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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에서 도봉산 6개능선을


나홀로 종주하고 휘파람불며 돌아오다 (사진)


 


 


 



 


 


 

























일어나라 ! 대한민국 ~ ~ ~ 화이팅!!!!!





 


 


 



 


2004-3-20 7:5   


  


산행일시:2004년 3월 20일 








산행지:사패능선(사패산) = 포대능선(자운봉) = 도봉능선 = 오봉능선(오봉)  = 우이능선 =


      보문능선길


산행시간: 8시간 45분 


산행기 


 


모처럼 한달에 한번쉬게되는 학원 휴무일을 맞이하는 마음이 몹시 설레인다 그런데 그 모처럼의 휴일이 하필이면 매월 3째주 토요일로 정하여저 있으니 나는 막상 휴일을 즐길수가 있지만 절친한 지인들과 만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날은 아니다 나는 하는 수 없이 그렇다면 모처럼의 휴일을 그냥 집에서 보람없이 보내기는 너무나 아까운 귀중한 시간이다


 


나는 급작스럽게 3월 19일밤 새벽 배낭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을 한다 이를본 작은 아들아이가 아버지 내일 어디 산에 가시려고요 하고 묻길래 그래 너 모처럼 아버지하고 산이나 한번 가자하고 제의를 하니 아들아이가 몇일전 학교에서 다리를 삐끗하여 붕대를 감고 다니기 때문에 아들과의 동행마져도 쉽지가 않다


 


그래 어차피 그럼 나홀로 산행을 하는것이다 생각을 하고 그렇다면 이번기회에 의정부 사패산에서 시작을 하여 사패능선(사패산)포대능선(자운봉)도봉능선(주봉)오봉능선(오봉)우이능선 보문능선으로 진행되는 도봉산 6개능선 종주나 한번 해보아야겠다 생각을 하고 3월 20일 토요일 이른아침 집을 나서니 7시가 지나고 있다


 


부평역에 도착을 하니 7시 10분이다 마침 의정부 북부행 열차가 들어오기에 무조건 전철을 타고서 의정부까지 가는 원거리 코스이다보니 설친 잠이라도 자두자는 생각에 눈을 감고 있어보지만 전동열차의 연결칸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고 나면 문에서 나는 소리가 쾅쾅하고 얼마나 세차게 소리가 나는지 잠을 자기는 아예 글렀다


 


보통 일요일 같으면 도봉산역을 지날때쯤 되면 열차 승객의 거의 전부가 등산객들로 무리를 이루어 도봉산역에 내리는것이 통례화 되다시피 한것을 볼 수 가 있는데 오늘은 토요일 하고도 아직은 이른 아침시간대가 되어서인지 도봉역을 지나고 있는데도 등산객의 인파는 아주 보기가 드물다 오히려 내가 타고 있는 전동열차칸에 보이는 4명의 승객들은 모두 도봉산역을  2정류장지나 나와 같이 회룡역에 내리고 있다


 


회룡역에 하차를 하고 보니 8:45분이 지나고 있다 이곳에서 부터 회룡사 방향을 산행을 시작하기 위하여 나홀로 길을 따라 찿아가고있는데 도심구간을 지나다보니 좀체로 회룡사 방향을 찿기가 쉽지가 않어 4거리에 서서 한참이나 등산배낭을 메고 지나가고 있는 등산객들을 찿아보니 멀리 횡단보도 건너편에 5명의 등산객이 뒷모습을 보이고 사라지고 있다


 


나는 더이상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들도 없었지만 무조건 모습이 보이지않는 등산객들이 사라진 뒤를 따라 급하게 발길을 재촉을 하다보니 앞서서 가던 일행들이 개천으로 들어서서 길도 아닌데 이리저리 돌을 밟고 앞으로 진행을 하고 있기에 나도 묻지도 않고 일행들의 뒤를 따른다 아마 일행들은 토요근무제가 시행되고 있는 직장동료들인듯한 35~6세 전후의 산님들이 산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일행들의 뒤를 따르며 생각을 하여보아도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가던길을 멈추어 진행방향을 점검을 하여보니 회룡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 대충 방향은  같은데 다니기 좋은 산행로 를 찿지못하고 물이 없는 하천바닥으로 가고있는것이다 산행길 들머리가 시작되기전 시내구간에서 부터 이미 알바 산행이 시작되고있다


 


나는 속으로 아무래도 오늘 산행길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주어진 절호의 나홀로 산행길인데 가능하면 보람되고 가치있는 산행 체험을하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은데 생각처럼 잘될는지 염려가된다 그동안 내가들은 풍월에 의하면 포대능선 구간 산행이 생각처럼 결코 쉽지않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하고 걱정을 하며


 


이내 앞으로 가던 일행들을 앞서서 나홀로 빠저나와 회룡사 매표소 가는길을 찿아 회룡역에 도착하여 표를 구입 하고보니 9:11분이 지나고있다 이곳에서 부터 사패산 산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2004-3-20 9:11


 


= 도봉산 =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 북동쪽에 위치한 도봉산은 북한산과 경관미를 다투듯 산세가 수려하여 일찌기 경기의 금강으로 불리어왔다 최고봉인 자운봉(740m)을 중심으로 만장, 선인등의 암봉이 걸출하고 자운봉 북으로 포대능선, 남서쪽으로 주봉, 관음봉 오봉으로 이루워져 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오봉계곡 송추계곡등 수려한 계곡과 함께 가히 절승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출입통제지역으로 입산이 금지되었던 송추 계곡이 개방되어 등산코스가 더욱 다양화되었다.


