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백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440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봉은 비로봉이다. 죽령 남쪽의 도솔봉(1,314m)을 시작으로 제1연화봉(1,394m)·제2연화봉(1,357m)·국망봉(1,421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온 명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명승고적이 많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이다. 남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낙동강의 지류인 죽계천이 발원한다. 북서쪽에는 완경사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며, 남한강의 지류인 국망천이 발원한다.

  

웅장한 산세, 많은 계곡과 울창한 숲,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사철경관이 빼어나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0.5㎢이다. 남쪽 기슭에 위치한 월전계곡에는 제1·2·3폭포가 있으며, 비로봉 남쪽 약 1,200m에는 주위에 수림이 울창한 비로폭포가 있다. 남동쪽 기슭의 죽계천을 따라서는 석륜암계곡·죽계구곡 등의 경관이 뛰어나며, 석륜광산·초암사 등이 있다. 그밖에 석천폭포·성혈사(聖穴寺)·연화폭포·어의계곡·천동계곡 등과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남서쪽 능선에 있는 소백산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이 절경을 이룬다.

  

소백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제2연화봉의 동남쪽 기슭에는 내륙지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높이 28m의 희방폭포와 신라시대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가 있다. 부석사(浮石寺)는 공원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며, 경내에는 부석사무량수전(浮石寺無量壽殿:국보 제18호)·부석사무량수전앞석등(국보 제17호)·부석사조사당(浮石寺祖師堂:국보 제19호)·부석사소조여래좌상(浮石寺塑造如來坐像:국보 제45호)·부석사조사당벽화(浮石寺祖師堂壁畵:국보 제46호)·부석사3층석탑(浮石寺三層石塔:보물 제249호)·부석사당간지주(浮石寺幢竿支柱:보물 제255호) 등 많은 유물이 있다.

  

신라시대의 사찰인 초암사(草菴寺)에는 초암사3층석탑·초암사동부도·초암사서부도 등이 있고 성혈사에는 성혈사나한전(聖穴寺羅漢殿:보물 제832호) 등이 있으며, 그밖에 비로사(毘盧寺)·보국사(輔國寺)·죽령산신당(충청북도 민속자료 제3호) 등이 있다. 죽령은 제2연화봉 남쪽 약 4km에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천체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있다. 희방사-연화봉-비로봉, 풍기읍 삼가리-자연굴-비로폭포-철쭉길-비로봉, 순흥면 배점리-죽계구곡-초암사-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산삼을 비롯한 약초류가 풍부하여 약초채취가 활발하다. 6월에 소백산 철쭉제가 열릴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소수서원·구인사 등의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주차·오락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중앙선과 제천-영주를 연결하는 국도가 지나며, 단양·풍기에서 희방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행일시 : 2008년 1 월 20 일 (수요일)

  산  행 지 : 소백산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계에 있는산 1.439m

   산행코스 : 삼가탐방지원쎈타 = 비로사 = 소백산정상 = 수목감시초소(대피소) = 진맥이고개 = 북부관리사무

                       소 = 천동계곡 = 허영호추모비(다리) = 유스호텔다리안주차장

   산행인원 : 15명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기 작성 

 

지난 1월 초인가? 2월중 원정 산행지로 어디가 좋은가 우리산내음 회원님들에게 투표를 실시 하였더니 선자령 고루포기 보다도 소백산이 회원들로 부터 더 많은 투표를 얻어 2월중 수요 원정 산행지가 드디어 소백산으로 결정이 났어요 아마도 회원들 모두 당시 분위기에 젖어 소백산에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설경과 상고대를 그리며 모두들 소백산에 한 표를 던진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2월 들어 원정 산행지 공지를 하고 참가 회원들 신청을 받아보니 세상에 투표를 할때는 그렇게도 많은 회원님들이 호응을 보이더니 요즘 날씨가 전국 어디를 가도 사실 눈을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소백산 산행길이 또한 그렇게 호락호락 만만치도 않을것 같고 또 요즘 학생들 봄 방학하여 집에들 있으니 아이들도 걸리기 때문인가요? 의외로 그동안 원정 산행시 버스 좌석을 염려할 정도였던 참여도가

 

세상에 뜻밖에도 15명밖에 신청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기왕지사 계획하였던 모처럼의 원정 산행을 펑크를 내고 포기 할 수 는 없지요 인원이 적으면 적은대로 강행을 결정하고 2월 20일 사당역 4번 출구에서 8시까지 집결을 하기로 되어 있어 늘 같은일의 반복이지만 평소처럼 새벽 2시 반 퇴근하여 잠이라고 쥐 꼬리 망큼 겨우 2시간 반여도 자지 못하고 새벽 5시반 기상을 하였지요

