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문학산~연경산~노적산 (인천직할시 남쪽의 산들을..)

  

2.산행일시: 2004.11.17 (수) 09:00~12:00

  

3.산행자 : 6 명 ( 산초스,운해님,만우님,나리양님,향기님,푸른소나무회 총무님)

  

4.산행시간 및 코스

  

   08:35 부평역 인천지하철역

   09:00 문학경기장

   09:20 문학산 전위봉

   09:35 문학산 정상우회

   10:00 삼호현 고개

   10:05 연경산

   10:28 노적산

   10:40~11:40 정상주 및 간식

   12:00 날머리 (송도)

   12:13 인천지하철 선학역

  

***문학산 (213m) 인천직할시 남구 문학동

문학산의 유래

문학산은 학산 또는 남산(南山)이라고도 한다. 예전엔 배꼽산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었다. 산봉우리가 마치 사람이 배꼽을 내놓고 누워 있는 모양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배꼽모양이 없어냅?뿐 아니라 옛날 산 형태를 기억하는 이들도 줄어 문학산으로 통칭되고 있다.

  

문학산에는 신라 때의 유적인 문학산성, 고려시대의 문학사지(文鶴寺址), 조선 전기 건물인 문학 문묘(文廟)와 인천부청사(仁川府廳舍)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 밖에 학산서원지 ·안관당지(安官堂址) 등이 있다.

문학산은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로서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이기도 하다. 인천도호부청사가 있고 인천향교를 비롯해 지방지정 기념물인 문학산성, 학산 서원터, 하늘에 제를 올리던 수천현 고개, 삼호현(三呼峴:능허대를 거쳐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일행을 전송하던 고개로 전송객이 이별을 아쉬워하며 사신일행을 크게 세 번 불렀다는 곳)이 있으며 600년생 은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적의 고도(古都)이다.

문학산의 정상은 산의 동남부에 위치한 군사지역이며, 산지의 서쪽 봉우리는 연경산으로 정상부에 ‘연경정’이 있다.  정상부 및 남서쪽은 군사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산의 북쪽은 제2경인고속도로 관통, 동쪽은 월드컵을 치른 문학경기장과 야구장이 있다.

 

    

문학경기장앞의 지도- 빨간색 표시가 산행코스입니다   

 

1.출 발 : 08:35~09:00  인천지하철 부평역에 08:22 도착하여 에스컬레이터앞에서 기다리며 자판기커피를 한잔 마시며 기다리는데  08:33경에 나리양님이 전화하여 중간에 운해님과 푸른소나무회 총무님과 같이 있다고 통화하는데  만우선배님과 향기님이 오십니다.

  

마침 동막행 전철이 들어와 타라고하고 물어보니 앞쪽에 입구가 하나더 있다고 합니다. 모두 제시간에 정확히와서 7정거장지나 문학경기장에 도착하니 08:55 이라 화장실 다녀오고 짐을 나누고 09:00 월드컵의 함성이 메아리치전 문학경기장앞에서 안내판을 보고 운해님의 산행코스 설명을 듣고 남쪽의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윤성아파트옆으로 들머리로 향합니다.

인천지하철 문학경기장역을 나서며...

남쪽의 제2경인고속도로 굴다리입구

윤성아파트옆으로 문학경기장 방향으로가다 왼쪽의 주차되어있는길로...

들머리를 지나 문학산으로 오르는 일행들..

2. 문학산 09:00~09:35  낙엽이 쌓여있는 부드러운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큰배 형상의 문학경기장이 잘보이는 1봉에 09:20 도착하여 날씨가 포근하여 두터운 상의를 벗고 , 단체사진도 한장찌고 앞에 우뚝솟은 문학산으로 올라갑니다.

문학산 오르기전 1봉에서본 문학경기장을 줌으로 땡겨서...

문학산 가파른 오름길

잘설치해 놓은 고무계단길

1봉의 삼각점

1봉에서 본 문학경기장과 제2경인고속도로

1봉에서 단체로-뒷줄 왼쪽부터 만우님,향기님,나리양님,푸른소나무회 총무님,운해님,,

2봉에서 본 3봉과 문학산 군부대방향을

3.삼호연 09:35~10:00 2봉을 지나 3봉을 지나 문학산 정상에는 군부대 때문에 가지못하고 우회하여 8부능선을 따라가니  아주머니가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매점을 지나 운해님의 전용굴을 지나 삼호현고개로 내려섭니다.

전망바위에서 운해님

  

푸른소나무가 싱그러운 문학산 3봉과 뒤로 군부대가 있는 정상

아쉽지만 이곳에서 좌측의 8부능선을 따라 우회해야 됩니다

우회길의 통나무계단

8부능선을 따라 우회중입니다

운해님의 비트- 방공호인지, 광산터인지???

 

바위절벽 옆으로,,,,

이제 앞에 보이는 연경산을 향하여...

이곳이 삼호현 고개정상입니다

삼호현 고개 설명문- 백제가 당나라와 교역시 항구로 가던 고개길...

4.노적산 10:00~10:28 삼호현고개에서 직진하여 넓은길을 따라 올라가니 5분만에 지난번 운해님 산행시 허물어가는 육각정 보수공사를 하고있습니다. 북쪽으로 인천 법원과 검찰청의 큰건물이 우뚝솟아 보이는곳을 지나 다시 앞에 보이는 노적산을 향해 올라가는길에 많은 산님들이 함께하고, 10:28 노적산 정상에서 바로앞의 송도바다와 시가지를 보며 사진도 찍고 잠시 쉽니다.

연경산 정상의 육각정- 한참 보수공사중 입니다

북쪽의 인천시내-중간의 큰건물이 법원과 검찰청 이라고 합니다

 

중간중간 이런 좋은 쉼터가 있어 많은분들이 쉬고계십니다

이제 새로설치한 나무계단만 올라가면 노적산입니다

뒤돌아보니 맨끝의 문학산이 보이는데... 그뒤의 봉우리도 몇개넘어 왔으니...

노적산 정상에서 서쪽의 송도 바닷가를...

서북쪽 방향 조망입니다

 

노적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단체로 한장...

 5.하 산 10:28~12:13 운해님의 오늘 계획은 청량산을 지나 봉재산까지 산행하려고 했으나 시간관계상 노적산까지만 하고 , 청량산과 봉재산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일단 하산하다 체육시설이 있는 넓은 공터의 한쪽에 마침 식탁과 나무의자가 있어 10:40 부터 푸짐한 산행축하주를 하기로 합니다.

  

노적산 오를때부터 어리선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트럼펫소리가 어느 할아버지께서 부시는것을 총무님이 확인하시고 , 향기님이 가져온 백세주 5병과 총무님께서 가져오신 1.5리터 대부도산 포도주를 마시다가, 백세주병에 현호님과 향기님 남편을 위하여 챙기고,,, 커피까지 마시고 11:50 하산하니  10분만에 송도로 나와 택시를 타고 12:13 선학역으로 와서 인천지하철을 타고 4명은 귀가하고,

운해님과 만우님은 다시 청량산을 산행하러 가십니다....

인원이 많으니 준비한 음식도 많아 푸짐합니다

 

백세주가 아닌 대부도산 포도주--현호님 오늘밤에 즐겁게 마셔요

이건 찔레꽃 열매인지???

하산길에 보이는 연경산과 문학산 방향

 

정원의 멋진 소나무

저앞에 청량산이니 다음 산행시 들머리가 되겠네요

***오늘의 산행은 운해님 덕분에 알바하거나 길찾을 걱정없이 즐겁게 하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