 


 















 


 


 



 


회룡계곡 맑은 시냇물이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다


 


이곳이 회룡사 이다 회룡사 경내에 잠시들려 몇장의 사진을 찍고 나오려 회룡사로 들어가고 있는데도 아직도 나보다 앞장서서 산행을 하던 젊은이들의 모습은 보이지를 않는다 토요일 이른 시간대라서인지 경내에는 아직 아무도 찿어오는 사람들이 없다 나홀로 사찰안으로 들어가니 어디서 보았는지 저만큼에서 송아지 만한 멍멍이 3마리가 짖어대며 낮선 이방인을 경계하는 눈초리로 달려와 으르렁 거리며


 


나를 에워싸고 저희들끼리 냄새을 맡으며 나를 마치 검색을 하듯 훅훅거리며 냄세를 맡으며 겁을 주려하고있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 나는 아무리 무서운 개도 내가 홀리는 듯한 특이한 휘파람만 불면 웬만한 개들은 대부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기세를 꺽게 하는 개도사인데 지들이 감히 나에게 달려들다니 은근히 그놈들의 하는짓거리가 괘씸하여 나는 은근히 장난기가 돌아 그래 물어봐라 물어봐 하고 엉덩이를 돌려대고 놈들의 입에다대고 엉덩이를 추켜세우니


 


그렇게도 당당하던 놈들 3마리가 모두다 유구무언 상태로 코리를 흔들고 있다 이에 기세를 선점한 나는 이멍청한 놈들이 물지도 못하면서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3놈이 너나할것없이 체면이고 뭣이고 모두 내팽개처 버리고 서로 저먼저 쓰다듬어 달라고 머리를 내민다  나는 이 멍청이들아 앞으론 나 같은 사람에겐 감히 까불지마 하고 개들에게 주의를 주고 이곳저곳 돌아보며 사진을 찍고 사찰을 나오려하니


 


웃기는 개놈들이 내가 배웅을 하여 달란 말도 하지를 않었는대도 셋이서 모두다 나를 졸랑졸랑 따라나와 다리목에까지 와서 배웅을하듯 내가 홀로 산행길을 들어서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다 아마 저놈의 개들 지들끼리 "저인간 참웃긴다 키는 짝달막하여 가지고 겁을 주었는데도 겁은커녕" 우리 셋이서 단체로 기를 펴지도 못하고 흐느적 거리고 말았으니


 


만약 쥔님이 우리들하는 꼬락서니들을 보셨으면 에이 이 식충이들아 사람지키라 하였더니 이름도 성도모를 객에게 모두다 꼬리를 내리고 있느냐고 못볼꼴을 보였다고 질책을 하시면 어떻할까하는 걱정스런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며 그리도 당당하던 개놈들이 우리들이 이게 무슨꼴이람하고 나중에서야 지들 체면구긴것을 알고


 


나를 기인취급을 하고 있을 개놈들을 생각을하니 웃음이 절로나온다 모처럼 산행길에 만난 개놈들을 한바탕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고 나홀로 깊은 산중으로 걸음을 재촉을 하고 있는 기분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  감히 지들이 나를 몰라보고...정말 웃기는 개놈의 시키들이야...


 



 


 



 


 



 


 



 


2004-3-20 9:36


 



 


많은 사람들이 이곳 회룡계곡 구간을 스쳐지나가며 또는 오가며 자신들의 마음에 소원을 염원하며 정성 들여 쌓아놓은 얕으막한 돌탑들이 이루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쌓아져있다 계곡 전구간에 걸쳐서 크고 작은 돌탑들로 가득한것이 인상적이다 아마 이곳에와서 마음을 빌면 소원 성취를 이룬다는 전설이라도 전해내려오는듯한 전래가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었다는 생각이든다


 


 


 


 



 


2004-3-20 9:56


 


   


 


그런데 이곳 이어지는 산행로는 대체적으로  철사다리 구간과 너덜구간으로 이어지고 있는대도 내가 들었던 회룡사구간에 대한 산행 상식보다는 의외로 산행구간이 인상적으로 큰 힘들이지않고 마음편안하게 완만한 산행을 할 수 가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사패산 0.6키로이고 좌측으로 가면 포대능선 입구 1.6키로이다 나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사패산부터 정상까지  산행을 하고 다시 돌아 서 이곳을 지나 사패능선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사패산 구간을 먼저 오른다 아직이른 아침시간대가 되어서인지 내가 오르고 있는 등산로에는 등산객들은 별로 보이지를 않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아침운동으로 산에 올랐다 약수를 떠서 배낭에 메고 내려오는 사람들 또는 츄리닝 복장으로 하산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뜨이고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의정부에 있는 이름도 잘 알려지지않은 사패산이라고 하여 별로 산에대한 유명세를 듣지못하여 마음속으로 그다지 생각하는 기대보다 큰 산행의 의미를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를것이다 생각을 하고 나는 사패산을 향하고 잇다


