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4. 12. 05(일요일) 10 : 20 ~ 14 : 50

장소 : 경기도 양주 불곡산

코스 : 부흥사 ~ 임꺽정봉 ~ 상투봉 ~ 상봉 ~ 양주시청

누가 : 나와 선배

어떻게 : 지하철로 의정부북부에 가서 버스(22번 버스)로 샘내까지 이동


 

  우연히 직장 선배를 만나 “언제 한번 시간이 나면 등산 가시죠?” 라고 한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니 시간이 되어 가깝고

사람이 별로 없는 불곡산으로 가기로 하였다.

일요일 아침 9시에 만나 전철을 타고 의정부 북부역에 내려 22번 버스를 타고 샘내라는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10시 20분이다.

버스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 중랑천이라는 하천을 왼쪽으로 끼고 한참을 올라가니 부대앞에서 우측으로 등산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양주시불곡산등산안내도를 지나고 보기에 멋있었던 불곡산장을 지나니 부흥사가 나오고 부흥사 정문 왼쪽으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잠깐 땀을 흘리고 올라가니 능선에 도착하였고 양주시가 좌우로 보인다.

임꺽정봉에 오르니 시원한 조망과 바람이 땀을 씻어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단체 산행객도 있고 가족 산행도 제법 있다.

상투봉은 안전산행을 위해 철난간을 만들어 놓았으나 보기에는 좋지 않다.

상봉을 지났으니 이제 양주시청으로 하산이다.

양주시청으로의 하산길은 완만한 흙길로 걷기에 무리없는 아주 좋은 산길이다.

불곡산은 아기자기한 암릉과 짧은 등산코스로 가족산행지로 손꼽을만 하다.

선배와 다음을 기약하고 아쉬운 산행을 접는다.

     ( 버스정류장 샘내에서 내리면 바로 건널목이고 멀리 가야할 불곡산이 보인다 )

    (부대 앞에서 우측으로 등산로 표시가 있다)

      (불곡산 등산 안내도)

    (보기에 좋았던 불곡산장을 지났습니다.)

    (부흥사 입구)

   (부흥사 입구 왼쪽으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임꺽정봉에 오르는 산님들)

    (임꺽정봉에서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상투봉에서 뒤돌아 보면서 찍었는데 안전을 위하여 설치한

   철난간이 보기에 좋지는 않았습니다)

     (상봉에서 상투봉과 임꺽정봉을 보면서...)

    (양주시청으로 하산하는 길은 이렇게 흙길로 걷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