 

그런데 뜻밖에도 울 도영 할마이 주방에 훤하게 불 밝혀놓고 지지고 볶고 분주히 밥을 하고 있네요 그동안 산행을 떠나는 날이면 대부분 내가 하루종일 자리를 비우게 되면 아내기 내 자리를 대신 근무를 하는 수고를 해야 했기에 그것이 미안해서 늘 까치발 들고 내가 해 논밥에 도시락 주섬주섬 싸들고 산행을 나서곤 했는데 지난 올해 들어 2번이나 아내와 함께 산행을 시도 하였던 죄 밖에 없는데

 

울 도영 할마이 이젠 내가 산행을 떠나는 날이면 새벽같이 기상하여 덜그덕 거리며 내 산행 떠날 도시락 준비를 하느라 수고를 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늘 입버릇처럼 당신은 아예 산에나 가서 살라고 하며 내가 산으로 떠나는것을 넌덜머리를 낼 정도이든 울 도영 할마이 이젠 도시락 싸주며 조심해서 안전하게 잘 다녀와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하는 안부 인사까지 하며 현관문을 나서는 나를 배웅 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말을 그렇게 하지 못하였지만 이 도영 할베 얼마나 감동 먹었는지요? 늘 도둑 고양이 살금살금 하듯 하면 문 소리도 못내고 조심조심 집을 나서던 일이 엇그제 같은데 ...이젠 그 호랑이로만 알았던 아내에게 배웅까지 받으며 산행을 떠나고 있으니 증말 내 팔자 완전히 상팔자 되고 말았지요 그래 속으로 여봉! 고마워유 하는 속 마음 인사를 던져 놓고 새벽녁 걸망을 짊어지고 부평역에서 전철을 타고 신도림에서 다시 갈아타고 사당으로 달려 갑니다

 

사당에 도착하고 보니 8시 20여분전 그러다 보니 많은 회원들이 참여를 할때 보다 산행을 떠나는 회원들이 단촐하다 보니 어느사이 이날 산행을 떠나는 회원님들이 모여 정확하게 8시 정각 사당역을 출발하여 소백산을 향하여 달려 갑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이런 저런 인사들을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는 30여분 정도 달리는 버스에서 토끼잠을 자 두지요 비록 토끼잠이지만 그 시간이 나에겐 몇 시간 숙면을 취한것 보다도 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지요

 

그러고 나면 머리가 얼마나 상쾌하고 활력이 넘치는지요 나이에 비해 어쩌면 다소 무리 할지도 모를 나의 업무 피로를 나는 늘 이렇게 대중교통 이동 시간에 잠시 토끼잠을 자 두는것으로 산뜻하게 풀며 살지요 자칫 사람들에게 조금은 결례된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러나 그런 에티켓 같은 치장 차리기 위하여 나를 혹사 시키는것 보다는 그냥 내 방식대로 편안하게 살며 나를 지키는것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며 산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사이 우리 일행들을 싫은 차는 삼가탐방지원쎈타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란것은 이날 기상대 예보에서도 그리고 우리들이 소백산으로 달려오는 과정에 휴계소에서도 잠시 하차를 하여 볼일을 볼때면 마치 봄날씨처럼 금년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일찍암치 이날 소백산 산행길에 눈을 만나기는 모르긴 해도 하늘에 별을 따는 정도 만큼이나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삼가탐방지원쎈타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차를 하니 세상에 이건 칼 바람인지 아니면 어디서 고압 콤퓨레이셔라도 돌리는것인지 벼란간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세찬 칼바람이 불어 옵니다 그러니 너도 나도 서둘러 방한복으로 복장을 단단히 챙기고 11시부터 산행을 시작 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삼가 야영장과 탐방지원쎈타 관리소가 있는 위치로 이동을 하는데 드디어

좌측 저 멀리 소백산 능선 구간에 희끗희끗 희눈이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계곡에 얼음이 얼어 있는곳도 보이지만 벌써 어름장속

으로 봄이 오고 있어 일부는 얼음이 녹아 흐리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로사 일주문인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로사가 일주문을 새로 짓고 있는지 좌측으로 일주문 건물 비슷한 건축물이 단청을 끝내고 현판을 달지 않은채 댕그마니 서 있는 건물 정면 앞 작은 다리를 건너 진행을 하지요 우측 그림의 독립가옥 방향말고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계속 진행을 하다 보면 산골민박 안내판과 소나무 언덕 지대에서 직직하여 진행을 하는데 주차장에서 그렇게 세

