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삼악산 654m 강원도 춘천시

2.산행일시: 2009.10.24(토) 11:00~15:54

3.산행자 : 대바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20 덕소 경춘고속도로 덕소IC입구

  09:45 가평휴게소

  10:05 휴 식

  10:34 정양사 (출입통제)

  11:00 상원사 매표소 (입장료 일인당 1,600원)

  11:18 상원사

  11:30 깔딱고개

  12:23 동 봉

  12:30 용화봉 정상 654m

  13:00 점심식사

  13;23 흥국사

  14:22 등선봉 632m

  15:24 409봉

  15:54 강촌육교

  16:10 의암댐닭갈비

  17:05 식사후 귀가

 

***삼악산 654m 강원도 춘천시 서면

강원도 춘천시 서면 경춘가도와 의암호 서쪽에 솟아 있는 삼악산은 주봉이 용화봉, 등선봉, 청운봉 셋이라 하여 삼악산이라고 하며, 산세는 크지 않으나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위능선이라 아기자기한 암릉을 즐길 수가 있는 산이다.

 

정상 남쪽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협곡에는 등선폭포가 걸려 있는데 세찬 침식력과 하각작용으로 터널과도 같은 암곡을 이루면서 형성된 폭포이며, 등선폭포 위쪽으로 여러 개의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정상 서쪽과 동쪽에는 오래된 사찰 흥국사와 상원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주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의암호와 북한강의 시원한 전망과 능선 곳곳에 수령이 오래된 노송들이 바위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삼악산 산행기점은 세군데가 있다. 신연교정류장 북쪽으로 약 400m 지점에 있는 상원사 안내판 옆 삼악산 매표소에서 오르는 길과 남쪽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올라가는 길, 그리고 강춘교 북쪽 육교옆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서 북한강 건너 북동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등선봉과 삼악산은 암봉으로이루어진 산이다.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은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며, 주능선 바위에서 의암호와 북한강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인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20~11:00  오늘은 월간 산 잡지에 소개되었던 삼악산 코스중 안가본 정양사에서 동봉 남동릉의
  멋진 코스로 가기위하여 09:20 경춘고속도로 덕소IC입구에서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시원한 경춘고속도로를
  따라가니 안개가 많이끼어 걱정하며 ,
 
  09:45 가평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볼일보고 김밥을 사려고 했지만 없다고하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를 산후 10:05 출발하여 강촌IC를 나와 구불구불한길을 20km정도 ..터널공사중인 소주고개를 넘어
  강촌을 지나 10:34 정양사앞 구도로변 공터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하고 정양사로 오르는데,
 
 부부께서 내려오시며 등산로가 없다고 하셔서 분명히 있다고하며 오르지만 중간 주차장부근에서 승용차가
 사찰에서 내려오더니 주지스님이신듯한분이 내려서 이곳은 사유지라 등로를 모두 막아놓고 출입을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며 ,
 
  단체산님들도 많이 찾아오지만 절대로 올라가지 못한다고하시니 할수없이 상원사로 올라가기로 하고 다시
  차를타고 상원사입구로 가보지만 주차공간이 없다고하여 의암댐위의 신연교를 건너 의암댐닭갈비집 주차장에
 
주차한후  산행후 차를 보내달라고 얘기한후 걸어서 다리를 건너 상원사입구 매표소에 11:00도착하여
 일인당 입장료 1,600원씩내고 푸른의암호와 건너편 인어동상,드름산의 슬랩을 보며 삼악산장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
 
2.용화봉 11:00~13:00 안개가 끼어 멀리 조망은 안되지만 삼악산장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의암호와 단풍이
  든 드름산을 바라보니 지난 여름 착한님,은영님께서 암벽등반하신 바위구간에 많은 암벽등반가들이 올라
  가고있는 모습을 바라본후 천천히 상원사로 향하니
 
  돌무덤을 지나 암봉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새로 설치한 나무계단을 오르니 11:18 상원사에 도착하여 시원한
  물을 마신후 대웅전왼쪽뒤로 깔딱고개를 오르니 , 많은 산님들이 오르고있어 역시 삼악산의 명성을 보여주
  는듯하고 11:30 깔딱고개에도 많은분들이 쉬고계신것을 보며
 
  오른쪽 바윗길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그전보다 밧줄이나 큰스텐홀드에 미끄럼방지까지 해놓아 편하고
  안전하게 오를수 있도록 춘천시에서 배려를 해놓은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멋진 암봉과 소나무,시원하게 펼쳐진 의암호와 붕어섬,중도와 안개속에 선명치않게 보이는 춘천의 봉의산과
 시내를 바라보며 많은산님들과 뒤섞여 오르니 왼쪽으로 우리가 원래 가고자했던 동봉 남동릉의 멋진 암벽도
  보이고..
 
  12:23 동봉정상에 도착하여 바위지대를 지나 안부에서 왼쪽으로 남동릉가는길을 확인하지만 시간상 등선봉
  을 가야되기에 다음기회에 들르기로하고 진행하니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는 삼악산의 정상인 용화봉 654m
  에 12:30 도착하여 정상석을 사진찍은후 ,
 
   단풍이 곱게물든 덕두원리,명월리방향 사면과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계관산,북배산을 바라보고 조금
  내려와 많은분들이 식사하는곳에서 우리도 자리잡고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00 흥국사로 향합니다 .
 
