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만물상..

 

산행일시:2011년 11월 27일

산 행 자; 나 홀로

산행코스;백운동 탐방안내소-만물상-서성재-칠불봉-상왕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 탐방안내소

산행소요거리:9.6km

산행소요시간:5시간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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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의 만물상..수많은 기암괴석이 만가지 형상을 하고 있다는 만물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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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왕봉(우두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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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백운동 탐방안내소

13;20/서성재

14:10~16/칠불봉(1433m)

14:30~35/상왕봉(1430m)

15:15~15/중식

15:33/서성재

16;20/백운동 탐방안내소

 

 

지금쯤이면 조금 여유있을까?..

개방된지 1년 하고 반년이니..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 왔겠지?..혼자만의 생각..

늦은 아침에 애마로 출발 1시간30분 소비하고 백운동 탐방안내소 입구에 도착하는데..관리공단 직원이 59번 국도까지 내려와 차량통제를 한다.

입구 마트에 주차를 하고..주차장을 거쳐 백운동 탐방안내소앞을 지나는데..산님들의 행렬이 장난이 아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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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동 탐방안내소..이곳에서 좌측은 만물상..우측 다리를 건너서면 용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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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인원들 사이에 끼지 않으려고..20여분 가파른 오름 길 부지런히 치고 오르는데..아뿔싸~~

서성재까지 내 자의로 여유롭게 산행 길을 걸었던 시간은 여기까지 였나보다..

읶히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가다서다를 반복하고..한자리에서 10분씩 기다리는 곳이 몇번 반복하다보니 짜증도 났지만..

게으른 생각에 늦게 산행을 시작한 내탓인데..누굴 원망하리요..ㅎㅎ

그저 처음해보는 만물상코스의 아기자기한 바위들과 눈 맞춤하며 걸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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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상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바위군들..정말 시원스레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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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것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도통 만물상의 바위이름을 알수가 없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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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구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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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아름다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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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말이 필요하리요..~눈으로보고 마음으로 담아가면 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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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스럽게 12시가 지나니 자리를 잡고 점심을 하는 산님들이 많아 산행 길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2시간 25분소비를 하고 서성재에 도착..이정표 한 번 바라보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칠불봉을 향한다.

돌탑을 지나 점심을 하기로 하고..하지만..그곳에 도착하니..벌써 다른 산님들이 차지하고 식사중이다.ㅎ

그냥 오르자..2번째 철계단을 올라 칠불봉 보이는 곳에서 배낭을 벗어두고 잠시 쉬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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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재 이정표..

 

서성재란 이름은 가야산을 따라 축성된 가야산성(伽倻山城 )에서 왔다고 한다.

칠불봉을 중심으로 성의 동쪽은 동성재 서쪽은 서성재라고  부르게 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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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척에 보이는 칠불봉까지는 한피치..오르막 길..

사통팔달로 시야가 툭 터진 칠불봉 정상석 쟁탈전도 뜨겁다.ㅎ

지척에 상왕봉.. 갈까 말까  잠시 망설이지만...발걸음은 이미 상왕봉으로 찾아 걷고 있고..

지난번 내린눈들이 응달사면에는 얼음으로 변하여 미끄럽고 따뜻한 날씨에 질퍽거리기까지 한다.

상왕봉 가 봐도 별것 없는데..이넘에 산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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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 일곱왕자가 칠불봉 밑에서 3년간 수도 한 후 생불(生佛)이 되었다는 칠불봉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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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불봉에서 바라본 상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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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불봉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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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했던가요?..

산길을 걸으며 나에 작은 그릇에 큰스님의 고귀한 뜻을 조금이라도 새겨 볼까 하고.. 이산을 찾아 헤매지만..

그릇이 빈약한데 넘치도록 담으면 뭘 하겠는가?..


(과유불급)過蕕不及이라고 했던가요?..

뭐든지 적당히 하면 좋은데..

요즘 나라가 왜 이모양 이꼴일까?..난장판 국회 저들이 과연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일까....

아니면 개인의 치부 때문일까?..사리사욕일까??.ㅉㅉ..

모든 사물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보면 좋은데..

왜 자꾸 숨기고 감추고 그것도 모자라 어떤이들은 색안경까지 쓰고 볼까?.

아는 길 모르는 길을 벗하며 터벅터벅 걷는 길이 상생의 길이요 함께하는 길 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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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왕봉에서 내려다본 해인사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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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왕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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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뇌와 번뇌 ㅎ..

 

 

상왕봉에서 해인사골 눈으로 한번 바라보고 오던 길을 뒤돌아 서성재 근처에서  늦은 점심 때우고..

서성재에 도착..관리공단직원에게 만물상코스 서성재까지 일방통행 시간제를 실시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가을 단풍철만 일방통행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만물상코스는 시간제 별로 일방통행을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좁고 협소한 길을 양방향으로  산행을 하다보니 지체현상이 더욱 심화 될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용기골로 내려서 가야산 만물상코스를 바라보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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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송과 함께 여유를 갖고 바라보는 만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