차게 불어대던 칼 바람이 어느사이 온데 간데 없고 땀이 쏟아져 내려 일행들 다시 두터운 옷을 모두 벗고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등로는 눈으로 인하여 흙속은 얼음이 얼어 있어 따뜻한 날씨로 조금씩 질퍽이고 있는길을 따

라 오르다 보면 곳곳에 목 계단길이 이어 지고 있고 차츰 고도를 높여 약간씩 힘이 들기 시작을 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고즈넉하게 노송이 이어지고 있는 길도 나오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양반바위라는 엄청난 바위도 만나지만 바로 등로 옆에 커다란 바

위가 움크리고 있기도 하지만 수목으로 인하여 그림이 안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태풍으로 쓸어진 나무에 산새 한 마리가 먹이를 쪼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고도를 높여 갈 수 록 언제 내렸는지 모르는 눈이 곳곳에 쌓여 있는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목 계단길에도 눈이 쌓여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잡목 사이로 비로봉 정상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 참을 오르다 전망바위 지역이 있어 열심히 연화봉 방향과 소백산 정상을 향하여 사진을 박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휙하고 세찬 바람이 몰아 치더니 내가 쓰고 있는 모자를 낚아 채 갑니다 혼비백산하여 모자를 찿으니 그래도 다행이 그리 높지 않은 나무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서 어렵게 발 돋음을 하고 흔들어 간신히 모자를 회수 합니다 졸지에 몇 만원하는 모자 또 날려 버릴뻔 했지요 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백산 산행을 몇 차례 하였지만 이곳 감가탐방지원쎈타 코스는 처음 인데 등로가 대체적으로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어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선두를 가던 일행들이 안부에서 잠시 쉬다가 내친김에 시간이 오후 1시가 지났다고 식사를 하고 가자고 하여 이곳 장소에서 약간 비껴난곳에서 일행들이 모여앉아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 식사를 하고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암릉지대도 곳곳 몇 군데 만나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조난사고로 목숨을 잃은 조광래란 분의 작은 추도비를 지나고 그런데 하산을 하며 두 사람의 남여가 비닐봉지와 집게를 가지고 등로변 휴지를 줍고 있는 모습이 보여 인상적이란 생각을 하며 고생 하십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보니 공단 직원분들이 수고를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에 산이좋아 산을 찿은 사람들이 버린 오물 때문에 수고를 하시는 공단 직원분들 모습 보면서 정말 우리 산행을 하는 사람들 이 아름다운 대자연속에 자신들로 인하여 발생한 오물 슬쩍 버리거나 바위틈에 끼어두고 가는 내 양심을 버리는 행동 하지 말고 자신의 배낭에 챙겨넣고 돌아가는 좀더 의식 수준이 높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선두 일행들이 소백산 정상을 거의다 오르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상엔 아직 눈도 많이 쌓여 있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마치 무슨 비행기라도 탄줄 착각을 하나 봅니다 나를 향

하여 손을 흔들며 정상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곳 목 계단길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멀리 연화봉 방향 조망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소백산 정상 목책 앞에서 나를 위하여 포즐를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소백산 정상 비로봉 1,439m 앞에 올랐어요

그런데 세상에 맙소사 정상에 발을 디딤과 동시에 어디서 그렇게 세찬 바람이 불어 오는지 사람이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기 조차도 힘이 들 정도로 힘찬 바람이 몰아 치는데 오늘같이 따스한날 설마 제 아무리 소백산 칼 바람이 맵다고 소문이 났지만 설마 하였는데 그 나의 예측은 빗나가고 시상에 설마가 사람잡으려는듯 소백산 칼 바람이 달려 드는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 입니다 그런 와중에 돌틈에 누군가가 떨어트린 고글이 보이기에 얼릉줏어 내가 쓰고 나니 한결 눈이 편안 합니다 나중에 이 고글을 잊어 버린 사람이 우리일행중에 있었는데 본인은 있어 버렸는지 자기 고글이 어떤 색인지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나참 흥보가 기가 막혀서 그럴줄 알았으면 걍 인마이 포켓 헐껄 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간신히 일행들 세워놓고 정상석 앞에 후따닥 기념 사진만 찍고 걸음아 날 살려라 소백산

조망이고 뭐고 모두들 포기하고 너도 나도 저 아래 대피소 방면으로 달려들 가고 말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백산 칼 바람은 정말 신기합니다 여름철에 와도 그렇게 세차게 불어 대더니 이 겨울 칼 바람은 정말 뭔가를 보여주기라도 하려는듯한 모습을 불어 치는데... 마치 어디다 바람 주머니를 숨겨뒀다가 사람들만 나타나면 기세를 부리는것 아닌가 하는 의아한 생각을 다 하게 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겨울엔 겨울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봄에 봄대로 이곳 소백산을 찿는 산악인들에게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함