 


 



 


사패산을 오르고 있는 중간중간에 있는 이정표이다


 



 


2004-3-20 10:52


 


사패산(552미터)정상에있는 국립공원 북한산 관망도인데 날씨가 안무가 끼어흐릿하게 가스가 차있고 마침 해가 동쪽에 있으니 역광으로 반사가 되어 사진을 찍기가 아주 용이롭지 못하다 .서울 근교에 살고있다는 지리적인 잇점으로 그동안 나는 수도없이 북한산과 도봉산일대의 산을 산행을 한 경험이 있지만


 


막상 사패산 정상에 올라와보니 실질적으로 도봉산 북한산을 한눈으로 바라보는 조망이 가장 아름답고 전망을 하기가  넓은산은  사패산이 가장 훌륭한 산이 아닌가 다시  생각을 하게 할정도로 전망이 확트이고 아름답다 안타깝게 가스만 대기중에 섞이지 않었다면 그야말로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북부지역 으로 소요산 일대까지 바라볼 수 가 있을것이며


 


불암산 수락산 북한산 송추지역일대 그리고 포대능선(자운봉 만장대 신선대) 오봉능선과 오봉 여성봉 그리고 백운대일대의 수많은 이름모를 산들을 한 눈으로 바라볼 수 가있어서 그 산세의 우람하고 아름다움에 나자신도 모르게 와! 하는 감탄사를 표현하게한다 내가 살고있는 수도서울 근교에 이렇게 아름다운 천혜의 자원을 두고도 사람들이 너도 나도 배낭을 메고 외국으로 나다니는 것을 볼때마다  


 


나는 속으로 저 사람들은 이미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모두다 다녀보고 팔자좋아 견문으로 외국으로 외화를 버리며 다니고 있는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한다 하도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가득하여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배경을 향하여 수도없이 많이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 보았지만 회색빛 가스로 인하여 사진이 흐릿하게 나와 아쉽지만 사진을 모두다 포기를 한다


 


마치 죄를 지은 마음 같은 기분으로 말이다 산행을 하면서 종종 느끼는 일이지만 내가 서울근교 산행을 할때면 의례히 항상 대기환경으로 인하여 멀리 바라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생각이든다  하는 수 없지 모두다 내 업보인것을 공연히 안타까워 마음상해 한다고 돌이킬 수 없는 지구환경 탓이나 하고 말아야지 ...


 



 


버섯바위 모습


 



 


 



 


 



 


사패산을 지나 포대능선을 산행을 하다보니 가스가


어느정도 걷히고 멀리 사패산 정상이 보인다


 


(사패산 해발 552미터)


 


백두대간은 백두산을 시발로 남으로 내려오다 원산아래 추가령 지구대에서 하나의 정맥을 떨군다 이것이 한북정맥이다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을 이루기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사패산은 동쪽을 수락산을 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 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 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올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룡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 원각사 계곡을 통해서 사패산 정상에 오를수 있으며 사패능선 포대능선을 통해 도봉산 자운봉에 오를 수 있다


 


그시대의 임금님들은 이렇게 유명한 산들도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어다니 ...


 



 


2004-3-20 11:47


 



 


 



 


사패능선에 있는 산불 감시초소의 모습이다


 



 


내가 지난 3월 14일 한국의산하 관악산 네티즌 상견례 모임에 참석을 한후 달고 다니는 한국의 산하 명찰을 보고 등산객 두분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자신들은 의정부에 살고있다 하며 ( 이종식 유명호) 한국의 산하에서 산행기를 자주 읽으며 산행에 참고를 하고있다고 반갑게 인사를 인사를 받고 보니 이제 한국의 산하 명찰을 달고 산행을 하면서는 매사 행동 하나 하나 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산행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 이외도  많은 산님들께서 의외로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게되다


 



 


 



 


=포대능선=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해발 739미터)에서 북쪽으로 뻗은 이 능선은 능선 중간에 대공포진지인 포대가 있었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이름이다 능선길이는 약 1.2km정도이며 이 능선을 타고 북쪽으로는 사패산 정상으로 가면서 원도봉계곡 회룡계곡 범골 안골 송추 원각사 계곡으로 까지 하산이 가능하며 남쪽으로는 도봉 주능선을 따라 도봉계곡 오봉능선으로 산행할 수 있으며 우이암 능선을 통해 우이동 계곡으로 하산을 할 수 있기도 하다


 



 


 



 


 



 


 



 


 



 


 


  


 


 


   


 


 



 


 



 


 



 


 


  


 


2004-3-20 12:35


 



 


 



 


 


   


 


 


  


 


 



 


 



 


 


  


 


 



 


 


  


 


 



 


 


  


 


 



 


2004-3-20 13:0


현위치는 포대능선 구간에 자운봉구간을 지나고 있는 있다


 



 


 


  


 


 



 


 


  


 


 


  


 


 



 


2004-3-20 13:7


 道峰山 


북한산(北漢山)의 우이령(牛耳領) 그 동북편에 우뚝솟은 자운봉(紫雲峰 표고 740미터) 만장봉(萬丈奉 708미터) 선인봉 (仙人峰 표고 708미터)일대를 도봉산 (道峰山)이라하며 이봉우리 일대는 산세가 웅대,험준하나 그 형상 준수하고 기품이 있어 특출한 경관을 이룬다.


