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4년 6월 27일


목적산: 매화산 남산 제일봉(1010m)

위 치 :합천군 가야면

코스: 청량사-안부-정상-가야 관광호텔-해인사 관람





들머리 도착: 청량사 오전10시45시.. 하산 관광호텔 오후

3시

들머리 고도: 가야면 고도 180m 청량사 고도575m

해인사

하산지점 고도: 해인사 주차장 고도 550m




참석인원 : 17회 카페 회원 11명

날 씨 : 흐리고 소낙비




신중현/ 아름다운강산

width="600"> **********법보사찰 해인사********* 삼보사찰(佛 法 僧)의 하나인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봉안 하였다하여 법보사찰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하여 불보사찰 송광사는- 큰스님들이 배출 하였다하여 승보사찰 이라고 한다. 得之本有득지본유 失之本無실지본무 空手來 空手去공수례공수거 얻었다 한들 본래 있었던 것이고, 잃었다 한들 본래 없었던 것이니라. 사람은 본디 빈손들고 와 빈손으로 가니라 말은 쉬우나 여간 마음을 비우지 않고서는 생활에 접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남산제일봉은 표지석은 없고 글 내용과 해인사에서

바라본 사진이 있는 안내판만이 정상에 있다.



남산제일봉의 소금단지 묻는 풍습의 유래



남산제일봉은 해발1.010m이고,해인사의 대웅전인

대적광전의 정남향에 위치하고있다.이곳의

화강암으로된 산세가 서기(광체를)

발산하고 있어 이것이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는 해인사의 대적광전과 맞부딪쳐 화재가

일어난다고 하여해마다 오월 단오가 되면

이곳 남산 제일봉 정상에 소금을 담은

다섯개의 옹기 단지를 오방(五方)에



걸쳐 파묻어 화재를 막고자 기원하고 있으며, 그 후로

해인사에는 한번도 큰 화재가 한차례도 없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17회동기회 카페 1주년 기념산행으로 합천 매화산을 선텍했다.

몇일 전부터 일기예보에 장마라 날씨가 걱정이 되었다..

인테넷 검색 합천엔 한차례 소낙비..예상외로 오늘은 날씨가 좋아

다행이다..서울은 불참.. 대구7명 부산3명 합천1명 도합 11명.

비슬산 산행이후 두번째 만남으로.. 참석인원이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오늘은 다른 산행과 달리 합천의 친구가 있어 즐거운 산행이

되어. 모두들 마음이 흐뭇해 만족!! 자찬을 하고 1차로 2차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합천 남산제일봉 산행 사진을 정리해 본다

인물사진은 카페에 별도로 UP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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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주차장 하차, 여기가 고도 575m!! 가야면 소제지가

고도180m이니까 그의 400고도를 공짜로 오른셈이다.. 오늘 동행자

대부분이 걸음을 영 못 걷는 친구가 많아 톡톡히 덕을 본 셈이다..

우리의 합천 여걸 수남이 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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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뒤 기암이.. 오늘의 산행이 재미있는 산행이 되리라는 예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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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경내 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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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대웅전 석불석가좌상.. 9세기경으로 추정이 된다는 이색적인 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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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안의 석불석가좌상 안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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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경내 삼층 석탑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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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경내에서 단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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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산 내음을 맡으며 ..깊은 산속으로 빠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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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 만에 안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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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에서 흐르는 땀을 식히며..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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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지나 바라본 좌측 해인사 방향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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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매화산의 진면목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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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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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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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원 단체사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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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계단과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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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석 .. 바위가 여러 형상으로 생겨 보는 사람 저 마다의 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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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싸인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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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암능 코스 .. 오를땐 힘이 들었으나 능선에 올라

서니 모두들 신바람이 난다.산에 오르는 이유는 이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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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능에서 넉을 잃고.. 하~~ 좋타가 연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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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계단앞에서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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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녹색에 바위와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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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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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단에서 되돌아본.. 우리가 걸어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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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산세 초록빛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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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 괴석과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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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은 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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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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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에..잡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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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사이 산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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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암능 산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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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덥힌 남산제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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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다가오는 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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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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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구름속 모습을 드러낸 황산지와 가야면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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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구름이 몰려 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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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정상에 세워진 안내판.. 정상 표지석은 없고.
남산 제일봉 정상에
소금단지 묻은 풍습 유래 내용이.. 아마 소금단지대문에

표지석을 세우지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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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 식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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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천상에서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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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기암 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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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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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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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철계단으로 하산.. 점심 식사후 소나기가 내리다 말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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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중 소나기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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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40여분 동안 소나기 이제 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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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님이 찜 해놓은 동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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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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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3시에 집단 시설지구 도착.. 날씨는 맑아 했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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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주차장 홍류동 계곡 많은 붉은 황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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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오르는 길옆 나무아래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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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조성 해 놓은성철스님 ..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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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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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경내... 일본 관광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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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경내에서 바라본 남산 제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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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주차장 부근 .. 산채나물 정식..한잔을 나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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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아쉬워 2차로.. 또.. 가무가 없을 수가....

