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산행은 부서 산우회원들 10명과 함께 한다. 2005년 3월에 첫모임을 광교산에서 가진 후 9차례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신년을 맞이하여 첫 산행이다. 산행속도는 남들에 미치지 못하지만 산에 대한 열정만을 대단해서.. 19명 회원 중에 대부분 10명이상의 분들이 산행에 동참했다. 산행지는 검단산과 용마산의 연결산행... 고향에 갈 때면 창밖으로 지나치는 검단산을 보며.. 예전에 한번 올랐던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며 언젠가 다시 한번 오르리라 생각했던 산..
산행코스 및 시간은 하남시 검단산 입구 (10:45) -> 정상 (13:00) -> 큰고개 (14:30)-> 고추봉 -> 용마산(16:00) -> 은고개(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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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몇년동안 신년산행으로 산초스팀이 운길~예봉산, 검단~용마산을
주로 다녔는데, 올해는 시간이 안되어 다음주 일요일 (1/15) 오전에 집사람과
모처럼 검담산이라도 다녀올 생각인데...
두번째 사진의 "전망좋은 바위" - 힘들때 딱 쉬기좋고 전망이 덕소와 팔당대교,멀리
불암산,삼각산까지 잘 보이는곳이지요..우리는 독수리눈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여
독수리바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ㅎㅎ
검단산지나 고추봉에서 용마산까지 10개정도의 크고작은 봉우리를 호젓하게
걸으면 왼쪽의 팔당호에서 퇴촌으로 이어지는 경안천을 보면서 걷는 기분이
아주 좋은곳이지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