로 만들어주면 되고, 문화재관람을 하는 사람에게는 요금을 받으면 문제가 없는데 수입을 늘이기 위하여 그렇게는 하지않는것이다.

정부에서는 사찰의 부도덕한 행태를 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주차장입구에서본 만물상능선


동성봉능선


가야산남릉




당겨본 칠불봉정상부


 서성재에서 B팀


동성봉에서본 만물상(아래는 청소님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