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골을 사이에 두고 말발굽 이어돌기

-일시:2006년 11월20일 (10:10~16:40)  6시간30분

-누구:달랑 둘이

-코스:구천리 삼림회관-처매듬골-정각산(859.7)-실혜산(828)-정승봉(803)-구천산(영산.888) -재말리봉(584)-

                                   -구천삼림회관 (원점회귀)

 

◑날씨가 좋다 적당한 기온에 능선에서는 좀은 쌀쌀한 맛도 있을것 같은 멋진 날씨다

배낭을 챙기며 곁에게 가자하니 좋아라 한다 걸음이 내게 뒤지지않아 함께하는 맛에 점점 익숙해져 가는것 같다

구천리 삼림회관 앞 주차장에서 출발(10:10) 마을을 향해 가면 담벼락에 녹색산장 가는길 화살표시를 따라가면

마을을 가로질러 시멘트길을 따르면 구천천  다리를 건너 곧바로 왼쪽 오름 포장길을 계속 이어가면 버섯재배장에 닿고

재배장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처매듬골 에 이르고 계곡을 오른쪽으로끼고 끝까지 올라가 작은 폭포앞에서 계곡을 횡단하여

올려다 보면 치마바위가 앞을 가로 막는다

여기서 다시 계곡을 횡단하여 오른쪽으로 에둘러 오르면 치마바위옆 폭포 상단부로 등로는 이어진다 

폭포앞에서 오른쪽으로 릿지길도 있으나 다소 위험하다

조망바위 까지는 너덜길이 이어지고 이후 폐금광굴까지는 편안하다

정각산에 올랐다가 되돌아나와 능선을 따르는데 잠시후 멋진 전망을 보여주는 전망바위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내림길은 뚜렷하지만 왼쪽으로 한참을 에둘러 간다  자칫 하산길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뚜렷한길을 따르면 무리는 없다

이후부터는 일부구간 길이 희미해지기도 하는데 급격하게 꺽지만 않는다면 길을 이어가는데는 문제가 없다

805봉에서 점심을 먹고 이웃한 실혜산을 이어가지만 잡목으로 인해 조망이 없다

안부에서 정승봉 오름길 암봉(794)에 서니 비로소 탁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정각산 지난 조망바위에서 부터 정승봉오름길 암봉까지는 아주 편안한 등로인데  794암봉부터 정승봉 이후 792봉 까지는

바위와 칼능선이 이어진다

구천산 올랐다가 하산길은 정상에서 20여미터 되돌아 나와 오른쪽 표지기있는 곳으로 길을 이어간다

낙엽이  많이 쌓여 길은 보이지 않지만 중간중간에 표지기를 쫓아가면  무리없이 재말리 임도를 지나 원점으로 돌아올수 있다


 

▲마을입구 (왼쪽:정각산 가는길  전봇대오른쪽 골목:구천산가는길)
 

▲처매듬골 치마바위
 

▲치마바위옆 폭포
 

▲전망바위에서 (중앙뒤:향로산 오른쪽:백마산)
 

▲폐금광굴
 

▲정각산
 


 

▲정승봉오름길 전망바위 암봉에서 되돌아본 실혜산
 

▲전망바위 에서의 조망(왼쪽:북암산 중앙:문바위 오른쪽:억산)
 

▲운문산
  

▲정승봉
 

▲정승봉에서본 천황산 사자봉 남명리 쪽 지능선
 

▲구천산
 

▲구천산에서본 지나온길(왼쪽:정승봉  오른쪽:792봉)
  

▲재말리봉 내림길에서 본 처매듬골과 치마바위
 

▲구천리삼림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