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곱던  단풍잎은   이제는  모든것이  다  떨어져서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웬지  모르게  마음이  쓸쓸하고   허전하게만  느낌니다.

 

      벌써   11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해마다   수능시험때는  추워는데   올해는  그다지 춥지안아서   

 

      다행이군요.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어찌되어던간에   부모님,  수능생  모두가 고생했습니다.

 

     오늘  그 기분을  달래줄라고  나의  산 친구와   둘이서  소요산으로  산행을갑니다,

 

     친구  딸이  수능생이라서  산에가서  그동안  억눌려있던  마음을  마음껏  털어버리라고  위로 산행을 합니다

 

     시험는  딸이  보는데  왜  이친구한테  고생했다고  해야 되는지    모르겟네요,

 

     

 

      소요산    경기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이 산을   6년전에  다녀가고서    오늘  두번째옵니다

 

      의정부에서  열차을타고 가니  학창시절 수학여행가는 기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지 못한  그런 모습을봅니다    시골할아버지  할머니  장날에  읍내가서 장보고

 

      오는  그런모습과 비슷한 느낌을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에 눈빛을보니  나와 동감이라는

 

     눈빛입니다.   옆에 계신 할아버지와  잠간 담소을하고보니  열차는 어느새  소요산에 도착했습니다,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모든것이 낯 설고   어느 길로 가는지  몰라서   할아버지한테물으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십니다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인사을건네고  소요산 주차장으로 우리는갑니다,

 

     텅빈  주차장을 바라보면서   저 멀리에서   빨리오라고  우리들한테  손짓합니다    

 

     반갑다고 인사합니다   왜 이제 오는냐고  내가  너희들을 얼마나 기다려는데  하면서  우리들을  그대품속으로

 

    안아줍니다,    그대는  다름아닌   소요산입니다.

 

 

 

    입장요금을  내고서  우리는  드디어  소요산에 입문합니다    식당에서는  오늘  김장하느라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보면서    일주문에도착  자재암에서  식수보충하고서   돌계단인  폭포쪽으로  갑니다,

 

   친구는  헥헥 거립니다   처음부터  오르막이라서  매우 힘 들어합니다      하백운대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친구는  땀을 많이흘리면서  아이고  내다리야 합니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안아서  그런가 봅니다

 

   물을  먹고서  앉아있는데  먼저올라온  아주머니 세분이서  상당히 시끌합니다   내려오시는 할아버지 다섯분을

 

   만났고  라듸오을  틀어서  더욱 시끌거립니다      산에  왜 라듸오을 가지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중백운대도착    잠시 조망을 바라보고  상백운대로  힘차게 갑니다     친구는   이제는  몸이  풀려서 잘 갑니다

 

    날씨가 흐려서   저 멀리는 바라볼수없고  나무가지는  모두옷을  벗어버려서   앙상한가지뿐입니다.

 

   드디어상백운대도착  해발 558미터  표시판이  보입니다    앞으로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이  저멀리 보입니다

 

   김밥,  과일을 먹고서  나한대로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등산객이 별로 없어서   더욱  쓸쓸하게 느낌니다

 

  나한대에도착하니    인기척이납니다   여섯분이  식사을 마치라고합니다    오늘  정상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입니다   인사을 건네고   내가  한 마디합니다,   저   방좀 빼주세요 하니   모두들  깔갈  웃습니다

 

  한분이  방을 빼줄떼니  방셋을 달라고합니다    온라인으로  보낼떼니   적어놓고가라고 하니  또 한번웃으면서

 

  헤어집니다     즐거운 산행하라고  서로 인사을하면서     내 친구는  나를 쳐다보면서    웃고있네요  왜  웃어..

 

  

 

 

 

  군부대에서는   사격훈련하는 모양입니다   삐잉삐잉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공주봉을 향하여 갑니다   중간에   선녀탕으로 가는 이정표을  바라보고서    지금도  선녀가있나 하는

 

 멍청한생각을하면서    오늘 산행중에서 가장힘든  코스인  공주봉에오름니다   친구는  힘들다고합니다,

 

 힘내  다와서  하는  내목소리을  듣고서   친구는  올라옵니다      공주봉  585미터  표시판이   보입니다

 

  그런데   공주는 다  어디가고  한명도없네.........................출장중인가

 

 조망을보면서  사진몇장박고서   구절터길로  하산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떨어진 낙엽을  조심스레  밝고서갑니다

 

  혹시  미끌어서  넘어질수있으니까요,내려오는길에      멋진  바위가  우리을  손짓하는군요   잠시 쉬어가라고

 

 합니다     우리가 걸어와던  길을   쳐다봅니다    손으로  가르키면서  저기 에서  이렇게 이렇게  왔다고

 

  저  밑에서  젊은이 세명이올라옵니다    그런데   오늘 소요산에서  만났던사람이   전부 몇명이어나  손으로 세어봅니다

 

  열명인가 봅니다   너무나  한적해서  더욱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올라오는 젊은이는  다름아닌  미군입니다   오랫만에  고향친구을 만나서  반갑네요   헬~로   하~이

 

 탱큐   바이~바이    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해가 기울어서  어두워집니다     일주문으로 내려와서    오늘산행했던  안내표시판을 보니 감회가새롭다고

 

 친구가 말합니다   서로 수고했다고 악수하고서   하산주한잔하러   식당으로갑니다

 

 막걸리한잔에   오늘에 산행을 되새기면서  우리는   건배합니다,,,,,,,,,,,,,,,,,,,,,,,,,,,

 

 

 

 

 

 

 출발장소 : 강변역에서  만나서 내차로  도봉산 환승주차장으로이동     주차비는   하루종일  있어도 5000원입니다

 

                  건너편 1호선 전철로  의정부로가서   전곡가는 열차가  매시간 20분에 출발합니다  요금은1200원

 

                  소요시간은 20분걸립니다   열차타고 가면  낭만적입니다  

 

  동행자:     산에서 만나서요   이름은  살공입니다   나이는 글씨요    살공이 무슨뜻이냐고  묻고싶지요?

 

                  그친구는  엄공이구요     무슨뜻이냐고요    글씨요   지도 잘 @@@@@@@@#############

 

                      

 

                   맟혀보세요      무슨뜻인지   맟혀주신분은    선물드립니다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