오후9시경에 아쉬운 작별을 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국지성 폭우가 솓아져.한치앞도 보이지 않고..

창녕 남지에 오니 비가 그치고..자정이 넘어 집에 도착!!





▣ 윤도균 - 와 아우님의 매화산은 정말 그 아름다움의 표현이 절정에 오른듯 합니다 어쩌면 그 청솔모 사진까지 완벽하게 잡어내신는 아우님의 기교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특히 카페 회원님들과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입니다 아우님 7/4일 관악산에서 만나요 아듀
▣ 이두영 - 여름 매화산을 처음 구경 합니다 언제나 단풍을 겸한 가을 산만 보았는데 멋있군요 좋은 곳 다녀 왔읍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맛있게 드심니다 침이 넘어갑니다 수고 했읍니다
▣ 永漢 - 뛰어난 사진 실력때문에 값싼 카메라가 더욱 돋보입니다.^^*
▣ 永漢 -
▣ binjaree - 꼭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인 매화산 서디카님 덕분에 멋진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 사진을 보고나니 가고픈마음 더더욱 간절해지네요 늘 즐거운 산행 되세요
▣ 이우원 - 결국은 매화산을 구경하셨군요. 기암 전사장을 방불케하는 곳이지요. 근데 11명이면 짝이 안맞는데. 자정이 넘어서 도착했다니 2차는 어떻게 즐겼는지 고것이 문제군요. 산행끝난 시간으로부터 엄청 됐는데.....언제보아도 좋은 곳 매화산이지요. 사진이 죽여줍니다. 관악산에서 만나요.
▣ 이수영 - (성철모-청설모)로 수정하세요^^ 급히 쓰시다보면 이런 실수가 나오지요. 그야말로 왕초때 멋도모르고 해인사 관광호텔쪽에서 거꾸로 매화산에 오른후 청량사로 내려오면서 언젠가는 정코스로 올라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오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정코스 한번 멋지게 사이버 산행을 했습니다. ^^
▣ 산사랑방 - 가야산-두리봉-깃대봉-매화산으로 실패한 종주산행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디카님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다음엔 매화산에서 출발 한번 재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멋진 암능길 수고하셨습니다.
▣ 운해 - 카폐 회원님들과 함께 하신 산행 멋 있어 보입니다. 저도 지난 번 다녀 올 때 들리지 못 했던 청량사와 해인사 경내를 두루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7월 4일 관악산 상봉을 손 꼽아 기다리면서 운해 올림.
▣ 브르스황 - 같은 사진이라도 서디카님이 찍어서 그런지 남산 제일봉 너무 멋집니다. 꼭 가보고 싶은 산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물안개 - 어느해 여름에 다녀온 매화산 ,남산제일봉의 바위들이 압권이였죠.사진으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멋진사진 감사합니다.
▣ 권경선 - 사진을 잘 찍으시니 청설모란 놈도 알아보고 모델을 해 주네요^^* 제가 모르는 산이 얼마나 많은지~ 또 가보고 싶은 곳이 추가가 되네요. 안산 즐산 하시길 기원합니다.
▣ 산초스 - 정말 멋있는 남도제일의 매화산과 남산제일봉, 중부의 도락산-황정산 이상 정말 좋은산이라 가보고 싶어짐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뚝골 - 머나먼 땅.. 씨원씨원한 매화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즐산하세요..
▣ 저니 - 하산길에 내린 소낙비는 오히려 청량감을 주네요... 멋진사진과 음악 잘 보고 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산하세요...
▣ 김정길 - 청솔모를 보니 생각이 나는데, 한 5년 전엔가 월악산 정상 바로 옆 나무그늘에서 김밥을 먹으며 손으로 김밥을 던저주지않고 내밀고 있으니까 결국은 손에 와사 물어가더군요, 설악산 다람쥐도 그랬고요, 야생동물들이 사람을 의심하지 않고 가까이 하는것은 국민의식이 그만큼 환경적으로 성숙했다는 증거입니다.





▣ 서디카 - 산하 산님들.일일이 답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 진맹익 - 향골에 오심을 감축 드립니다. 즐거우셨는지 궁금하고 또 오시길 빕니다.
▣ 산악방 - 멋진산행 ....축하드립니다!............
▣ 최선호 - 지난 3월 남산제일봉에서 매화산으로 가는 길을 보고 돌아서니 아쉽기 짝이 없었는데 위의 개념도에 등산로가 확실하게 표시되었네요. 언젠가 꼭 찾아 봐야 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십시오.
▣ 불암산 - 자꾸만 장이 끝나고 난다음에 인사 드립니다., 서디카 선배님, 가야산과 매화산을 이어 종주를 해야 하는데 여기에 수도산까지 앞으로 합천쪽에 방하나 전세 내어야 할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데 암릉이 절경인 남산제1봉을 오르시느라 그것도 친구분들 가이드까지....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즐산하십시요. 이번주에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 불암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