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사랑산 647m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2.산행일시 : 2013.6.20 (수) 10:50~15:35

3.산행자: 우리산내음 8명 ( 이백발님,강호상님,밝은솔님,수출맨님,이기봉님,

                 현호색님,줄리엣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한서락 기준)

  09:00 도농역 건너 동화중고앞 출발 (이백발님,강호상님,밝은솔님)

  11:30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용추슈퍼 주차장 (주차비 3천원)

  12:04 코끼리바위앞에서 선두팀 만남 (수출맨님,이기봉님,현호색님,쥴리엣님 10:50 산행시작)

  12:33 사랑바위 지나 안부 공터

  13:10 점심식사

  13:28 610봉지나 독수리바위

  13:35 사랑산 정상 647m

  14:30 용세골 앞 (용추폭포 0.6km,사기막리 1.2km)

  14:38 용추폭포

  14:45 소나무 연리목

  15:00 사기막리 마을앞 계곡

  15:35 냉탕,휴식

  15:50 차량회수후 먼저 귀경 출발 (이백발님,강호상님,밝은솔님)

  17:15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도착,식사

  18:10 남양주 도동역앞 도착

 

***사랑산 647m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능선엔 기암괴석, 용세골엔 연리목과 용추폭포가 있는 사랑산(647m·충북 괴산)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의 장성봉 부근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의 첫 봉우리가 막장봉이다. 이 산줄기는 막장봉에서 서진하며  제수리치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남군자산에서 능선이 북쪽과 남서쪽 두 가닥으로 나뉜다.


북쪽 산줄기는 군자산으로 이어진다. 남서쪽 산줄기는 675m봉에 이르러 북서쪽으로 옥녀봉을 분가시키고, 계속 남서쪽으로 이어져 갈모봉(582m)에 이어 가령산(535m)을 들어올리곤 610m봉에 이르러 또 두 가닥으로 나뉜다. 계속 남서쪽으로 가는 능선은 화양천에 이르러 그 여맥을 가라앉힌다. 610m봉에서 북서쪽으로 가는 산줄기가 약 1km 거리에 빚어놓은 산이 사랑산이다. 사랑산에서 계속 이어진는 능선은 달천에 여맥들을 가라앉힌다.

사랑산은 북으로는 옥녀봉 남서릉과 함께 합작한 용세골, 서쪽 달천강, 남쪽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화양천 등 비경지대로 에워싸여 있는 형국이다. 이 산은 남쪽 화양구곡을 사이에 두고 도명산(632m)과 낙영산(681m)을 마주보고 있다. 하지만 화양구곡의 화려함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는 도명산이나 낙영산과는 달리 아직은 유명도에서 뒤떨어진다. 게다가 도락산보다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그래서 자가용을 이용한 원점회귀산행에 적합하다.

그렇다고 사랑산을 깔보면 안된다. 화양구곡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는, 괴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괜찮은 비경인 용추폭포와, 이 산 이름을 낳게 한 희귀 소나무 연리목(戀理木)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괴산군 내 바위산들이 대부분 그렇듯 사랑산에도 코끼리바위, 코뿔소바위, 독수리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계속 나타나 산행의 묘미를 배가시킨다.


예전에는 용세골 지계곡인 제당골에 제를 올리는 제당이 있어 마을주민들이 제당산으로 불렀었다. 그런데 5년 전 이 산에서 연리목이 발견되자 괴산군청이 산이름을 사랑산으로 새로 지었다.-한국의산천 인용

 

산행지도 -이지도를 안갖고가고 다른 흑백지도를 가져가는 바람에 하산시 제당골쪽으로 하산함

 

***작년 11월말경 국제신문에 소개되었던 괴산 사랑산을 보고 내년 초여름에 한번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가 이번 산내음 정기산행으로 화요일 비예보로 아예 이틀후인 목요일로 연기하여 가니

날씨도 맑고 충청지방에 많은비가 내려 계곡에 물도 많아 좋았습니다.

 

07:10 인천에서 수출맨님께 출발하여 광명,죽전,동탄을 들려서 네명이 10:50 사기막리 용추슈퍼

주차장에서 일단 산행을 시작하고 , 우리는 09:0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을 출발하여 양평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충주휴게소를 잠시 들려 충무김밥 하나 산후 연풍IC를 나와

 

쌍곡계곡앞을 지나 제수리제 530m를 넘어 빙글빙글 돌아 사기막리 용추슈퍼에 도착하니

11:30입니다.주차비 3천원내고 임도따라 가다 오른쪽으로 표지기가 많은곳으로 올라가니

기암과 제1전망바위를 지나 12:04 코끼리바위앞에서 기다리며 중간급유중인 선두팀을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고 쉬었다가 코끼리바위를 지나

 

코뿔소바위와 사랑바위를 지나 12:33 공터 안부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며 지도를 살펴보니

국제신문 지도가 아니고 오래된 지도라서 사랑바위 표시가 없어서 사진찍으며 그냥 지나쳤음을

알게되고 아쉽지만 다른분들 산행사진에서 보았던 사랑바위 표지판이 없어졌으니..

