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가야산 칠불봉(1,432m)
【찾은 날】
2011년 10월 27일(목)
【함께한 이】
ulduri(산악회 따라)
【다녀온 발자취】
백운동주차장=>=>만물상능선=>서성재=>칠불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주차장
【주변풍경 주워담기】
지난 25일 충전이 덜 된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바람에 청송 주왕산의 가을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만 담아 와야 했기에 이번엔 예비용 건전지까지 단디 챙겨 국립공원 가야산으로 향합니다.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앞 전경
가야산 만물상의 절경을 보며 오늘 하루 맘껏 취해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길만큼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하지만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서성재까지 약 3km.
능선에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만물상코스는
초입부터 경사가 제법 있는지라 초장부터 땀을 쏙 빼게 하더군요.
그리고 이번엔 사전에 공부를 안 하고 간 탓에
코끼리, 돌고래, 두꺼비, 쌍둥이, 부처, 기도바위 등등 수많은 바위들이
이곳 만물상 능선에 있다는데 어느 게 어느 건지 도통 모르고 그냥 그렇게 지나쳐 가고..
약 2시간의 만물상 산행을 마치고 서성재에서 다시 칠불봉으로 오르는 길은
연이은 산행 때문인지 1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수없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다녀왔습니다.
▼조망이 빵 터지는 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발아래로는 용기골 초입도 보이고..
▼칠불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서장대로 이어지는 만물상 능선
▼심원골
▼뒤돌아 본 풍경
▼서장대
▼만물상
▼파란 하늘아래 기기묘묘하게 펼쳐진 바위들을 담아봅니다.
▼심원골
▼지나온 능선입니다.
▼동성봉[동장대] 방향
▼만물상 능선
▼칠불봉 오름길에..
▼칠불봉
▼칠불봉에서 바라보는 상왕봉
▼칠불봉
▼상왕봉
▼칠불봉에서 바라보는 만물상능선
▼칠불봉에서 바라보는 동성봉[동장대] 능선
칠불봉에서 서성재로 내려선 후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는
용기골의 가을을 담으며 약2.2km의 계곡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주차장에서 동장대 능선에 눈도장 함 찍으며 오늘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머문 자리 깔끔 ^-^ 미소 짓는 산하♠♠
감사합니다.
-산으로 가는 울두리-
가야산 만물상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방전에 다녀온 가야산이라 다시한번 가봐야되는데
언제 기회가 올지.???
님의 산행사진으로 대리만족하고 기다려야겠네요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