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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bluedia39

Subject : 올망졸망 내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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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내변산...

요즘날씨는 따뜻한봄날?..가터여..
등산하기엔 너무나조은 기온이라서일까?..
아님..등산후의 테마여행이 있음을알고?..
어째거나 산조쿠..물조쿠..날조쿠..
예약이들어오는디여...벌써정원초가?...
하지만 예외두있구..이변도있을터.. 취소가 몇분이있을 것을 감안하구.
행복한고민에빠져뿐넹.
(제발한차만.. 더이상은안댄다)





이번산행은 정순언니 를비롯하여.용*씨 평*씨 군*아제(나중에 가오리로변함)
여인1 여인2 한국언냐.미경씨...
반가운 분들이 오신다는데......
웬지 즐거운산행을 예감하믄서 오늘또한 잠을설치겠군..
에라..모르겠다..특별간식을 만들어야지...생각하구..
누군가는 듯도..보도 못한부꾸미를 만들어봄다..(즐건맘으로)세벽2시..
((옛날에 우리엄마가.명절날이면 맹글어준 부꾸미..
그때는..색색이 만들어서 켜켜로쌓은다음 김밥말듯 말아서 설면..
먹기가 아까울정도
너무나 이뻤거덩여..맛은쫄깃하구여...))
우선..치자물을 우려내어 찹쌀가루에넣어 반죽을해보니 고운노랑색..
지난번 계양산에서뜯은 쑥 이들어간것은 녹색..
오늘은..두가지의색상만으로 만족하구 온갖정성들여 맹글었쮸.
"이히히히~~~.............





시간이되어 준비하구..세벽공기가르며 모임의장소인 농협앞으로..
근디여...
여인1..한보따리짐을안고 나왔어여..
복분자2병 100년된포도주1병(오버) 큰거루 배1 사과몇?개..
(항시 이쁜것들은 이쁜짓을잘해여)
무거우니까..자기는못가져가므로..알아서 택배를?..
당근이쥐..그정도야 내가알아서하쥐여...
글구 몇명의방가운얼굴들..모여모여서 만수동으로..

몇명의취소가있었구 빈자리가1개...올사람은 3명..
그럼3명이나오면..불편하게가니까...
우리의회장님!! 3명한테는 담에산행할것을 권유합띠다..
우째이런일이....럴수럴수이럴수가......
글구 버스는 세벽안개헤치며...
부~~릉.붕붕 슈~~웅 쓩숭 쑤~~욱쑥쑥 잘두잘두!@#$%^&*







으례히...
아침식사땜시 휴게소에도착..
한국언냐!!..가래떡에 김을말아주는디여..그맛은 생소하게맛나구..
준호씨의 김밥..
글구..따시한 우동...
우동의 국물맛은!!!;;;;;;;;;;;국물이끝내줘요;;;;;;;;;

글구..차에오르자마자...
쫄아찌가 보내주신 쵸코렡..모든분한테 나누어주었슴다!!
멀리서사오신쵸코렡..여러분한테 쫄아찌의 묻어나는정과함께 골구루분배했나이다..
따시한온정 한바가지;쵸코렏2알
(너엄..맛시써여)온정한바가지가 더욱맛났시여!!!!!!!!!

조금은 먼거리이지만..생각보다는 일찌근이도착을하구..
단체사진쫘악....(안보여준얼굴도있음)
매표소를지나..산행들머리...약간쌀쌀한 기온을느끼지만..
(조금만오르면 더워질게야) 예상하믄서
즐건맘으로 산행에묘미를 느끼려함다...





천천히..오르면서...더워지는체온을느끼며...푸~~~~~우 숨고르기두하구....
이쯤되니까...우리의여인들...겉옷 하나두울 벗구........
조잘조잘...재잘재잘...하하..호호..후후..히히..ㄲㄲ
즐건산행이므로..마음에여유가있으니 너무나쉽게일어나는 감동의도가니탕탕탕!!!

얼마쯤 올랐을까...옆으로의 고운능선에 나의시선은 움직일줄모르고..
아차하구보니 주변에 사람이엄시여....
빡세게 열걸음...
글구 일행과만남이 이루어지구....
우리의..작은거인 이대장님 언제나늘 바쁨다 사진땜시여..
앞으로 뒤로 챙겨주시느라..분주히 움직이져..
글구..조금높은곳에서 내려다보며...너무나진지하게...심각한표정을지으며...
저것은 산이고 저것은 물이다.......
오잉?......푸하하하하 지가여 할말을이러씨여...