 

13:10 식사후 부드러운 능선길따라 오르며 애기기린초와 노루발풀 몇개본후 610봉에서 기암위로

중대봉,대야산이 보임을 확인하며 오른쪽으로 돌아서니 기암이 나와 독수리바위인줄 알았더니

조금지나 오른쪽에 날아올라갈 듯한 모습의 독수리바위가 있고 곧 제4전망바위에서 대야산,중대봉

암봉과 속리산까지 멋지게 조망되는 풍경을 본후 정상으로 향하여

 

조망없는 사랑산 정상 647m에 13:35 도착한후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니 단체산님들이 연리목을

보고 올라오신다고하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라고 한것 (올라오며 오른쪽)을 하산하며 오른

쪽으로 선두에서 내려가는 바람에 길은 있는데 표지기나 발자국이 없어 이상하다 생각하며

지도를 살펴봐도 방향이 맞는것 같았는데..

 

국제신문 지도상엔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으니 미끄럽고 가파른 길이지만 대신 금방 내려가 제당골의

맑은물과 폭우로 많이 훼손된 길따라 내려가니 14:30 용세골 합류점인데 용추폭포는 왼쪽으로

0.6km,오른쪽은 사기막리 1.2km 이정목이 보여 왼쪽길로 용세골따라 진행하니 생각하였던것과는

반대로 계곡이 동쪽의 마을방향에서 후영리방향으로 흐르니 헷갈립니다.

 

14:38 용추폭포 전망테크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는데 폭우때문이 아니라 윗쪽에서

공사를 하는지 물이 흙탕물이라 시원한 마음이 아니라 좀 답답한 느낌이라 냉탕은 상류쪽으로가서

하기로하고 돌아나오며 사랑산 들머리로 100m쯤 올라가니 소나무 연리목이 있어서 사진찍고 내려와

 

햇빛 뜨거운 길을 잠시 지나며 포크레인으로 제방공사하는것을 보며 위로 올라가 마을앞 계곡에

15:00 도착하여 옷입은채로 풍덩하니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수출맨님께서 슈퍼에서 캔맥주를 사왔지만 운전관계로 사양하고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를 마시며

쉬었다가 우리는 먼저 출발하기로하고 15:35 차량회수하러 용추슈퍼 주차장으로 가서

 

15:50 먼저 네명이 출발하여 증평IC로 들어와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니 시원하게 새로생긴 마장

휴게소까지 17:15 도착하여 냉메밀국수를 한그릇씩 먹고 출발하여 여유롭게 18:10 도농역앞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

 

산행시간이 짧지만 여름 무더위속에 부드러운 숲길 그늘아래로 진행하며 코끼리바위,코뿔소바위,

사랑바위,독수리바위등 많은 기암과 시원한 조망처에서 사방팔방 모두 보이는 멋진 산을 바라본후

제당골이나 용세골.용추폭포등 계곡이 좋아 냉탕하기도 좋은 사랑산은 여름 산행지로 좋은느낌입니다 .

 

들머리에서 바라본 49번 국도뒤로 가령산,갈모봉 방향  11:30

임도 오른쪽 들머리 -용추슈퍼에서 2분거리

다음에 갈 아가봉,옥녀봉..뒤로 갈론구곡

 첫번째 바위전망대

 아가봉,옥녀봉 뒤로 군자산

개옷나무 열매

12:04 코끼리바위앞에서 쉬고계신 선두팀을 만납니다

코끼리바위

뒤돌아본 코끼리바위방향-남원 문덕봉,고리봉이 생각납니다

중대봉,대야산

12:26 코뿔소바위앞

코뿔소바위-수출맨님 사진중에서

속리산이 보입니다

사랑바위의 현호색님과 줄리엣님 -사랑바위표시판이 없어져서 깜박하고 사랑바위라는것을 모르고 지나칩니다 ...그냥 멋진 기암이라 생각하였는데 ㅋㅋ

중대봉,대야산과 오른쪽 멀리 속리산

안부 공터에서 12:33부터 13:10까지 점심식사하고 갑니다

13:18 610봉 정상 넘어 기암

노루발풀

기암

강호상님,밝은솔님,줄리엣님,현호색님,이백발님,이기봉님,수출맨님-제4전망바위에서

13:28 독수리바위

13:35 사랑산 정상에서 수출맨님,현호색님,강호상님,줄이엣님,이백발님,이기봉님

후영리방향

애기기린초

조록싸리

갈림길로 오르는길

삼거리 하산길에서 올라오시는 단체산님들과 교차하며

13:50 이곳 내려서기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야 연리목으로 가는데 선두분들이 내려서는 바람에 ..지도를 봐도 별차이가 없는것같아 하산하기로 합니다

 

길은 잘 나있으니 괜찮습니다

제당골의 맑은물

 

노루오줌

 

14:24

뱀딸기

꿀풀

 

14:30 이정목-왼쪽 용추폭포로 갑니다

용세골-물이 흙탕물이라 이상하다 생각하다가 상류에서 공사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추폭포 전망테크

용추폭포 

 

 

14:45 연리목

수령60년된 소나무 연리목 덕분에 제당산이 사랑산으로 개명!!!

14:50 연리목을 구경하고

용세골

마을 어르신들께서 물놀이를 하고계십니다

흙탕물의 원인은 제방공사

15:00 시원한 물에 풍덩하니 아주 좋습니다

15:38 차량회수하러 가며 바라본 사랑산 647m

 

앵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