 


 



 


 



 


 



 


 



 


 



 


 



 


 


  


 


 



 


 



 


 



 


 



 


 


  


 


 



 


나의 나이에는 조금은 오버를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직벽으로 솟아오른 자운봉 구간을 그렇치 않어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네발로 산을 기어오르 내리다보니 장갑을 끼지 않고 바위를 타고 있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톱밑이 떨어져 피가 흐르고있다 하지만 그정도의 피 흐르는것 가지고 겁이나서 계속하던 산행을 포기 할 수 는 없다는 오기가 생겨 나는 이를 악물고 위험한 암릉구간을 지나고있다


 


얼마나 위험한 구간이었으면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 공단 측에서 곳곳에 등산로가 직벽구간으로 실족할 우려가 있으니 우회를 하라는 푯말을 세워놓아 나는 순간적으로 우회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도 다른사람들이  나를 앞질러 위험구간으로 가고있는 것을 보니 은근히 샘이나서 에라 설마 사고야 날까 생각을 하며 오기로 바위를 타고 오르 내리는 구간산행을 지속하다보니


 


그렇치 않어도 아침을 시원치않게 먹고 떠난 산행길이 이제는 배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며 자위질을 하고 있다 순간적으로 더 지치기전에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도대체 내가 지나고 있는 구간이 너무도 위험한 스릴만점의  바위구간인데다 나는 고소공포증까지 있으니 내 담력으로는 바위틈에 몸을 붙이고 정심을 먹어야 한다는 용기가 나지를 않는다


 


에라 참은김에 조금만 더 참자 어디던 평지 구간이 나오겠지 하면서 다시 배곱음을 참으며 산행을 지속하고 있으려니 배곱은 설음을 참기가 점점더 힘이들다 설음은 무슨?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자신해서 고생을 사서하면서 무슨놈의 배곱은 설음을 논한다말인가? 말을 해놓고 죽어도 집에돌아가서 아내에게는 이런 말은 하지말어야지 다짐을 한다


 


아내가 늦깍기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관계로 그렇치 않어도 나홀로 산행을 다니는 나를 두고 의리가 없다느니 사람이 냉정하다는니 하며 내가 산행을 나서는 기색을 보이면 벌써 은근히 궁시렁 거리는 습관성이 있는데 배곱은 설음운운하는 이야기를 하게되면 누가 시켜서 하는것이냐고 고거 쌤통이라고 하며 고소해 할일은 불을 보듯 뻔한데 ...


 


하여간 아내 두려운건 그렇다치고 내가 지난겨울 금강산 만물상에 올라 웅장하고 신비스러울 정도의 기기묘묘한 만상의 바위들을 보고 얼마나 감탄을 하고왔는데 솔직히 그땐 하도추운 겨울날씨가되어 수박걷핧기식 관광을 하고 돌아왔는데 오늘 이렇게 자운봉에 올라 주위의 암릉구간의 기암괴석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금강산이 따로있나 이곳이 바로 금강일세 할 정도로 도봉산의 아름다움에 다시한번 놀라게된다


 


  


 


 


  


 


 



 


 



 


 



 


 



 


 


 


 


 


 


 


 



 


 



 


 


기암괴석의 절벽암릉구간에 취하다보니 그렇게도 배곱은 사실도 잠시 잊고있었다 다행히 그림에 보이는 이정표 구간을 지나니 안심하고 점심을 먹을만한 장소가있다 서둘러 도시락을 꺼네 식사를 하니 시장끼가 반찬이라고 했던가 밥맛이 그야말로 꿀맛이다 (1:45분)


 



 


 



 


 



 


2004-3-20 14:44


 



 


산불예방 선도방송을 하는 핼기가 등산로를 따라 시차를 두고 선회를 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등산객들의 협조요청 방송을 하고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부 산님들께선 보이지않는 곳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라면을 끓이고 커피를 끓여먹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며 나 자신이 공연히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2004-3-20 15:5


 



 


 



 


도봉산에 오른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오물을 이렇게 많이 수거를 하여 헬기로 공수 하여 쓰레기를 처리를 하기위하여 모아놓은 쓰레기를 보면서 산을 좋아하며 산행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부끄럽기 짝이없다 산을 사랑하며 나의 건강과 취미활동을 위하여 산을 찿는 산님 여러분!제발이지 나로 인하여 발생한 쓰레기는 꼭 내가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나 한사람이라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요


