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4년 3월27일

▣인원 : 혼로

▣산행코스 : 석림정사-큰초원-청운봉-용화봉-민박집-616봉-등선봉-강촌육교(총3시간25분)

▣시간대별 코스: 아래



☞08시 30분 : 석림정사 입간판

☞09시 05분 : 첫번째전망대

☞09시 20분 : 두번째전망대

☞09시 30분 : 큰초원

☞09시 40분 : 청운봉

☞09시 50분 : 용화봉

☞10시 10분 : 민박집

☞10시 30분 : 616봉

☞11시 05분 : 등선봉

☞11시 55분 : 강촌육교


서울에서 친구들이(날나리/파란늑대) 삼악산 등반겸 닭갈비 먹으러 온단다

14시에 만나 하산하면 시간도 그렇고 간만에 맛보는 한가한 토요일인데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든다

하는수 없이 오전에 일찍 삼악산 다녀오고 오후에 내 할일 잠깐보고 오후에 만나기로 한다


단독산행 한지가 얼마만인가,,,역시 단독 내빼기는 춘천에 쥐약님과 한가님의 전매특허인가보다

처음부터 무거운 발걸음을 잡더니 끝까지 잡더라

원래 계획은 삼악산-검봉산-봉화산이었는데,,,혼자 내빼다가는 내몸이 여의치않을것같다

쥐약님은 저코스를 통달하셨고 한가님보고 내 대신 부탁해야지,,,어흠!!


내심 삼악산 진달래 꽃몽오리라도 기대했는데 오늘 삼악산에는 생강나무꽃 향기가 가득하다

큰초원 내리막길과 등선봉 이후부터는 노랑물결의 파노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날씨는 좋은데 시야가 흐리멍텅한게 삼악산 각봉에서 보이는 춘천시 북한강 경춘국도도

팔봉산 대명스키장 용문산 등등 삼악산 시계에서 볼수있는 산도 그렇고

아무튼 모든게 여의치 않아 카메라에 담을만한 꽃만 찾아 말없이 걷다가 오늘 산행은

그렇게 마감한다,,,아,,,졸려!!




진달래 능선 첫번째전망대에서




혹시 저쪽이 그들만의 코스??




아님 말고,,,!!





푸른 소나무옆에 고사목이 안스러워!!






청운봉에서(안개인지 공해인지)





용화봉에서(누가 먹다남은 백세주 반병과 삐삐모양의 초콜릿이 나를잡네)






"나의 사랑하는 산" 강원방에서 만들어 놓은 등선봉 목판






북한강과 강촌컨트리클럽





강촌스키장에 녹지않은 슬로프도 보이네





나무도 가름마 타남??





시원하게 연출된 북한강





생강나무 군락





좌봉에서 본 북한강
▣ 김현호 - 생강나무에서 생강이 열매로 만들어지나요^^? 덕분에 교통비 아끼고 삼악산 다녀왔네요~ ㅊ ㅓ ㄹ ㅣ 님!! 항상 건강하세요..
▣ 초행 - 저두 오늘 갔었는데 생강나무였군요 보기좋더군요 혹시 등선봉에서 만난분 아닌지... ^^ 전 육교에서 올라갔습니다
▣ ㅊ ㅓㄹ ㅣ - 초행님??맞습니다,,,종이 한장 들고 등선봉 물어 보시던,,,늘 건강산행하세요!!
▣ 초행 - 하하하 맞았군요 여기서 또 뵙게되니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ㅊ ㅓㄹ ㅣ님도 늘 건강산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