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춘천의 가마소가 품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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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호수
속살을 바르르 떨면서 뽀송뽀송한 깃털로 봄볕을 마시는
버들강아지가 양운(養雲)폭포 아래 가마소에 많이 자생한다.
그 갯버들나무는 애초에 하늘에서 떨어진 버드나무 잎이었다.
또한 버들잎이 상하면 안돼
신은 잎에 생명을 불어넣어 고기로 만들었으니 곧 '버들치'라.
출처: http://pepuppy.tistory.com/785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