과 정감을 느끼게 하여주는 주목 군락지 대피소가 참으로 인상적인 모습으로 이 겨울도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붕위에도 눈이 있으면 언덕위에 하얀집이 되었을텐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나온 소백산 정상을 돌아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저 하늘속으로 가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이 이정도이니 그 눈보라치던 겨울은 얼마나 많이 쌓여 있었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 위치에서 우리들은 천동 방향으로 하산을 할 것 이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천동으로 하산길 등산로는 내내 눈으로 쌓여 있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비료

푸대만 있다면 아무대서나 눈 썰매를 타도 무난할 정도로 순한 도로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주목 군락지도 지나며 기념 사진들도 찍으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살아 천년을 다 살고 죽어 천년을 살고 있는 나무도 만나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텅빈 속을 촬영을 하였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지나온 쪽빛 하늘도 돌아보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몇 몇 사람들이 죽은 주목나무 아래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눈썰매 타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으며 앞으로 앞으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백산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행들이 엉덩이 썰매를 타고 말았어요 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멀리 매점 모습이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기는 해발 1.035m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너무도 편안한 하산구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하늘에 맞 닿으기라도 하려는듯 죽죽 뻗어 올라 자란 낙엽송 군락지대도 지나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숫자로 알아 봅시다

아무리 내 대가리로는 숫자로 알아 보려 하여도 숙제가 풀어

지지를 않네요 저의 산행기를 읽으신 독자님들 함 풀어 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송군락지도 지나며 하여간 이날 하산 구간은 한 마디로 내 평생 이렇게 편안한 등로는 첨으로 만나는것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그러니 일행들 너도 나도 마치 달리기라도 하든 쏜살같이 하산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백산 북부 관리사무소 그리고 옆에 탐방지원쎈타가 같이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다리를 앞에두고 뾰족뾰족한 암봉들이 함께 하는 봉우리를 지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다리 저 끝에 허영호 기념비가 세워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단양군산악인협회 회장과 단양군수께서 세운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 앞에서 일행들 기념 사진을 찍고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수련의 전당 소백산 유스호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주차장에 거의 온듯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유스호텔앞 잔디에 "고산자 김정호 선생 추모비"를 지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날 5시간의 산행을 모두 마치고 나니 오후 4시 우리들은 이곳에 대충 하산을 마무리 짐 정리를 하고 다시 차를 타고 고수동굴이 있는곳 주차장에 도착하여 귀가길에 오르기전 가볍게 저녁 식사겸 뒷풀이를 하며 이날 소백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간 서울을 향하여 달려 귀가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귀가길 차창밖으려 보이는 잠시간의 일몰 풍경도 만나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잘가라 정월 대보름 전야 햇님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휴계소에서 만난 정월 열나흘달도 만나지요

 

다행이도 이날은 우리들이 귀가를 서둘러 서울에 도착을 하니 8시를 전후 하고 있네요 차에서 하차 이날 함께 소백산 산행을 함께한 일행들과 다음주 도봉산 시산제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을 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고 2번이나 전철을 바꾸어 타며 집에 귀가를 하고 나니 그래도 이날은 9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네요 서둘러 샤워만 하고 그리고 난 또 새벽 2시까지 서부전선 지키는 DMZ 근무에 나서는데 11시를 조금넘은 시간에 잠간 뉴스가 나오는데 정부 종합청사 5층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는 소식을 들으며 아니 숭례문 화재로 640년 국보 1호 문화재를 다 태워 재로 남긴지 몇일이나 지났다고 또 다시 정부종합청사에 불이 나다니...

 

그리고 용문산 야간 비행중 7명의 군인들을 싫은 헬기 사고로 고귀한 우리 장병 7명이 순직을 하였다니 ...증말 끝까지 어쩌면 이렇게 국민 실망시키는 일들만 마치 공장에서 뭐 사고라는 물건 허벌나게 많이 맹글어 내듯 맹글어 놓고 있는지 증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며 장차 이눔의 나라가 어케 되려고 이렇게 불길한 일들만 말년까지 쏫아내듯 사건을 만들어 놓는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답답해 뉴스를 아예 꺼 버리고 말지요 그리곤 오늘도 그 소식 어케 됬는지 모릅니다 더 이상 텔레비젼 안보려 틀지를 않고 있네요 으이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alamstory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