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충북 제천시 한수면 수산리,덕산면 월악리

2.교통:(갈때)동서울터미널(06:40)~월악산 만수교(09:14, 11,300원)

(올때)한수면 수산리 숫갓 정류장(18:30)~충주 터미널(19:15, 자가용 동승 10,000원 삯줌)~동서울(20:45)

3.초입:만수교 자연학습 탐방로

4.등산코스

09:14 만수교 도착

09:20 갈림길 좌측:만수봉2.4k, 우측:만수봉3.9k,자연학습 탐방로, 119구조 월악06-01(좌측 진행)

09:34 이정표(오던길:만수교0.9k, 직진:만수봉2.0k) 119구조 월악06-12

10:02 이정표(오던길:만수교1.4k, 직진:만수봉1.5k) 119구조 월악06-11

10:21 이정표(오던길:만수교1.9k, 직진:만수봉1.0k) 119구조 월악06-10

10:28 이정표(오던길:만수교2.4k, 직진:만수봉0.5k) 119구조 월악06-09

10:41 만수봉 정상 해발983m(오던길:만수교2.9k, 좌측:만수교4.3k,포함산5.1k, 우측:등산로 아님)

10:57 휴식후 만수봉에서 좌측 포함산쪽으로 진행(16분)

11:00 등산로 아님 출입금지 좌측으로 진입(이정표에 볼펜으로 덕주봉가는 코스 가도 됀다이! 기록됨)

11:03 갈림길 이정표 하얀 뻬크 라이트 표시(좌측:덕주봉 충북986 산악회, 우측:월악산 충북986산악회, 우측 월악산으로 진입)

11:14 좌측 분기점 하산로(직진)

11:24 무명봉1(삼각점 433 건설부74.10 복구) 주의:좌측으로 진입

11:34 10분 휴식후 Y모양 길에서 우측으로 가다가 곧바로 우측 표시기 많은쪽으로 진입(10분)

11:45 무명봉2(본격적으로 암릉시작)

12:19 무명봉 암릉3

12:34 무명봉 암릉4

12:45 무명봉 암릉5

13:10 무명봉 암릉6

13:28 무명봉 암릉7(직벽이 있는 암봉)

13:43 무명봉 암릉8(직벽을 통과한후 있는 암봉)

14:00 중식 및 휴식(17분)

14:10 960봉 1980 재설 덕산24(이정표 좌측:마애불1.2k, 우측:영봉2.2k)

14:16 이정표(오던길:덕주골4k, 직진:영봉1.9k) 119구조 월악01-08

14:20 h장(시멘트 포장)

14:21 송계 삼거리 이정표 해발950m (오던길:마애불1.9k, 좌측:동창교2.8k, 직진:영봉1.5k)

14:32 이정표(오던길:송계리0.3k, 직진:영봉1.2k) 119구조 월악01-09

14:36 신륵사 삼거리 이정표 해발940m (오던길:마애불2.6k, 우측:신륵사2.8k, 직진:영봉0.8k)

14:50 이정표 해발980m (오던길:신륵사 삼거리0.5k, 직진:보덕암3.7k, 좌측:영봉0.3k) 119구조 월악01-10

15:05 월악 영봉 화강암비 해발1097m

15:27 휴식(22분)

15:37 이정표(오던길:영봉0.3k, 우측:신륵사 삼거리0.5k, 좌측:보덕암3.7k) 좌측 보덕암으로 진행

15:50 월악01-11 이정표

16:08 중봉

16:19 월악01-12 이정표(오던길:영봉1.5k, 직진:보덕암2.5k)

16:23 갈림길(우측 표시기 있는쪽)

16:26 갈림길(좌측:표시기 많음 주로 이쪽으로 하산하는 것같음, 직진:등산로 아님 암벽길) 등산로 아님으로 암벽으로 직진

16:32 하봉(암봉 내려올때 밧줄이 없으나 돌아서면서 바위사이 구멍으로 손을 집어넣고 칼날암봉에 발을딛고 내려온다)

16:39 갈림길(우측:비박장소 적당한 암바위, 좌측:표시기 있슴)주의:좌측 표시기쪽으로 진행

17:01 암벽으로 계속타고 하강후 5m직벽구간에서 밧줄타고 마지막으로 내려온다(좌측으로 계속직진하여 능선의 이른다)

17:09 월악01-14 해발710m(오던길:영봉2.5k, 직진:보덕암1.5k)