 


오봉능선을 지나 오봉을 거쳐 혹시나  원통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까 생각을  하고 오봉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등산객 산님들에게 혹시 원통사 방향으로 하산을 할 수 가 있느냐고 물으니 로프를 타고 내려가기전에는 맨손으로는 곤란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계획을 수정하여 오봉약수터 방향으로 가기위하여 능선을 내려오다


 


문득 정지를 하여 쓰레기를 모아놓은 곳에서 그냥  직진하여 아래로 아무도 다닌 흔적이없는 구간을 향하여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하산을 하는것이니 아무대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했는데 이곳에서도 무작정 아래로 하산만 하면 어디로이던지 시내로 향하는 도로를 만나게 되겠지 하는 무례한 생각을 하며 아래로 아래로 무작정 하산을 하고있다 


 


 



 


2004-3-20 15:29


 



 


오솔길도 지나고 낙옆이 푹푹 쌓인 구간을 지나며...


 



 


아! 그런데 얼마나 하산을 하였을까? 정신없이 한참을 하산을 하여도 내가 목적한 시내구간 길은 나오지않고 자꾸만 마치 미로찿기를 하듯 얽히고 섥힌 숲을 헤쳐나가는 일이 벌어지고 만다 길은커녕 점점 험준한 덤불구간으로 이어져 이젠 더이상 앞으로 나간다는것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일을 어떻게 한단말인가?


 


내딴엔 고즈넉하게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않는 산행로를 따라 가보자는 생각에 사람들이 지나다닌 일체의 흔적이 보이지않는 오솔길을 따라 무조건 하산을 한것인데 이제 나는 어떻게 하여야 한단말인가? 정말 진퇴양란의 기로에 서있다 도대체 이 노릇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전혀 없는 내려가면 내려갈 수 록 길은 나타나지를 않고 험준한 잡목들이 엉키어 도대체 앞으로 진행을 할 수 가 없다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도리가없다


 


하는수 없이 멀리 바라보이는 산을 바라보니 전방으로는 아득히 먼곳에 백운대가 보이고  우측 올려다보이는 곳에는 지금까지 내려온 오봉의 5섯개의 봉우리가 자태를 뽑내며 멀리 올려다 보일뿐이다 나는 순간적으로 이대로 더이상 진행을 하다가는 아무도 없는 산중에서 길을 잃고 헤메다 사고를 당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순간적으로 안되껬다


 


힘이 들더라도 다시 지금까지 내려온 등산로를 따라 다시 알바 산행을 하는길 뿐이다 생각을 하고 서둘러 발길을 재촉하자니 벼란간 마음이 급해지며 땀이 비오듯 쏫아지고 있다  마치 불난집에 키질하듯 땀이 비오듯한다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정말 후회막심한 순간이다 그런데 그 위기의  와중에도 나는 자동으로 나의 사진을 한장 길잃은 기념으로 찍는 여유로움도 잃치않는다


 



 


내려갔던길을 다시 뒈짚어 올라오다보니 이렇게  [군사작전]지역이되어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계시되었던  팻말을 보지못하고 의욕만 앞서서 확인도 하지않고 무조건 하산을 한 나의 무모한 도전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가를 알 수 가 있는 증거를 보면서 나는 그나마도 더 고생하기전에 다시 알바산행으로 돌아선것이 불행중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안도를 한다  


 


그리고 다시 하산할 수 있는 산행로를 찿아서 돌아보니 아래 그림의 세갈래 길에서 우측 낙옆이 쌓인길을 가면 군사작전지역이 되어 등산로가 페쇄된길로 내가 알바를 한 길이고  좌측 낙옆이 없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의 구간으로 하산을 하면 오봉 약수터  방향으로 향하는 구간임을 어렴풋이 알수가 있다  무려 한시간여를 알바 산행을 하였으니 얼마나 시간을 허비한것이란 말인가?


 


약삭빠른 고양이가 밤눈이 어둡다더니 잘난척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고집스런 성격이 그여코 악수를 두어 생고생을 하고말았다고 생각을 하니 누굴 원망도 할 수 가없는 안타까운 일이다 매번 산행을 하때마다 이번에는 정도산행을 하여야지 각오를 하면서도 그여코 이번 산행도 또 실수를 저지르고 마았다


 



 


 



 


 



 


 



 


2004-3-20 16:29


 


이정표 탐방로 안내도를 보고확인을 하니 지금나는 우이능선을 지나서 보문능선 구간에 들어서 있는것이다 이제부터는 안심구간이다 지난번 오봉을 거처 여성봉 산행을 할때 이 보문능선 구간을 경유하여 우이능선길을 지나 오봉을 거처 여성봉 산행을 한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일해도없는 나홀로 산행길에서 길을 잃고 헤메이다 늦게나마 제대로된 산행길을 찿고보니 그동안 긴장되었던 마음이 풀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는듯한 느낌을 한다 그렇치만 현재 상태에서도 나홀로라는 사실을 생각을 하며