 3.강촌육교 13:00~15:54 많은분들이 오르내리는 길따라 큰초원과 작은초원을 지나며보니 333돌계단이 있고
    흥국사직전에는 나무계단이 길게 설치되고 단풍도 보이는데 , 흥국사앞에 여러그루 노란은행나무가 아주
    보기좋게 물들어 사진찍고 13:23흥국사 경내를 본후 휴게소앞에서 오른쪽으로 등선봉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하니 많은낙엽들이 쌓여있는데 아무 발자국이 없어서 미끄러짐을 조심하며 천천히 올라 첫번째
    봉우리를 오르니 쉬고 계시는분, 등선폭포 옆으로 지능선따라 올라오시는분들을 만나 인사나눈후
   우리는 오른쪽 삼악산성따라 몇개의 봉우를 넘으며 오른쪽 당림리와 청운봉방향의 곱게물든 단풍사면에
   감탄하며
 
   617봉을 지나 뾰족하게 보이는 등선봉 632m에 14:22 도착하여 작은정상석앞에서 사진을찍고 북한강을
   내려다보며 잠시 쉬었다가 삼악좌봉으로 진행하니 바위 우횟길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오니
   1999년 초여름 혼자 고생하며 산행하였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려오니
 
   바윗길 오른쪽으로 위험표시판이 있어 왼쪽으로 우회하는데 아무래도 10년 내려온길이 아니고 차라리
   오른쪽으로 그냥갈것을 후회하며 낙엽과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하며 내려오니 이번엔 너덜길이 나와
   조금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바위사면을 조심하며 건너가니 등산로표시가 쓰러져있어
 
   대바우님께서 다시 부러진 나무를 세워놓고 편한길따라 진행하니 주능선길과 만나는데 거의 30분을
   고생한후 마지막 409봉 정상앞의 멋진 기암앞에서 배즙과 배를 나누어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급경사길 올라오려면 힘들겠다고 생각하며 내려가니 30분만인 15:54 강촌육교에 도착하여 강선봉과
   강촌역을 바라보며 걸어가는데
 
   마침 가정리에서 후평동가는 시내버스가 보여 얼른 건너가 버스를타고 의암댐으로 향하는데 땀흘리며
   서있는데 앞에 앉아계시던분이 알아보시고 광명에서 팔봉산 다녀오시는길이라고 산내음과 조대장님
   안부를물어 인사나누고 우린 16:10 신연교건너 의암댐닭갈비앞에서 하차하여
 
   자리를 잡고 일단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은후 옷을갈아입고 2층이라 삼악산이 잘보이는 자리에서
   맛있게 닭갈비와 밥을 볶아먹은후 17:05 왔던길로 다시 귀가합니다.
   닭갈비가 일인분에 9천원으로 올랐지만 역시 맛은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가 진짜 맛있습니다 ㅎ
 
 
의암댐 닭갈비에 주차하고 신영교를 건너며 바라본 삼악산
신영교를 건너며 바라본 의암댐
매표소앞에 많은 차량과 산님들이 보입니다
신연교를 건너며 바라본 드름산
11:00 매표소를 지나 삼악산장으로 오름길
암벽등산하는 모습을 당겨서
 
상원사 대웅전
왼쪽 암봉
11:30 깔딱고개
 
 
깔딱고개 방향 암봉을 내려다보고
왼쪽으로 보이는 남동릉
봉의산과 춘천시내를 당겨서
의암댐과 드름산
 
 
붕어섬과 위의 중도
12:30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654m
 지능선 암봉
명월리방향
용화봉 정상의 산님들
13:00 점심식사후 큰초원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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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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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초원
올라갈 등선봉방향 봉우리
 흥국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뒤로 용화봉방향
삼악산성
등선봉앞의 617봉
왼쪽 석파령에서 청운봉 540m
청운봉-박달재-용화봉
 
 
 
등선봉 632m가 보입니다
 
지나온 617봉과 뒤로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654m
14:22 등선봉정상에서 대바우님
 
 
 
낙엽과 바위가 아주 미끄럽습니다
지나온 봉우리들
이곳에서 오른쪽 위험지역 표시를 보고 왼쪽으로 우회하는데 30분간 더 위험하고 좋지않은길에 고생합니다
길이 제대로 ..
삼악좌봉570m같습니다
가야할 409봉과 멀리 강촌
 
낙엽으로 미끄럼타고 내려왔습니다 ㅎ
너덜지대 건너 생강나무 노란단풍
우회길의 암봉
쓰러져있는 등산로 표시를 세우고계신 대바우님
409봉 정상직전 안부 바위앞에서 배즙과 배를 먹고 쉬었다가 갑니다
강촌육교와 다리가 보입니다
강촌역과 강선봉
 조망좋은 의암댐닭갈비집 2층
역시 닭갈비는 춘천닭갈비 !!
단풍
 
은행나무

  

 우리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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