17:17 이정표(오던길:영봉3k, 직진:보덕암1k) 119구조 월악01-15

17:21 시루떡 바위

17:27 이정표(오던길:영봉3.5k, 직진:보덕암0.5k) 119구조 월악01-16

17:37 보덕암(바위밑에서 나오는 약수 보충)

17:44 119구조 월악01-17

17:46 이정표(오던길:영봉4.0k, 중봉2.8k, 직진:수산리2.2k) 수산리쪽 시멘트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17:47 등산안내도 있슴

18:04 동네인접 갈림길(우측으로 진행)

18:06 수산1리 도착

18:10 수산교 도착

18:12 수산1리 마을 비석(좌측:한수, 우측:덕산 *도로 횡단후 숫갓 정류장에서 자가용 탑승하여 충주터미널에 도착 10,000원 줌)

19:05 충주터미널 도착

19:15 동서울 버스 탑승

20:45 동서울 도착

5.산행일자 및 소요시간:2004.09.25(토) 8시간58분(휴식포함)

@산행기@

날씨의 변화에 따라 사람의 행동마저 특이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마도 우리의 신체적 조건에 합당하도록 만들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하여본다.지나번 우중이라 헤멘 산행으로 실패한 종주이지만  이번 산행은 청명한 날씨로  인하여 황홀할 정도로 자연의 비경을 맛보면서 신의 창조가 사람으로서는 측량할수 없도록 각양의 모습으로 빚어졌으니 감탄의 소리가 월악에서 메아리쳐온다.악산답게 우람한 바위의 전경에 간담이 녹아나고 솟아오른 월악의 정상은 사방에서 바라보는 미의 극치로 군림하는 왕관을 씌운것같구나!

초입부터 날머리까지 계단으로 시작하여 계단으로 끝나는 원없는 종주의 서막은 그렇게도 끝이 없더라.

아름다운 월악은 한가위의 보름달처럼 두둥실 떠올라 온 지면에 비추이는 보배로운 명산이로구나!

불러보고 싶은 월악산아! 남쪽으로는 주흘산이 북쪽으로는 월악산이 백두대간길에서 비겨간것이 아쉽기만 하도다.

09:14 (초입)

만수교에서 하차한후 우측으로 진입하면 월악산 통제소가 있고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오작교를 지나가면 자연학습 탐방로가 각양의 나무와 야생화에 관한 설명서가 기록된 스텐드 판이 곳곳에 세워져있다.이곳이 만수봉으로 오르는 초입이자 월악산에서 가장 긴 코스인 종주길중 하나이고 하늘재에서 포함산으로 가는 백두대간중 제천시계 사거리 길목에서 직진은 억수리이고 우측은 대미산이며 좌측은 만수봉으로 가는 길인데 아마도 가장 긴 종주길이라 사료된다.

10:41 (만수봉 정상 983m)

미송의 향취에 감동이 되고 왠지 모르게 들뜬 마음으로 산행하는 것은 지난번 우중이라 실패한 종주의 경험이 되살아나 뚝 잘린 곳이 더욱 궁금하리라 생각되기에 앞서가는 행동의 모습일것이다.처음 이정표에 갈림길에서 우측은 만수봉3.9k,자연학습 탐방로이고 좌측은 만수봉2.4k인데 좌측으로 진입하는 것이 당연하고 철계단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목계단으로 오르다가 푹신한 육산으로 걷다가 철재 난간으로 오르는 길목이 숱하게 많고 길 잃을 염려없도록 이정표가 적나라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구비구비 자연의 아름다움의 흥취되어 정상에 언제 올라왔는지 모를 정도로 이르면 만수봉은 월악산의 길목에서 지킴이로 세워져있다.해발983m로 우측은 등산로 아님 좌측은 포함산5.1k, 만수교4.3k를 나타낸다.

11:34 (무명봉1 도착)

좌측 포함산 방향으로 가는 도중 나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좌측에 이정표가 있는데 등산로 아님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으나 볼펜으로 "덕주봉 가는 길" 가도 됀다이라고 쓰여 있으며 그대로 옆으로 비겨가면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내려서면 곧바로 이정표가 뻬크라이트로 쓰여있는데 충북986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았고 좌측은 덕주봉 가는 길이고 우측은 월악산으로 가는 만수봉암릉 종주길이다.우측 월악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능선으로 계속 내려간후 좌측 분기점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으나 그대로 직진하여 나아간다.10여분후에 첫번째 봉우리를 만나는데 건설부에서 74.10복구 433이고 주위는 굴참나무를 베인 흔적이 있으며 여기서 우측으로도 표시기있으나 내려서면 안되고 좌측으로 높이 걸려있는 표시기 방향으로 간다.