 


안된다 내가 여기서 만약 긴장을 풀고 있다가 정작 기운이라도 소진이 되고 나면 정말 힘든일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자 다시 번쩍 정신을 차려 하산을 서두르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전화를 받고보니 35년지기 군대시절 친구가 형 무사히 하산을 하셨느냐고 전화가온다 너무도 반가운 목소리에 힘을 얻으며 조심조심 하산을 더욱 재촉을 한다


 



 


 



 


 



 


 



 


누군가 흐르는 물에 나무로 만들어 물레방아을 만들어 세웠는데 신기하게도 물레방아는 쉬지않고 잘돌고있다


 



 


 



 







2004-3-20 17:37


 



 


2004-3-20 17:41


 



 


 



 


2004-3-20 19:40


 


아침 7시집을 나서 산행을 하고 부평역에 돌아오니 오후 7시 40분이 지나고있다 꼭 12시간 40분만에 집으로 돌아오고있다 오늘 산행은 굥통비 2200원과 회룡매표소 입산료 1600원 총 3800원의 비용을 들여 도봉산 구간 6개능선 산행을 하고 돌아오고 있다


 


누차 생각하는 일이지만 참으로 비용도 얼마들이지않고 이렇게 종주산행의 만끽을 할수있는 서울근교에 살고 있다는 잇점을 100%이용하는 산행길이 되어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그런데 마침 작은 아들아이가 아버지 어디오셔요 하고 전화가 온다


 


그래서 응 거의 다왔다 하였더니 족발과 돼지보쌈을 시켜서 아버지 오시는 시간에 마추었다고 빨리 오시라고 재촉을 한다 집에 도착을 하여 오랫만에 아들들과 손자아이와 아내와 가족들이 단란하게 모여앉아 소주한잔을 나누는 기쁨이 정말 남다르게 느껴진다 긴장하였던 알바산행길도 아들아이들이 따라주는 한잔술을 마시며 잊어버리고 안전하게 돌아온것만 다행으로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 행복이라고 말하는것이 과연 걸맞은 말이될지...정말 오늘 산행의 추억을 잊을 수 가 없을것만 같다


 





















 


일어나라 ! 대한민국이여 ~ ~ ~ 화이팅!!!







 


 



 


 


 


 


 



 









▣ 물안개 - 자주 찾는 사패 도봉산코스 들머리인 회룡골 매표소에서 우측 범골능선으로 오르면 조망도 좋고 기묘한 바위들이 많아 좋았을것을 그랬어요.우리가 사패산 산행후 하산한 코스로 올라 가셨군요.님의 말대로 서울근교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어 행복하지요.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십시요. 


 


#.안녕하세요 물안개님 진즉에 알았으면 님께서 알려 주신 코스를 다녀올걸 약이 오르네요 아튼 우리가 살고있는 서울근교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들이 있으니 꼭 후일 한번 님께서 추천하신 코스를 다녀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산초스 - 선배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회룡역에서 사패산-포대능선-오봉-보문능선등 도봉산일원을 알바까지 하시며 온종일 다니셨으니 저희도 몇번에 나누어 다녔지 한번에 다닌적은 없기에 더욱 감탄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산행 마음껏 하시기를 바랍니다.


 


#.산초스님 이제는 꽤나 오래된 구면같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편합니다 이렇게 존경스런 후배님들이 계시면서 격려를 하여 주시어 내 딴엔 산행하기도 힘이 들었지만 솔직히 산행기 쓰기가 더 힘든것이 사실인데 누가 하라고해서 하는것은 아니지만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산 하시기를... 




▣ 쟌제스칸 - 오봉 능선에서 산진 찍고 계신 어르신 뵈었는데......도봉산 6개 능선을 두루 섭렵하셨습네요. 저의 마누라가 어르신은 산에서 날라 다닌다 표현하던데....이리 산행기로 보니 어르신의 족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 하십시오


 


#.쟌제스칸님 과찬에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을 같고 하다보니 어느덧 산행도 이골이나서 나름대로 아직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빵과버터 - 선배님. 참 대단하십니다. 신행도 산행이지만 이런 정도로 포맷해서 글을 올리실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욱 그렇지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빵과 버터님 님의 칭찬을 들으니 더더욱 용기가 나네요 님의 산그늘님도 안녕 하시지요 두분들에게는 늘 편안한 시골집에 내려온듯한 포근한 감정으로 님들을 대하게 됩니다 말을 하지않어도 의미를 알 수 있을것 같은 공감을 합니다 늘 두분 즐산 안산 하시고 아름다운 산행기를 기다립니다



▣ 권경선 - 건강하셔서 왕성한 산행활동도 하시고 산행 후에는 따뜻한 가족들과의 단란함, 이렇게 아름다운 산행기까지.... 감히 타의 귀감이 되시는 선배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산행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의 산하 위대한 총무님 난 산행을 하면서 님께서 도안하신 산하 명찰을 자랑스럽게 달고 다녔다우 그러다보니 여러 산님들께서 많이 인사들도 하시고 많은 감명을 받았던것도 사실입니다 마음으로 늘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한국의 산하를 사랑하시는 산님들께서도 우리들의 명찰을 자랑스럽게 달고 산행을 하며 서로 알고 인사라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늘 수고 많이 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총무님!!!