힘든오름길지나구..고운능선길을지나...전망대에서 쉬어가는디여..
저어기..저쪽에나란히서봐..사진찍게여...팡팡
이름하여 미녀5총사...미녀5총사 사진이다..했등마
갑자기들려오는 굵직한목소리
...거기에 가오리가끼어있을껄...
알구보니..자연스럽게 군필아제가 얼굴을 들이댔나벼....ㅋㅋㅋㅋ

산상의부페 1부..
족발..각종과일..김말이떡..각종떡 부꾸미..산사춘..이슬이..중요한복분자수~울..
복분자는..여인들한테한잔씩 쫘~~~악..
산행실력이 늘어나는것보다 술실력이늘어나면우짜지여..
조금쉬면서 에너지충전과 갈증을해결하구..담소를나누는동안
후미를도와주신 윤회장님께서오셨씀다..(애 쓰셨슴다)








글구 고지를향하여출발!!
오늘은 특별히 이벤트가있으므로..기대하믄서 빡쎄게열걸음..
근디여...
우리의여인들 환한미소와 맑은웃음소리 조잘거리며까르르까르르..
쉬어가는 어떤아저씨하시는말씀...(옆에여자두안자있등마)
어디서온여인들이....이러케 아름다울수가...합띠다

우리는 아름다운 산악회에서왔꾸...
아름답지안으면 참가할수엄꾸...(특별심사에서걸림니다)
근디..때로는 낙하산타구 오는경우도있는디여..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종범씨가 눈앞에뵈질안아여..
계양산에서 열?씨미 연습했다하등마
선수들과 나란히산행을?..노력에 효과를보는군여..

내변산의 아름다움을 맘껏느끼면서 ..
이쁜여인들땜시..흐뭇함으로 나의입꼬리는 위로올라만가네여....
저기!!!!
가오리아찌!!!!!!
너엄..반가웠어여..........

특이한것은 그곳의바위들..홈이파였등마...
그래서 미끄럽지안쿠..중심잡기가 쉬워여..
종범씨 군대생활때 매일같이여기에서 홈을팠데여...
송사장님!!군대생활때 매일같이 여기에서 찍기로찍었대여...(찍기란 도끼비슷한가)
나는 순수하므로 두분말씀 다~~~~~아 믿씀다

짤븐하산길...글구 주차장이보임다..
준호씨!!아픈다리 이끌구 매표소가지 마중을나왔어여..식당으로안내합띠다..
글구..
최고로 맛난 늦은점슴을 먹구여...
기다려지는 이벤트가있으니...
거울을보구..얼굴 다듬고..립스틱짙게바르고...(호박에줄그어도 수박안댄다)ㅋㅋ







채석강으로...
가까운거리에있으므로 금방도착함다..
조금걸으니까..바다가보이는디여...
앞에가는여인..포올짝..폴짝..뛰믄서....
나~자바바라...영화에서처럼...근디...영화에서처럼..
잡으려애쓰는 남정내가엄쓰이.........ㄲㄲ
우선...
가심이.. 타~악 트이구...
밀려오는 잔잔한파도에 시선은고정되구...
10년전에..걸었던 방파제를..다시한번 걸어바바!!
발걸음을멈추게하는 해변의다라이....
다라이 속에는 개불.. 낙지.. 해삼이..유유히놀구있더이다..
싱싱한 해물인것을...기냥갈순엄찌여....
모여모여서...이슬이한잔호올짝!!





평히씨..얼굴은?..채석강하늘에떠있는 태양하구내기했나여...
누가더 빨개지나??...ㅎㅎㅎ
이런저런포즈 취하믄서 사진두 팡팡!!!
아참..근디..아까부터 뵈지안는 한국언냐!!
전화를했건만 받지두안쿠...흐미 우짜쓰까?..
예정된 시간이됐으므로 주차장으로 가는디여..저쪽에 나타난 한국언냐!!
기냥가면안댄다구..이쁜것들이... 한국언냐챙기면서 해물한사라!!
(너무나아름다운인간관계져)
글구..
채석강이여 안뇽!!바이 바~~뱌~~~~뱌~~~~~






이벤트2
100년된 포도주는 무거워서 차에두었으므로....
(우린 절대로 차내에서는 술을먹지못함)
하지만 여인들한테는 예외일수도있져...조그만 술잔에 한잔씩....
화기애애한 부니기속에...잼난얘기하믄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구...조금쉬면서...눈을조금 부치구왔나이다.....

저기...
내가 다~~~~아 알고있어여..
눈팅만하구가는언니들.......★음악 감상하시구★
달어바바바!!!
꼬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