13:28 (무명봉7 직벽 밧줄이 있는 봉)

무명봉1에서 좌측으로 가면 Y자 모양의 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진입하여 곧 바로 우측으로(표시기가 많이 걸려있는쪽)진입하여 내려간다.무명봉2에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암릉이 시작되고 산새가 너무나 아름다운 만수봉 암릉이 전개되고 월악산의 백미길에 진수를 맛본다.

무명봉3,4,5를 지나 6봉에서 내려 가는 길이 쉽지는 않고 우측으로 비겨 내려서서 뛰어내리면 돌무더기가 쌓은 곳이 나오고 지난번 우중에 우측(신륵사쪽,동북방향)으로 내려가는 험로를 걸었던 생각이 떠나질 않고 멤돈다.이제 7봉으로 문제의 봉으로 올라서서 뚝 잘린 곳까지 와보니 좌측에 소나무 뿌리에 매달린 가늘고 짧고 헐은 끈이 있으나 내려가기가 쉽지가 않아 미리 준비해간 7m 밧줄을 그자리에 매달아 다음 산행하는 사람에게 불편이 없도록 단단히 묶어 놓았고 직접 밧줄을 타고 내려서서 암바위에 내려서니 마음이 가쁜하다.우측으로 돌아서서 아래를 쳐다보니 10m정도의 직벽이 있고 굵은 밧줄이 매달려있다.곧바로 내려서서 생명줄을 바라보고 설치해둔 분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유심히 밧줄을 바라본다.

15:05 (월악산 영봉 1097m)

직벽의 봉을 통과한후 8봉에서 중식과 휴식을 취한후 960봉에 이른다.삼각점이 있고 1980 재설 덕산24라고 쓰여있고 이정표에는 좌측은 마애불1.2k,우측은 영봉2.2k라고 표시돼 있다.덕주골에서 올라오는 분기점 이정표를 지나 시멘트 헬기장에 이르면 영봉이 코 앞에 있으나 생각보다 멀기만 하다.송계삼거리 이정표와  신륵사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면 영봉정상으로 오르는 철계단이 이르고 달팽이처럼 나선모양으로 한바퀴 빙돌아 정상에 이른다.월악산 영봉1097m 화강암 대리석으로 정상을 표시해 놓았고 충주호가 보이는 월악의 정취는 감회롭기만 하다.

17:37 (보덕암)

다시 영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에 이르면 우측은 신륵사 삼거리0.5k, 좌측은 보덕암3.7k를 나타내고 좌측으로 진입하여 중봉에 이른다.하산하는 길목은 쇠줄의 난간이 줄줄이 세워져 있고 험하며 내려서면 갈림길에서 우측 표시기쪽으로 내려가고 곧바로 갈림길에서 좌측은 표시기가 많은 것으로 보아 대개 좌측으로 하산하는 것으로 보이나 직진은 등산로 아님이라고 쓰여있는 쪽으로 그대로 암봉길로 벗어나지 않고 진행한다.하봉에 이르고 내려오는 길목에 어려운 고비가 있는 바위구간이 있는데 하산시 가장 조심해야할 코스이다.좌측 바위쪽에 손이 들어갈만한 구멍이 있는데 손을 집어넣고 칼날같은 바위 위에 우측발을 딛고 내려선다.계속 내려 가다가 갈림길에 이르면 우측은 비박장소로 적당한 암바위가 있고 좌측 표시가 있는쪽으로 내려선다.암벽으로 계속타고 내려서면 5m직벽 구간에서 내려오면 마지막 위험고비는 넘기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능선길에 합수하면 월악01-14 구간 오던길 영봉2.5k, 직진은 보덕암1.5k를 나타낸다.그뒤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시루떡 바위를 지나 철계단과 목계단으로 내려서면 보덕암에 이른다.

18:12 (날머리 수산리 숫갓 정류장)

보덕암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계속내려서면 이정표에 오던길 영봉4k, 중봉2.8k,직진은 수산리2.2k를 가르킨다.산자락 공간을 이용한 밭작물을 바라보면서 동네입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수산1리 마을이고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수산교를 지나 숫갓 정류장에 이르면 우측은 덕산 좌측은 한수를 알리는 방향이 새겨진 정류장이다.도로를 횡단하여 한수방향으로 가는 자가용을 얻어타고 충주터미널까지 태워주신 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월악산 종주는 다소 험한 구간도 있으나 종주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음을 본 산행을 통하여 생생히 체험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참고가 된다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61-6086,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