▣ 이수영 - 형님의 산행기를 읽으니 아침 기상에서 부터 저녁 아드님이 준비한 주안상까지의 하루가 파노라마 처럼 영사기가 돌아갑니다. 회룔사에서 개놈들을 훈륙하실때는 배꼽을..ㅋㅋ의정부 산님들을 소개 하실때는 마치 기자처럼 상세히 보도 하시고.. 아무도 다니지 않은 곳을 내려가 고생하시며 다시 길을 찾는 대목에서는.. 감동까지 주시는 군요. 그기에다가 훌륭한 산행기 까지..아!..과연 한국의 산하에 빛나는 형님이십니다. 정말 사랑합니다.이런 글을 읽고 있는 저를 비롯한 한.산의 가족들은 너무도 행복합니다.


 


#.아!보고싶은 통영의 자랑스런 아우님 님의 이루다 표현할 수 없는 찬사의 격려에 나 콧등이 다 시큰해 집니다 비록 서로 형아우 하면서 아직도 얼굴한번 보지못했지만 이렇게 서로를 그리는 사랑의 마음도 더욱 아름다운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바쁜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오느라 아직 아우님의 산행기를 읽지도 못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님을 그리는 마음 일편단심 춘향이 먹은 마음으로 변함이 없습니다 안녕히..



▣ 초이 - 3월27일 오랜 친구와 사패산에서 우이암까지 도봉 종주를 계획하던중 어르신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저희는 안골 유원지에서 사패산을 오르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글 올려 주십시오.


 


#.초이님 고맙습니다 저의 산행기가 참고가 되셨다니요 서울 근교에 있는산이니 우선은 지나친 욕심같지마시고 서서히 살펴서 산행을 하시고 산행기도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 skkim - 대단한 주력에 대~단한 산행을 하셨군요...저희팀은 지난 선배님이 가신 날 토요일, 냉골릿지를 올라 다락능선에서 포대Y능선을 지나 신선대 릿지를 오르고 뜀바위 릿지도 올라 성도원으로 하산을 했지요...멋진 암봉 사진과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skkim님 아 그러셨군요 내가 조금만 젊었다면 님에게 릿지 산행에 동참을 시켜달라고 떼라도 써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늘 산행을 하면서 릿지 산행을 하시분들의 도전정신에 마음을 빼앗기곤 하였는데 님의 말씀을 들으니 넘넘 부럽습니다 젊음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며 부러워 죽겠습니다 언젠간 꼭 릿지산행 한번 할려고 했는데 우리 산악회 청년부들이 별도 살림을 차리는 바람에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안전산행 하시기를 ...



▣ 운해 - 무사히 마치신것 같아 저 마음 또 한 좋습니다.오봉의 기암괴석 촬영기법이 사진작가의 수준을 넘어서신것 같습니다.이렇게 집에서 그냥 즐길 수 있어서 저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존경하는 운해님 너무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촬영기법까지라고는 말할 수 없고 산행기를 쓰기 위하여 일일이 기록을 하지못하는 대신 열심히 사진을 찍어 뺄것빼고 정리하다보면 지나온길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또한 더러는 쓸만한 사진을 건지는 정도지요 욕심같아선 포토기술도 좀 배우고 싶지만 그냥 이정도에서 만족하려 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물러 설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 하시기를 ...



▣ 김정목 - 존경하는 선배님 !! M 60 기관총 아득한 후배 김정목 입니다. 올려주신 산행기 두번 세번 열심히 보면서 선배님의 자상하심과 부지런하심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전번 관악산에서 찍어주신 사진도 올려주셨는데 감사의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다음번 산행때 뵈었을때 제가 꼭 선배님께 건강주 한병 준비해가 한잔 올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M60을 들어 이야길 하시니 불현듯 옛시절이 그립습니다 우연히 한국의 산하에서 만난 인연들이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님 같은 젊은 산님들이 나이든 나같은 사람들을 챙겨주시는 마음이 더더욱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꼭 있어서 필요한 사람으로 일몫을 할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늘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길...



▣ 이두영 - 님의 훌륭한 산행기와 함게한 사진 잘보았읍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데 이제 경기도와 강원도 산을 당일 산행으로 월2회 찾아 갈까하고 있느데 좋은 내용 잘 보관하여 다음산행시 큰도움이 되도록 하 겠읍니다 수고 하셨슴니다


 


#.통영의 이수영 아우님과 성함이 비슷하신 이두영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읽어주시어 저도 때론 산악회에 적을 두고 전국의 유명산을 무수히 다녀 보았지만 제가 다녀온 서울 근교산에서처럼 여유로운 만끽을 하며 산행을 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었습니다 시간이 가능하시다면 언제 꼭 한번 제가 다녀온 코스도 돌아보시도록 하십시요 결코 후회하지않는 산행이 될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이어지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성호 - 님 좋은그림산행기 잘보았습니다 님 건강하신모습뵈니 반갑네요 님 과같이 산행도못하고 이렇게 좋은그림 산행기를 보기만하니 님게 항상감사에말씀드림니다 좋은날씨 산행많이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댁네 만수무강하심을 비옴니다 그리고 한국의 산하 먼동산우회 무궁한 발전이있으시기를 .....



