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10일 금요일 맑음

요즘 새벽이면 한강변의 산책로를 따라 강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동산으로 운동을 나간다.

다리운동을 겸해서(빨리나서 산에 가고픈마음에)

조금 일찍 나서니 알싸한공기가 너무 상쾌하다 .
여명이 밝아오기전 부지런히 일출을 보기위해 산으로 오른다.
이젠 제법 가을느낌도 들고......

가을 문턱에서 산들 바람에 코스모스
꽃잎을 흔들며 고개 들더니  

어느새 문턱에 다달은  가을 하늘은 높아만간다.

며칠전 아름답던 일출을 디카를 가져오지 않아 아쉬웠는데....
한강에 비친 해가 너무 아름답다.








상암동 하늘공원과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그믐달도 아스라히 보이고.....


햇살받은 숲길이 멋지다.


아파트 주변의 산책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