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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눌타리 산악회 (나홀로글을 쓰며님)

백운봉 940m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특징/볼거리: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용문산은 정상에서 뻗어내린
수많은 암릉과 암릉 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계곡들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용문산은 특히 가을의 단풍이 볼 만한 서울근교의 명산이다.
남한강과 홍천강으로 둘러 싸여 있는 용문산 주변에는 유명산을 비롯하여
중원산, 도일봉 등이 산세를 더 하므로, 그 웅장함과 산수의 조화로움이 아기자기한 묘미를 더해준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험난한 바위산 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당일산행이 가능한 용문산은 교통이 좋다는 이점이 있다.
청량리에서 열차를 이용 용문역에서 내려 산행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 이기도 하다.
용문산 정상은 이전에는 출입금지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정상의 신선 바위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은 시야가 확 트이며 용문들녁, 유명산, 중원산, 도일봉 등의 높고 낮은 산자락이 시야에 펼쳐진다.
하산은 올라온 길로 되돌아 내려온다.
라는 유혹이 유난히 산행에 집착하게 한것 같은디....ㅎㅎㅎㅎ

용문산
산행코스 : 사나사 -> 주능선안부 -> 함왕산성터 -> 947봉 -> 동남릉 -> 상원사 -> 용문사
->신점리 주차장 로 예정 하였으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관광가이드 라이선스가 없는 유능한 관광버스
대한민국 버스 운전 면허증만 가지고 우리팀을 인도한 결과
이리 저리 용문이라는 동네를 두르 두르 관광을 시키고( 직업정신이 투철함 ; 상줘야 해)
아무래도 산에만 가지말고..주변의 것들도 보라는 암시적 묵언이 아니었을까 함.
좀 의심 스러운건 운전자 그 분 듕국 교포 가토 ^^;;;
암튼 우리는 그 잘난 양반 하나땀시 별도의 팩키지 관광을 하였고
예정보다 엄청 늦게 산 입구에 도착 하였으나...그것도 예정에서 벗어난 별천지(?)<---절대 소금별 아님!!! &.&...

대한민국 용인에 있는 자연 수모림을 벌목도(?) 없이 잘 파고 들어 능선인지 계곡인지
하늘 구경을 제대로 몬 하고...
하늘이 보일때꺼정 올라가따...무작정...왜?..냐고 묻지마....답답해서 그러니깐.
(야외 나가서 하늘을 몬 본다거 상상해바..월매나 답답한지...그래도 모르면 당신은 바보)

유난히 선두와 후미의 격차가 심하지만 일단 줄을 서면 그 순서가 바뀌지 않기에...
선두와 후미조의 시간차는 그리 심하지 않았다
유난히 길고 긴 오솔길 형식의 코스 였기에..그럴수 밖에 없써씀돠..
수목림의 특성상 바람도 별로 없고...건조한 기후에..흙길과 자갈들 거기에 한층 낙엽이 쌓여 있어서
미끄럼틀 놀이를 하면 무진장 즐거운 놀이터 일듯,
필자는 군 시절 혹한기 야간 산악 행군을 한답시고 눈물을 머금고...
일보 전진에 20~30미터를 후퇴하던 눈이많이 쌓인 그 시절인 문득 떠올랐다.
월남전에 참전했다던 준위 한분이 항상 산에서 산악을 정상에서 내리막 능선에서
선착순 집합을 많이 시켰다...내려갈땐 참 잼나는 코스다....혼자였다면 ㅎㅎㅎ

암튼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들고.우리 모두 힘든 속에..세명의 어린 아이들을 복 돋우어..
같이 오르느라 여럿이 애썼다. (...아마 속으론 허벌나게 두께따거 한 사람더 있을겨 ㅋㅋㅋㅋ)

하눌타리 산악회에 게스트로 참가하여 함게 해준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꾸뻑
투정없이 함게 꾸준히 올라준 세 어린 친구 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심심하나마 또.... 자꾸.... 한다.

[잠깐 한마디 ---
아쉬움이 있다면....분명 사진은 신청자에 한해서 촬영 하겠노라고..
공포를 하였음에...주문없이 속으로 투정 부리는 분들이 있었눈뒈..
나름대로 죄송 스럽긴하나 자주 클럽을 방문해서 회원분들의 글을 읽어준다면..
이해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미 꼬릿글을 읽으신 분들은 너도 나도 계속된 주문에...연신 촬영을 하였고...
찍어주길 바라는 분들은 가급적 나오지 않게 하려고 애를 쓰기도 하였습니다..
혹여 사진이 집에서 노출디면 껄끄러운 가정도 있는듯 하고..
필카사진이기에 현상하는데 의미가 크지요
보고서 지우기 위한 사진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나 찍을수가 없는 애처러움이 있습니다
양지하시고 이해 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루 두루 전부는 아니지만..몰려이쓸땐 나름대로 한 얼굴들씩은 나오도록 해서
촬영은 해 두었으니 다음 산행에서는 참작 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 잠깐 한마디 끝..]