#.성호님 - 매번 이렇게 과찬의 말씀으로 격려를 하여 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님의 염려속에 나름대로의 건강생활을 챙기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봄이오는 길목에서 님과 동행산행하는 꿈을 꾸어봅니다 성호님 언제 시간한번 내 주시길 바랍니다 기다려 볼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 정완일 - 선배님의 알바 고생담을 읽으니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 랜턴과 예비건전지, 비상식량도 가지고 다니시겠지요? 나침반두요. 저는 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선배님의 즐산, 안산을 기원합니다. 언젠가 또 뵙겠지요?


 


#.안녕하세요 정완일님 물론 님의 염려처럼 예비준비물은 대충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놈의 고집이 결국은 큰 화를 당할뻔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가능한한 안전산행으로 만족하는 즐거움을 배울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격려 잊지않겠습니다



▣ 그물에걸린바람 - 대단하십니다 저는 도봉매표소에서만 다녀봐서 잘 모르는데 님 의 고귀한 산행기에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칼바위에서 다친 경험이있어서 두려움이있는데 이젠 가급적이면 우회로산행하기로 생각하죠 좋은 산행기 사진 정말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그물에 걸린바람님 닉네임이 재미있습니다 과연 그물에 바람이 걸릴 수 있을까요 그만큼 섬세하시다는 닉네임으로 생각을 하며 님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님도 어려운 경험을 하셨네요 앞으로 저도 가능하면 객기부리지않고 안전산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늘 즐산안산 하시길...



▣ 양창순 - 자주 오르는 산줄기이다 싶었는데 새삼 새롭게 다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안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양창순님 님의 사진그림에서 하도 호감을 받고 구경하러 갔다가 기암절벽의 아름다운 조화에 감명받고 잘오다 그만 실수를 하는 아픔을 겪고 말았답니다 이제 님께서 날개을 달으실 새봄이 오고있습니다 아무쪽록 건강에 유의하시며 아름다운 한국의산하 우리꽃 많이많이 싫어 보여 주십시요 님의 그림을 사랑하는 열열한 팬입니다 고맙습니다



▣ 진맹익 - 댓글 매달기조차 힘들만큼 경지에 고고함을 몸체 합니다. 건강 하시고 유익한 산행기 자꾸 올려 주시길 멀리서 촌놈이 기원 합니다.



▣ #.진맹익 - 님 어느덧 새봄이 우리곁에 한발자욱 성큼 다가선 느낌입니다 님의 마음에도 활짝핀 마음에 새봄이 한아름의 꽃다발을 앉고 닥아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두분의 건강 더욱 좋은생활을 하실수있도고 쾌차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즐거운 산행도 꼭 챙겨서 열심히 다니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김찬영 - 정말대단하신 선배님이십니다 젊은사람들도 종주를 하기는 쉽지않은코스인데...지난해이른겨울에 회룡범골에서 우이남능선으로 내려섰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사진으로 다시 접하게되니 더욱 소중한산이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영님 님 반갑습니다 저는 하루 17시간 근무를 하는 직업에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육체노동은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늘 마음에 쌓이 스트래스 해소 차원에서 산을 만나면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쁨처럼 모처럼의 주어진 기회를 소중하게 맞이하고져 발산을 하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마음먹은 일들을 모두가 다 이룰수 있다면 저도 내가 존경하는 아우님 1500산님의 그림자를 밟고 싶은것이 소원이랍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정길 - 형님 저 어재 밤 지방에 다녀와서 산행기 만들어 올리고 위에서부터 답글 올리며 내려오느라 지금에야 형님의 방에 들어와 주~욱 읽고 보았습니다. 읽는데도 30분 이상이 걸리는데, 형님이야말로 산행도 산행기도 사진도 대단한 정신력이시고 정력가이십니다. 그러나 저의 바람은 형님 너무 위험코스나 체력의 무리는 하지 마시며 건강산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아우와 오래오래 만나고 즐겁게 살아가도록 첫째도 둘째도 안전입니다. 아셨죠?
▣ 윤도균 - 1500산 아우님 몇일간 은둔생활을 하시고 계신다 생각을 하였더니 경북지방 6개봉 (포항)◈천령산→삿갓봉→매봉→향로봉→내연산→문수봉◈을 종주하시느라 그러셨네요 참으로 대단한 장인이십니다 그 힘 강원도의 힘이 아니신지요? 늘 부러운 마음으로 아우님이 산고를 겪으며 탄생시키는 주옥같은 산행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루해가 지는줄도 모른답니다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꼭 느릿느릿 안전산행 즐거운 산행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