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남덕유에 이어 다시 여름 야생화를 보기위해 가까운 가야산을 오릅니다.
가야산에도 남덕유에서 볼 수 없는 귀한 꽃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휴가 2일차 홀로 가야산으로 떠나는 야생화 산행.
마침 새벽까지 내린비로 운해조차 기대하면서 길을 떠나 보는데......
☆ 언제 : 2014. 08. 05. 화( 흐린후 갬)
☆ 어디로 : 백운동주차장 -서성재- 칠불봉- 상왕봉 (원점회귀)
☆ 산행시간 및 거리(트랭글 참조) : 약 8시간 30분 / 9.2km (사진촬영으로 산행시간 다수 소요)
☞ 가야산 산행 풍경보기는 아래 ▼ 를 누르세요!
눈꽃이나 단풍,야생화는 그래도 자주 볼수있는 기회가 있지만 , 운해를 만나는것이
가장 어려운 일 같습니다...몇년에 한번 운좋아야 제대로 만날수있으니..대신 날씨가 개어 조망이 아주
좋았으니 만족스런 산행같습니다.
확실히 귀한 야생화가 가야산에 참 많네요..뻐꾹나리는 저도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여름에 자주 봤지만
자연에선 아직 못만났지요..
물매화도 한번 보았었고.네귀쓴풀,백리향,한라송이풀,흰색이질풀은 아직 만나지 못하여 보고싶습니다 ㅎ
솔나리가 많이 피어 보기좋습니다.경기도에선 명지산에서만 몇송이 보았지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