초면에 힘들고 짜증나는 어찌보면 둑도록 힘든 코스를 웃으면서 부드러운 담소와 함께해준
모든 님들도 감사 드려용.
내가 초면인 분들은 그대들도 나를 보기엔 초면이 맞을꺼여욤..
어딘선가 본 사람이란 황당함을 길게 갖지 말아 주소서
티비에 나온적도 엄꼬...000 나이트에 나온적도 엄찌라 긍께 본적도 엄께찌라?
그라요 거시기는 거시기잉께 거시기 허여요....
그저 마눌하고 새끼 둘 데블고 사는 평범한 남편이자 아부지 일뿐 입니다. ^^

이리 저리 직잭(ZIGZAG-지그재그 라고도 함.)
좁은 산행길에 나뭇가지에 채이고 돌부리 산 아래로 굴려가매..중간 지점쯤인..
세 갈림길에서 잠간 눈을 떳다. 허거덩!!! 우앙 하늘이다
앞을봐도 뒤를봐도....이룬 내가 디뎌야할 땅이 음따....
멀리 펼쳐지는 광폭(타이어 아님) 계곡이다 후련한 맘....
실로 잠시(기껏 길어야 2시간) 하늘을 보지 못했슴인데....이리도 반가운 하늘이 또 있으랴....
간사한 인간의 작은 한 모습을 또 내속에서 보고 말았다.

밑에서 치켜올리는 차가운 바람..그러나 그것은 어떠한 지불을 하더라도 가질수없는...자연 이었다
그것도 그날 그때 단 한순간만 허용한 자연의 서물 일께다...
우리가 지난후 아니면 우리보다 앞서간 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바람을 우리가 바라본 같은 하늘을 선물받지 못했을거라 생각하니 더욱 기뻣다.

청명한 하늘...이제사 막 치고 올라오는 단풍의 물결.....
이 드넓은 자연을 ㅏ무리 카메라에 담아본들...꽃 한송이 보는듯한 작은 기쁨만 있을뿐
그 후련한 장관은..아마 사진속에 담아올수가 없었던 여러 시간들이 또 오른다..
오직 산에 오른 자만이 저 장관의 자연을....
오직 기억속에 촬영해 갈수 있다는걸....
그래도 미련을 떠는건 어쩔수 없나보다....연신 찍고 또 찍고 또 찍어본다....후회할줄 알면서 ㅡ,.-;;;

백운봉에 올라보니 내가 백운이고 싶다..훨훨 날아보고 싶다... 방풍 점퍼를 펼치면..
나도 날을수 있지 않을까?
눈을 감고 생각하면.정말 날수 있을것 같은 그런 유혹이 수없이 뇌리를 스치며 등줄기를 타고 흘러
대퇴부를 강타하는 순간
(하지만 열분님들 천만에 그러짓은 하지 마소...진짜 날아가 뿝니다...바로 사망이지예....)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안내판, 철책, 등산로 폐쇄 경고판..으아~~~~~~~짜장나
그 순간 자장면 시키신분~~~~~~ 하고 누군가 올라올것 같았다...그렇다....
예정에 없던 코스변경에..여럿이 어울릴수 없는
아주 작은 공간만 인간에게 허락한 주 코스는...좁디 좁아 우리에게 알량한 식사처를 제공치 않았다
글서..배가 고파 오능게다.. 으악 배고파 디~~~~ 먹자 어디선가 묵자

탁트인 하늘을 뒤로 30명이 앉아 먹거리를 펼칠수 있는곳으로 이동 앞으로~~~~~~
하산길에 적 잖은 낙석과...나뭇잎 사이에 가려진 부상의 유혹들...어쩌나 글쌔...
결국 두명의 부상자가 발생.모두 후유증이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큰 사고는 아니지만...우리 잊고 있는게 없는건 아닐까?...무사고 기원을 위한 어떠한 행위도 없었던
하루가 아니었나 한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산이라는 자연속에 우리를 내맞기면서....
우리는 우리에게 너무 자만하지 않았나 한다

오고 가며..일어난 약간의 불미스러움은 충분히 예방하고 처치 할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식사의 즐거움......
선두조와 후미조의 이격으로 전체적 상황을 알수 없기에 이만 글을 두서없이 줄이고

1. 이동중 사건 사고 예방에 대해서
2. 식사중 잼난 일들
3. 하산길 에피소드
4. 하산후 에피소드
5. 숨기고 싶지만 말하고 싶은것들
은 다른이삔 처자가 ..아니면 무찐 남정네가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

이상 돌맞기전에 언능 도망 갑니다 ^^ 수고들 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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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눌 타리 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