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09-11-05 (목)  09:30 - 16:00

  

산행 코스 : 매표소 - 내장사 - 연자봉 - 전망대 - 내장사 - 매표소 (약 10 키로)

  

날       씨 : 흐림

  

직장 동료들과 함께..^^

  

  

휴가를 내고 동료들과 함께 내장산 단풍 산행에 나선다.

  

서울에서 새벽 5시 30분에 출발을 하여 경부-천안논산-호남고속도로를 달려 내장사 IC에서 나와 내장산 입구에 도착을 하니 8시 40분.

  

음식점에서 비빔밥, 된장찌개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그 음식점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을 한다.

  

단체 관광팀 보다 좀 일찍 와서 그런지 음식점 지구까지 차를 몰고 들어 올 수 있어 매표서까지 많이 걷지 않아 좋다.

  

입구 부터 황홀한 단풍이 반겨 기분이 좋다.

  

매표소 지나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단풍속으로 빠져 들어 내장사까지 걷는데 올해 가뭄으로 인해 단풍이 말라 떨어진 나무가 많아 예년 보다 좀 썰렁하고 덜 멋지지만 그래도 황홀하기만 하다.

  

내장사를 지나 계곡을 진행을 하다가 신선봉을 향해 좌측의 가파른 오름길을 진행을 하는데 경사도 급하고 길어서 다들 무척 힘들어 한다.

  

간신히 고개 안부에 올라서니 많은 산객들께서 식사를 하고 계시고...

  

정상인 신선봉에 갔다가 까치봉으로 해서 하산을 하려 했지만 동료들의 체력을 보니 무리다 싶어 우측의 연자봉쪽으로 방향을 돌려 연자봉에서 시원한 조망에 취했다가 케이블카까지 내려와 간식을 하고 전망대 들렸다가 내장사로 다시 하산을 하였다.

 

내장사에서 매표소까지 다시 멋진 단풍에 취하고 감나무가 많아 동료들이 나무가지를 던져 홍시를 몇 개씩 따 먹는 재미에도 한껏 취해 보고 즐거운 단풍 산행을 만끽을 했다.

 

차량을 회수하여 변산 반도에 들려 곰소항에서 소금과 젓갈도 좀 사고 아무도 없는 해수욕장에서 라면도 맛있게 끓여 먹고 멋진 일몰도 감상을 하고 서울로 향했다.

  

동료들이 내년에도 단풍도 보고 감도 따고 싶다고 꼭 다시 오겠다고 난리다...^^

  

감사합니다.

  

(사진들)

(내장산 입구)
 
 
 
(매표소 지나고)
 
 
 
 
 
 
 
 
 
 
 
 
 
 
 
 
 
 
 
 
 
 
 
 
 
 
 
 
 
 
 
 
 
 
 
 
 
 
 
(호수)
 
 
 
 
 
 
 
 
 
 
 
 
 
(일주문 부근)
 
 
 
 
 
 
 
 
 
(단풍 터널)
 
 
 
 
 
 
 
 
 
 
 
 
 
 
 
(내장사)
 
 
 
 
 
 
 
(계곡으로 산길 진입)
 
 
 
(신선봉과 연자봉 사이 고개 안부)
 
(연자봉에서 바라 본 신선봉)
 
(까치봉쪽)
 
(연자봉)
 
(맞은 편 써리봉)
 
(내장사 백련암 )
 
(장군봉)
 
 
 
 
 
 
 
 
 
 
 
 
 
(케이블카 승강장)
 
(입구쪽)
 
 
 
(써리봉과 백련암)
 
(까치봉쪽)
 
(전망대에서 바라 본 써리봉 백련암)
 
 
 
(다시 내장사로)
 
(이제 부터 하산길)
 
(앙증맞고 맛 좋은 홍시가 주렁 주렁)
 
 
 
 
 
 
 
 
 
 
 
 
 
(추령쪽을 올려다 보고)
 
(변산 반도의 일몰)
 
 
 
 
 
 
 감사합니다...산모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