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노인봉민박-거리개자니골-안개자니골-소황병산-노인봉-소금강-용소골 장마도 일찍 끝나고 무더위가 한참인 7월 21일 수요일 동서울에서 진부가는 첫버스를 타고 진부에 내려 간단히 요기를 하고 택시를 타고 진고개가기전인 병내리 노인봉민박이라는 외딴민가가 있는 거리개자니 입구에 도착 산행를 시작한다(9시55분) 거리개자니는 노인봉 소황병산으로 이여지는 백두대간에서 내려오는 골짜기인 노인봉쪽에 속새골 소황병산쪽에 안개자니와 황병산쪽에 식당골등이 합류해 내려온 하류쪽이며 거리개자니라는 희한한 호칭은 옛날 속새골안에 화전민촌이 크게 있었을때 계곡입구에 사람이 나타나면 개가 속새골 마을 까지 길을 안내했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민박집을 지나 널찍한 오솔길을 따라 자연미가 넘쳐나는 골짜기를 보면서 평탄한 길을 가다보면 이쪽 저쪽으로 여러번 계곡을 건너야 하니 때로는 신발을 벗고 지나간다 짙은 숲속이고 하상이 널찍해 시원하고 널찍한 암반 옥빛 맑은 물이 조용히 흐르는 곳을 건너가기도 하다보면 시원한 와폭이 지천으로 나타나면서 거의 풀장수준의 널찍한 소가 여기저기 눈에 뜨인다 낙엽송숲길을 따라 걷다가 바위협곡을 건너 뛰기도 하다보니

멋들어진 와폭이 보이고(10시40분)와폭을 건너 길은 계곡우측으로 길은 이여진다 

폭포소리를 들으며 평탄한 숲길을 가 속새골 갈림길을지나 (10시40분)

우측으로 안개자니골을 향한다 
안쪽개자니라는 뜻이라 하며 지계곡인데도 수량은 크게 줄지도 않는다 
큰 물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큰와폭이 보이고

평탄했던 길이 서서히 완경사로 변하고 수량도 많이 줄은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 늪지같은곳을지나고 
여기저기 이름모를 들꽃들이 만발해 있고 창고 같은 가건물이 하나 보인다(12시25분)
나중에 보니 노인봉산장지기의 창고라한다 창고에서 좌측으로 잠시올라가니 
출입금지라는 입간판이 서있다 땀한번 안흘리고 대간주능에 도달한것이다(12시30분) 

시커먼숲길  우측으로 대간길을 따라 동자꽃등 야생화군락을 보면서 오르막길을 따라 20여분 낑깅돼고오르니 

시야가 확트이면서  초원의 둔덕같이 봉긋한 소황병산과 황병산이 눈앞에 펼쳐진다 (1시)

봇짐을 벗어 던지고 이리저리 초원길을 걸으며 조망을 한다 
북쪽조망 
노인봉과 그 우측 백마봉가는 능선 그뒤로 두로봉과 오른쪽으로 대간에서 전후치가는 능선
좌측으로 동대산과 그뒤로 오대산 비로봉이 아스라하다 

땡겨본 멀리 설악산

천마봉과 강릉시와 동해바다

초원을 해치고 소황병산 정상에 도착  김밥으로 요기를한다 

소황병산에서 바라본 대관령목장일대 좌측으로 매봉 곤신봉 선자령 


대관령일대와 백두대간 좌측능경봉 그우측으로 석병산? 그우측멀리 청옥산?

삼정평과 발왕산

북동쪽으로 계방산과 소계방산?

