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구름따라 152(서울 도봉산)

일시: 2013419()

코스: 도봉산역->천축사(마당바위)->오봉->우이암->우이동

 

도봉산은 언제 가도 새롭다. 아마도 가면 갈수록 매력적이라서 그런 것 같다. 늘 그 모습 그대로 반겨주니 어찌 안 갈수 있겠는가! 도봉산의 다양한 코스를 다 둘러보는 것도 행운 중 에 행운일 것이다. 특히나 대도시 서울시 안에 이런 도봉산이 자리한다는 자체가 큰 복이다.

 

도봉의 암봉을 자세히 바라보고 있으면 신비한 느낌마저 든다. 자운봉과 만장봉 그리고 선인봉을 비롯하여 오봉 등 수많은 기암괴석들의 자연 집합장이다. 위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난다.

 

평일인데도 도봉산 코스는 산객들로 붐빈다. 주로 40-50대 중년 분들이 많다. 간혹 60 이상된 분들도 보인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려고 하는 건 다 마찬가지인가 보다. 등산을 하면 건강도 물론 좋아지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된다. 후세들에게 영원히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멋진 도봉산의 산행이 나를 즐겁게 해준다. 댕큐! 도봉! 알라뷰~

검은 라인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