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영월의 계족산(鷄足山)은

      영월읍에서 하동으로 가는 남한강변 좌측에 험준하게 솟은 산으로 산행 들머리는

      영월화력발전소끝나는 지점으로 정양마을 입구가 되며 등산안내도와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0  산행로는

      ⅰ) 안내도- 정양마을-중이폭포- 능선안부-묘-석이바위-로프지대-정상-창꼿봉

           (850)-폐쇄된 삭도시설- 왕검성-정종대왕 태실비-정양마을(약 7.5km,5시간정도)

           이며  역 코스도 가능하나 급경사가  심하고 코스가 길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0  산행일시(  05. 6. 4(토) 총 산행시간 3시간 50분, 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 6.4(토)은 당초 대간거사님의 사다리팀과 상정바위-조양산-문래산-자후산-위령산

       을 가기로하였으나  오전중 예기치 않던 회의(09:00∼10:30간)가 있어 대간거사님에

       께 메일로만 사정이야기를 고 가지 못해 아쉬워 계족산으로 대신하게 된 것이다. 

         

  0  구간별 소요시간

      11:50(산행시작)∼12:12(중이폭포)∼12:25(능선안부)∼13:10(석이바위)∼13:25(정상

      500m전 안부)∼13:40(정상)∼14:40(하산길 전망대)∼14:50(폐쇄된 삭도시설)∼15:18

      (왕검성)∼15:37(정종대왕태실비)∼주차장(15:40)

  

  0  계족산은

      석이바위 지대가 날카로운 바위능선 길로 위험구간이나 좌측으로 우회로가 나있고

      하산길이 급경사가 많고 미끄러우나 대체적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적당한 운동

      으로 땀을 흘릴 수 있는 좋은 산이다.중이폭포는 메말라 있었으나 여름 강우량이 많을

      때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상과 하산길에서 보이는 주변 산(멀리 소백산,마대산,인근 태화산과 고고산,

      완택산)의 시원스런 조망이 일품이며 발아래로는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고 있고 

  

      고구려가 세력을 키워가며 남하하던 때인 미천왕(기원 300년)때 축성한 왕검성(정양

      산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인근 고씨동굴 구경과 남한강의 민물 매운탕까지 뒤풀이로

      곁들인다면 하루 산행 코스로는 모든 것을 갖춘 명산이라 하겠다. 

  

  0  사  진

  

 

  ↑석이바위에서 본 영월읍내

  

 날카로운 석이바위

 

 

 

 ↑ 정상에서의 조망(바로 앞 태화산, 뒤로 멀리 소백산)

  

  

 

 ↑ 남한강과 고씨굴 다리, 좌측위의 펑퍼짐한 마대산

 하산길의 폐쇄된 삭도시설

↑ 왕검성터에서본 계족산(좌측 가장 높은 곳이 정상)

 

↑ 왕검성터(북문방향이며 남문방향으로도 길이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