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사랑 / 인천팀 / 수요 산행길

 

 

 

 

1.산행지 : 만월산~광학산~금마산  인천의 산들

 

2.산행일시 : 2004.12. 8(수) 08:50~14:20

 

3.산행자 : 총12명 (만우님,운해님,산과하늘님,산초스,나리양님,향기님,타래님,푸른솔님,사천진리님,별나라님,쑥부쟁이님 그리고 나)

 

4.산행코스 및 시간

 

  08:50 전철1호선 백운역 출발

  09:40 만월산

  10:05 만월정옆 휴식

  10:23 원통이고개

  10:59 광학산 (인천시립공동묘지)

  12:14 중식 및 정상주

  12:23 금마산(철마산) 1봉

  12:40 금마산 정상

  13:07 휴식

  13:20 금마산 3봉

  13:50 하산, 군부대로 인하여 다시 3봉으로

  14:09 금마산 4봉

  14:20 만수동 아주APT앞

 

지난 일요일 산하사랑 송년산행일에 사실은 참석만하고 산행은 아직도 치료중인 요통 관계로 포기를 하려 하였으나 실험삼아 산행을 해본 결과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될듯한 생각이 들어 매번 산하사랑 인천팀 수요산행길을 지켜만 보고 있던차

 

도봉산 산행일 산초스 아우와 운해 아우에게 나도 이번 수요산행길에 동참할것이며 지난번 수도 가야산 종주 당시 준비하였더 제주도산 흑돼지 고기 7근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니 일행들이 기꺼히 OK를 한다 그동안 한 달여가 지나도록 늘 즐기는 소주 한잔도 못하며 고통과 싸워 왔는데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모처럼 정겨운 산 친구들과 야외에서 고기구워(공동묘지에 성묘객들을 위하여 준비하여둔 장소) 한잔 하고 말거야 생각을 하며 이것 저것 꽤나 준비를 하여 택시를 타고 백운역으로 향한다 그러한 나를 본 택시 기사님 왈 아니 산에 가서 고기구우세요 하고 마치 불량 산꾼취급을 하는 눈초리로 질문을 한다

 

원 별말씀을요 우리들은 이미 그런 수준의 사람들은 아닙니다 ㅋㅋㅋ 백운역에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산님들이 모여 있다가 내가 도착을 하니 출발 즉시 출발을 한다 언제나 마찬 가지로 운해 아우가 선두를 가면서 한남정맥 구간에 대한 개요를 설명을 하여준다

 

 

 

다음주 수요일에는 만우님께서 삼겹살을 제공하여 소사역에서 시작하는 부천의 원미산~도당산코스를 산행예정입니다.

 

 

 

일행들이 만월산 들머리 구간을 들어서며 운해님의 설명을 들으며 산행을 하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인근의 아파트

 

 

운해님의 한남정맥 구간 이야기는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를 건느며 ...

 

 

 

 

우리들 산으로 가는거 맞어???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인천의 에베르스트를 오르고 있는 산님들의 모습

 

 

배낭뒤에 매어있는 철판이 최신형 이동 레이더이다 이것만 있으면 산하사랑 인천팀 가는곳에 어떤 휴대전화도 불통되는것이 없고 필요에 따라선 삽겹살구이 불판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최신형 최첨단 고가 장비이다 ㅋㅋㅋ ㅎㅎㅎ (국산 산초스전자 제품)임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세갈래길 삼거리에 ...

 

 

룰룰 랄라 일행들의 산행길은 즐겁게 이어진다

 

 

운해아우 뭘 그리 열심히 박어대는겨?

 

 

 

 

인천 에베르스트 정상에 각국의 등정 산악인들이 세워놓은 안테나 모습 ㅋㅋㅋ

 

 

인천 에베르스트에서 내려다본 대한민국으 아파트군

 

 

우리들은 저 배낭의 레이다로 인하여 본국 까지도 통신 장애 없이 휴대 전화를 할 수 있었다 정말종거여...

 

 

레이다 뒤를 따르는 대원들의 모습 근디 청솔 산악회 총무님 배낭은 험준한 구간에서 어쩔 수 없이 살아남기 위하여 버리고 간신히 시장가방 하나만 건져서 들고 산행을 하고있다 정말 웃기셔 ㅎㅎㅎ

 

 

 

 

에베르스트 2봉에 오르기전 쏟아지는 태양이 우리 산하사랑

인천팀의 정복을 환영하여 주는듯 햇빛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드디어 정상에 태극기를 꽃고...

 

 

벅찬 감격의 순간을 디카에 담고있는 운해님과 산초스 대원님들의 모습

 

 

정상에 태극기를 꽃고 얼싸앉고 환호하며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한 모습 ( 상 하 )

 

 

정상에 오른 감격에 만우님은 기념사진을 박으며 울고있다 만우님 뒤에 타래 여성대원도 울고있다 ㅋㅋㅋ

 

 

오! 자랑스런 대한민구 산하사랑 인천 산악대원님들이여 그대들의 이름은 영원 하리라 (상 하)

 

 

 

 

이제부터 완전 암릉 구간이다 자칫 잘못하면 영원히 산악인의 길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마의 구간이다

 

 

아슬아슬한 구간을 운해 대원이 먼저 오르고 있다

 

 

만우대원과 푸른솔 산악회 총무대원님은 못하겟다고 우회를 하고있다 ㅋㅋㅋ

 

 

대한민국 암벽등반의 선구자이신 여성대원이 먼저 오르는 시범을 보여주니...

