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골의 풍경이 암벽과 단풍의 조화로 아름답군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즐산하세요

몇번이고 오르 내린 산길이지만 님의 그림을 보니 또 새롭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기를.....

영남의 알프스 중 하나인 재약산
과연 아름답고 억새가 장관이군요.

가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님의 사진을 통해 풀었답니다.

정삼조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재약산(현 표지석 천황산)이라는 명칭은 예전 천황산이라는 명칭에 대해 거부감으로 영남지역 산꾼들이 재약산이라고 불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천황산을 사자봉,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불리는 것이 맞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각 정상에는 현재 각각 재약산, 천황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므로 각 정상 명칭에 대한 고려를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한편, 사자평 목장이라고 표기하신 내용의 사진은 능동산쪽을 보시고 알프스 목장지대를 찍으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같은 날 표충사를 중심으로 사자평-재약산-천황산-한계암을 원점회귀 산행했습니다. 가보지 못해 약간 아쉬워 한 매바위와 얼음골을 산행한 사진을 보고 저의 산행과 연결시켜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