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4. 3. 14 일요일, 맑은편, 바람 약간,


장소: 도봉산


인원: 동네 4가족(총 8명, 1가족 2명 결석)


코스: 우이동-우이남능선-오봉-송추남능선-여성봉-송추남능선-송추


 


2월15일 명성산 단체산행 이후 3월 단체산행일이다. 내 마음은 관악산에 가 있었지만


명성산에서 산행일정을 미리 잡았고, 등반대장을 맡았으니 할수 없는 일 아닌가


암릉 릿지도 못하는 사람이 등반대장이니  이 모임은 왕 초보들의 모임이다.


전날  금주산을 혼자 종주하고 있는데 갑짜기 핸드폰이 울린다.  욱한이 아빠한테 왔다.


집사람이 그러는데 모임시간은 10:30분 맞습니까? 어 이상타. 게시판에는 9시30분으로


올렸는데...<속으로>,  아 예! 맞습니다. 10시 30분.  잠이나 더 자야지...<속으로> 


 


10:30 약속장소에 나가니 희원이네가 지각이다. 이상타 지각할 사람이 아닌데...


        사유인 즉, 전날 고향친구 부친 칠순잔치에 가서 술이 떡이 되었고...


        그벌로 거실에서 혼자 자고...  아침도 못 얻어 먹구...  불쌍타 !!!


        333번 시내버스를 타고 우이동을 향한다.


 


11: 10 우이동 하차, 북한산 가는길도 있지만 예정된 도봉산을 향하여


11: 20 우이암 매표소도착


11: 30 송전탑 도착


12: 04 쉼터도착, 좌측은 위험구간, 우측은 원통사,우이암 가는 등산로이다.


         위험구간으로 향한다.


12:15 암릉구간 도착. 지나갈수 있는곳은 지나가고 지나갈수 없는 곳은 우회한다.


13:00 우회구간에서 점심


14:15 사거리도착, 좌측 오봉, 직진 도봉주능선, 우측 도봉매표소


        여기서 도봉주능선이 조망된다. 좌측 오봉을 향하여...


14:35 오봉샘 도착


14:50 오봉 도착


15:30 여성봉 도착


16:20 오봉매표소 도착


16:50 송추 버스정류장 도착


17:20 의정부북부역 도착


17:40 창동도착. 산행에 참가못한 부부가 창동에 살고있다. 그분들 참석을 위하여


        뒤풀이 장소로 창동을 택했다. 지난달 명성산 산행시 후유증으로 인하여


        부인이 무릅이 아프다고 산행을 못했다.<예날 다친 부위가 도져서>


 


 


<우이동에서 본 도봉산>



 


<바위계단>



 


<북한산 우이능선>



 


<우측이 우이암>



 


<산행 들머리인 우이동, 우측이 북한산(도선사길)>



 


<북한산>



 


<위험구간의 암봉들>



 


<위험구간의 암봉>



 


<암봉 확대>



 


 


<올라온 우이남능선, 가운데 능선>



 


<암봉구간 우회로>



 


<무수골,성신여대 생활관으로 가는 등산로>



 


<우이남능선에서 본 오봉>



 


<도봉 주능선>



 


<도봉산 만장봉>



 


<오봉가는길>



 


<오봉샘>



 


오봉샘을 떠나서 오봉을 향하여 언덕길을 오르는데 70대 노인이 홀로 산행을 하고 계신다.


헥헥 거리며 오르다 그분을 보고 숨소리를 죽이며 지나간다.


<그 분>



 


<도봉주능선의 암봉들>



 


<북한산 상장봉능선, 한북정맥 한구간이다>



 


<또 다른 북한산 모습>



 


<오봉>



 


<바위밑에 두사람. 어떻게 갔지?>



 


<송추남능선의 밧줄>



 


<내려다본 여성봉>



 


<송추북능선 너머로 사패산 정상>



 


<여성봉에서본 오봉>



 


<여성봉을 내려가고>



 


<나무계단>



 


<아름다운 등산로>



 


<송추계곡을 살며서 엿보고>



 


<오봉매표소>



2003.12.25 산행시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완공된 모습이다.  매표소 지을려고 입장료 올렸나?


 


<송추계곡>



 


<계곡입구에 있는 국립공원 지정현황판>



 


<버스정류장을 향하여>



 


<전철에서본 도봉산>





▣ 산초스 - 어제 최병국선배님을 찾았는데 안보이신다 했더니 도봉산에 선약이 있으셨군요. 다음 기회에는 한번 뵙게되기를 기대합니다.


*** 저를 찾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선약만 없었다면...다음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 윤도균 - 제가 일주일전에 다녀온 오봉과 여성봉을 다녀오셨네요 생각보다 아름다운 코스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산행지입니다 님의 여성봉 표현 사진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왜 안 올리셨어요 늘 즐거운 산행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사진이 야해서 안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선호 - 몇몇 가족끼리 어울려 산행을 한다면 오봇하니 참 좋겠습니다. 수도권 산을 탐사할 기회가 안 생기는데 덕분에 동행한 기분이 듭니다. 가화만사성 하십시오.


*** 산하가족 모임날이라... 관악산이 생각나는걸 왜일까요?  서울에 살다보니 이웃과 어울릴 기회가


없습니다. 일부러 안 어울리죠. 자주 이사를 다니닌까 옆집과 어울리는게 부담이됩니다. 헤어짐이 싫어서... 현재 사는집에 5년 살았는데 이웃이 4번 바뀌었습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현재 오래사는 이웃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즐거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불암산 - 항상 선배님의 산행기를 보면서 늘 푸근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무척이나 즐거운 산행 하셨습니다. 늘 안산,즐산하시는 모습 뵙기가 무척 편합니다. 저는 항상 바쁘게 산행을 하거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불암산님 감사합니다. 산하가족 모임에도 바쁘셨었죠. 즐산하시길...



▣ 김용진 - 가족을 포함하여 마음에 맞는 몇몇분들과의 좋은 산행이었군요.. 즐거워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항상 즐산하시고 강건하십시요.. 저는 한북정맥 오뚜기령에서 청계산,길매봉,노채고개,원통산을 거쳐 운악산을 경유 애기봉 갈림길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였는데 산행기 올릴 시간이 없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읽고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김용진님도 한북정맥꾼이시네요. 산속을 혼자 걷다보면 무념무상...속세를 벗어난... 산행기 식기전에 얼른 올리세요. 즐산하시길...


▣ 김근일 - 구경 잘 했읍니다~. 저도 다니며 잘 아는 코스라 그런지 다시한번 다녀온 느낌이 드는군요..^-^*


***김근일님 감사합니다. 즐산하세요.


▣ 이수영 - 재미있게 산행기를 보았습니다. 아니, 야해서 여성봉을 안올리시다니요!! 남자들이면 누구나 보고싶어하는 사진일텐데..흐흐 저는 이번 마이산(수마이산) 女根사진이 야해도 올렸는데..어떡하지요? 창피해서..ㅋㅋ
▣ manuel -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참 좋은 길이죠. 우이암은 늘 오르고, 오봉은 자일링으로 훓어 가지만, 무엇보다 이 곳 오봉에서 여성봉 거쳐 송추로 이어지는 송추남능 3.5km 구간은 뭇 산인들이 잘 지켜야 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늘 그런 마음을 느끼며 다녀왔습니다. 참 좋은 이웃들이십니다. 보기에도 좋고요. 강건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