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 산행(공작골 삼거리-공작고개-공작산-안공작재-공작산 휴양림-공작골 삼거리) 


 1. 일자 : 2007. 01. 17 (수요일) 10:12-14:17분(4시간05분 산행-휴식 포함)
2. 날씨 : 맑음
3. 인원 : 나, C (2명)
4. 구간별 시간
 ○ 가는 길
  09:08 원주 출발(승용차)
  09:31 횡성 공근에서 홍천 동면방향으로
  09:59 좌회전 홍천방향, 우회전 서석방향(공작산 1㎞전방)
  10:04 공작골 삼거리 주차장 도착

  10:12 공작골 삼거리 츨발
  10:33 좌측 계곡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우측 능선을 타고 진행
  10:37 묘지 통과
  10:56 능선마루 안부
  11:19 능선 갈림길 안부.
  11:33 갈림길 사거리.
  11:56 로프 구간 지나 전망바위
  12:39 로프 있는 암릉 구간.
  12:52 공작산 정상
  13:03 삼거리 갈림길
  13:17 헬기장.
  13:27 안공작재.
  13:51 공작산휴양림 휴게소.
  14:17 원점 회귀
5. 공작산 개관
  공잔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하여 공작산으로 불리는 듯하며, 몇년 전부터 점차 이산을 찾는 등산객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 눈 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정상이 암벽과 암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 일대의 철쭉군락지에 철쭉이 필 때면 지리산의 세석평전을 방불케 한다.<한국의 산하>

 

□ 산행 전
  오늘부터 이번 주는 휴가이다. C에게 전화하여 산행계획을 주문했더니 몇 번 얘기를 나누었던 공작산을 가는 게 어떠냐는 연락이 와서 공작산을 가기로 했다.

 

□ 산행 중
  10:12 공작골 삼거리 츨발
  10:22 신축 민가 앞을 통과
  10:33 좌측 계곡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우측 능선을 타고 진행
  10:37 묘지 통과
  10:40 묘지 통과(봉분이 평지에 가깝다)
  10:56 능선마루 안부(공작골 합수곡 2.2㎞, 공작산 정상 1.2㎞, 공작고개1.4㎞ 지방도406호선)
        가파른 능선을 계속 올라 도착하니 깔끔한 이정표가 있고, 커다란 소나무가 많이 있다.


 

  <능선마루 안부>


  11:05 9분간 휴식 후 출발
  11:19 능선 갈림길 안부. 산 아래쪽은 가스가 차서 조망이 안 좋다. 우측으로 마을이 보인다. 우측으로 상당히 큰 낙엽송 조림지역이다.
  11:33 갈림길 사거리.(직진 공작산 정상0.7㎞, 좌측 공작골합수곡 2.6㎞, 뒤쪽 공작고개 2.8㎞, 우측 군업리 6.6㎞)


 <갈림길 사거리>

 

 

  11.52 가파른 고개 올라 로프 구간
  11:56 로프 구간 지나 전망바위
  12:34 점심 후 출발

  12:39 로프 있는 암릉 구간. 험한 암릉을 어렵게 오르니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이 잘 조망된다.

 


 <로프를 타고 암릉을 오르다>

 

 <지나 온 마루금>

 

  12:44  목제로 된 옛 이정표(노천 방향 하산 길)를 지나 조금 더 가니 갈림길 사거리이다. 로프를 타고 암봉을 오르니 정상이다. 철망으로 보호설비를 하여 무인 산불감시 장비와 2개의 정상석이 있다. 철망 밖으로 철제 기둥에 공작산 887m라고 되어 있다. 오른쪽 아래쪽으로 군업리가 조망된다.


 <공작산 정상 아래 이정표>

  <지나 온 마루금>

  <정상 바로 아래 로프 구간>

  <정상 표지석>

  <철망 밖 정상 표지>

  <무인 화재 감시 카메라>


  13:03 삼거리
  13:17 너덜지대 같은 가파른 길을 내려오니 7~8평 정도의 헬기장이다.
  13:27 안공작재. 내리막길 초입에는 쭉쭉빵빵한 소나무들이 여러 그루가 있는데 정말 멋있다.

 

  <내려다 보이는 공작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산거리 이정표>

  <안공작재에서 한산길 옆에 있는 잘 생긴 소나무>

  <야생화>

 

 13:51 공작산휴양림 휴게소. 이곳부터는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공작산 자연휴양림>

 
  14:17 원점 회귀

 

□ 산행 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곡 길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우리들은 산행거리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해 오른쪽 공작재 방향의 능선을 타고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 계곡을 따라 조금 올라가서 오른쪽 능선마루를 타는데 묘를 지나면서부터 급경사가 시작이다. 30여분을 힘겹게 오르면 갈림길 삼거리 안부이다. 도로를 타고 공작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이 지점에서 만난다. 차량을 이용하여 공작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하면 힘이 덜 들어 초보자들에게 좋을 것 같다. 원주에서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여서 찾기에 쉬워 좋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공작재에서 수타사까지의 종주 산행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다.

 

 

<공작산 산행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