 

 

다른 대원들도 모두 따라 오르고 있다

 

 

정상에 오른 여성대원님들이 산하 사랑의 심볼 사랑을 표현을 하며 환호하고 있는 감격스런 모습ㅎㅎㅎ

 

 

 

 

와 !인천 에베르스트  정말 힘들다

 

 

팔각정 만월당

 

 

 

 

무얼 저리도 열심히 박고 있을까?

 

 

산초스님과 산과 하늘님 (산씨 형제)

 

 

가기도 잘도 간다 월하의 공동묘지로...

 

 

 

 

 

 

 

 

10분간 휴식 간식 시간(근디 간식이 쐐주와 백세주 그리고 대병 백주네 ㅎㅎㅎ

 

 

산하사랑 인천 수요팀에는 여성 대원들의 활략이 눈부시다

여성 동무들 가는길에 승리 뿐이다

 

 

남자 대원들이 빌빌 거리다고 군기잡는 아줌씨

에긍 무서버라 ㅋㅋㅋ 운핸 딴데보고 산초슨 빌고 ㅎㅎㅎ

 

 

이천수 선수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아! 대한민국을 외치던 함성이 그립다

 

 

 

 

삽결살이 우리를 공동묘지로 유인한다

 

 

 

 

먼저 산씨 가문을 대표하여 산초스님이 공동묘지에 참배를 하고서...

 

 

 

 

기냥 대원들은 삼겹살 속으로 / 근디 만우님 생고기도 드시는것 같던데...

순정 제주산 흑돼지 한근 5.400원

 

 

 

 

붉은고추 파랑고추 청량고추들이 모여 이거 뭣들 허능겨...진수 성찬 대성업중

 

 

 

 

좋아 좋아 삼겹살 띵호와

 

혹자들은 말하기를 산하사랑 인천팀 수요산행은 완전 먹자판이라고 강평을 하시는데 그러지 마셔요 어차피 인생은 누구나 다 먹기위해 살고 건강하게 잘 살려면 잘먹어야 하는거 아닌겨? 모두들 다 군침 흘리면서 꼭 우리들이 하면 뭐라 하시네 ㅎㅎㅎㅎ 꼭 안보이게 숨어서 고상하게 먹는것만 숭고한것 아닐껄요 ...

 

 

 

 

산하사랑 인천팀이 머문자린 우리들이 완전 범죄라 오해

받을 정도로 완벽하게 치우고 걸레질도 하고 옵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는 우리가 치운다 만우님  배낭속에... 만우님과 타래님의 정다운 산행길

 

 

 

 

 

 

기념촬영 어! 근디 분명 일행이 열두명인디 아무리 셔봐도 꼭 한 마리가 비네...

[ 맹초야 한 마린 사진 박는다 ]

 

 

여기도 마찬가지 이상하다 한 마리 어디갔지?

 

 

 

 

이제부터 우리 일해들은 군사 작전지역으로 침투하여 들어가고 있다 쉬! 조용히 ...

 

 

 

 

 

 

 

 

군사작전 지역이라 낙엽이 수북히 쌓여 우리 일행들의 발길을 잡네요

그러면서 자꾸만 이곳에서 영화 한편 찍고 가자네.ㅎㅎㅎ

 

 

영화 촬영중( 제목:낙엽위에 뒹굴고 싶어라!)

 

 

 

 

출연 배우들 기념사진

 

 

 

 

영화찍고 열나게 아래로 하산 하였다가 군부대 경비병에게 발각되어

인솔 군인의 안내를 받으며 도로 빽하여 올라가고 있는 일행들...

군인들은 영화배우 보기를 개 같이 보더라 ㅋㅋㅋ

 

 

 

 

 

 

저 바라보이는 정상으로 작전상 후퇴하여 기어코 우리 일행들은 잇씨 어쩌고 저쩌고 하며 내분이 일어나 운해따라 간 사람들이 8명 산초스 따라 간사람들이 4명으로 완전히 산초스가 운해에게 완패한 오명의 날이었다 더 웃기능건 운핸 지만 길 안다고 우리들 4명에겐 연락도 안하고 지들만 샥하고 지름길로 내려가버리고 산초스와 만우 산천진리님 그리고 난 군사 작전지역을 헤메다

 

또 다시 군인 영내로 들어가 끌려 갔다가 육사출신 만우님의 경력으로 석방되어 어떤 미남형 하사관의 안내를 받으며 민간인 출입지역으로 내 몰리고 말았다 운해 아우 인간성 우리들은 이날 부터 다시 생각혀기로 작당질을 혔다

 

 

여기도 저기도 온통 군산작전 지역 표지판 이날 산초스 아우와 사천진리님 엄청 겁먹었지롱 ㅎㅎㅎ

 

 

 

 

 

 

우리 4명의 대원들을 민간인 출입지역으로 아내하여준 하산관의 모습

어이 하사 고마워유 혹시 장가들고 싶으면 야그혀 소개혀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