허름하고 긴 의자가 있어 잠깐 눈을 부치는데 차소리가 들려 눈을뜬다 
찝차가 올라오고 있다  으잉 이꼭대기까지 차가 올라온다 허 김이샌다 
노인봉대피소에서 일박할생각으로 왔으니 시간은 널널하고  소금강쪽 지능상에 학소대를 가보려고 
우측대간숲길을 따라 내려가 지능을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나 찾지를 못하고 거미줄만 잔뜩 묻히고 1시간정도를 허비한다 
포기하고 뒤로 돌아 노인봉대피소로 간다 안개자니 갈림길을 지나 
속새골 갈림길을 지나  노인봉대피소에 도착한다(4시50분)
산장지기님은 여전하시고 건강상에 이유로 한분이 몇달째 같이 거주하고 계시다 라면에 햋반으로 끼니를때운다 
산장지기님에게 물어보니 산삼캘라고 했냐하면서  웃으면서 설명을한다 
맨뒤가 천마봉능선이고 그 앞이 구룡폭옆에서 올라오는 동자석능선 그앞에 2개의능선이 합쳐져 하얀점같은 바위가
학소대라한다 그러면 아래 가운데 앞에 바위군이 사문다지인가부다 

슬슬 어두워지고 노인봉정상에 올라 팩소주 한잔하면서 산정의 밤을 구경한다 

멀리 강릉시의 불빛과 앞에 소금강상가의 불빛

황병산정상부대의 불빛과 달빛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 5시에 기상 다시 올라 새벽을 맞는다

노인봉에서 본 북동쪽정경 
좌측으로 푹패인계곡이 큰구지리계곡이고 암봉좌측의능선이 다람쥐눈물받이암릉이다 등로가 있다고한다

강원도 내륙에 펄쳐진 운해 

일출


오대산 비로봉능선 

다시 내려가 아침을 대충때우고 내려간다(7시)
사면을 돌아 내려가다보면 출입금지로 막은 곳이있다 이곳을 지나가면 백마봉가는 길이다
통과해 진행을 하나 길은 흐미하고 인적이 거의 없다 어제 해맨생각이 나고 불안해진다  도로 후퇴

백마봉쪽에서 바라본 노인봉 


명승제1호 소금강 구경을 한다 
낙영폭포와 광폭포





백운대근처의 고인돌? 


소금강의절정을 이루는 만물상 귀면암 향로암 일월암등 기묘한 바위들이 줄을서 있고 




구룡폭포


사방을 들러싼 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어울어진 동양화 


식당암과 주위풍경




금강사

십자소

무릉계에도착 식당에서 막국수와 동동주 한잔하고 아스팔트를 따라 내려간다(12시50분)
10여분내려가면 오른쪽에 천연기념물 350호인 멋진 소나무가보이고 

새로짓는 집한채를 지나 게곡에 도달한다 작년 태풍 매미의 여파로 자갈이 널려 있고 
좌측으로 길흔적을 잠시가 하얀 암반에 도달 따라 내려가니
무릉계상류 내소금강에 대비  하류부분을 외소금강 또는 용소골이라 불리는 청학천하류 골짜기가 펼쳐진다 


소금강에 비해 인적 없는 적막강산 골짜기다 가다보니 낚씨꾼 몇사람만 보이고
때로는 신발을 벗어건너기도 하면서 주로 계곡좌측을 따라 내려간다 백담계곡과 유사한 풍경을 보이고

지도상에 옥수연 연자대라는 표시가 있으나 확인못하고 지나고

십자소와 비슷하나 더 널찍한 소가 보인다 이게 칠자소로 생각돼고

칠자소지나 우측으로 지계곡이 합류하는곳을 지나 물을 우측으로 건너니 


폐가가 한채있고 풀에 뒤덮힌 흐미한 등로가 계곡오른쪽으로 이여진다

짙은숲을 따라 계곡에 붙었다 떨어졌다하면서 널찍한 암반 하상을 따라 비경을 구경한다 


수로로 길은 이여지고 바위에 굴을 뚫어났다 

내려갈수록 넒어지고 널찍한소와 폭포가보인다 이게 비봉폭포인가

입산금지로 막아난데서 끝난다 금강교를지나 우회해 무릉계로 포장길이 통하니
하류부분은 풍광이 상류에 못지 않은데 적막강산 숨은 비경의 골짜기가 됀것이다 
연곡천을 건너는  다리밑에서 알탕을 하고 다리를 건너니 바로 퇴곡리 버스정류장이다(3시40분)
강릉가는 버스를타고 서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