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태아강하고 둘이 산행하게 되었다. 내친김에 왕발 형님도 같이 가려고 했으나 고향 동기들과 창녕 화왕산 간다고 하여 태아강과 둘이만 가게 되었다.

  전에는 울산 공업탑에서 버스를 타고 다녔으나 이번에는 시간 절약을 하기로 하고 승용차로 원점회귀 하기로 한다.

가지산 휴개소를 지나 석남터널 근처에 가니 일출이 좋습니다.

▼석남터널전에 언양(울산)방향으로본 일출

울산중구에서 승용차로 한시간이면 들입까지 접근이 가능 합니다. 들입 바로밑에 주차를 하고 간단한 스테레칭 하고는 산행을 합니다.

V1 07:47 들입 379M

    들입에서 아랫재까지는 40분이 소요 되었습니다.전에 북능 탈때 혼자 갈때는 삼양슈퍼에서 아랫재까지 한시간이 소요 되었는데...거리로 보면 삼양슈퍼에서 시작하면 1KM가 더있는 거리입니다.

V2 08:34 아랫재 737M 2.15KM(1.52KM)

  아래재 대피소에는 전에는 차나 막걸리등을 팔았으나 이제는 주인없는 대피소가 열쇠로 잠겨 있습니다.아래재에서 13분 휴식후 대피소 우측으로 난길로 08:47 출발함.

 아랫재에서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일년내내 마르지 않는다는 샘터가 있습니다. 샘터밑에 산행길이 벌써 얼음이 얼었네요?

V3 09:13 주계곡 건너는곳, 548M, 3.16KM(2.43KM)

  2007.2월에 가지산 북서능 산행기를 올려 놓으니 제일 많이 물어 오는게 가지산 북서능 들입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곳을 중점으로 소개 합니다.

▼심심이골 주계곡 건너는곳(여기서 처음 물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낙엽으로 덮혀 있지만 물이 있습니다)

▼심심이골에서 가지산 북서능 들입.

  2007.2월에는 이런 표시가 없었는데 누군가 푸른색 페인트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태아강 좌측 나무에 푸른색 화살표 페인트가 보이죠? 이곳이 북서능 들입입니다.

▼심심이골에서 북서능 들입.

※들입을 지나면 지계곡을 건너는데 약간 우측으로 건너서 갑니다. 오바우 리본이 있고, 이곳이 제일 혼돈되는 구간 이므로 저의 리본도 중간 중간 달아 놓았습니다.

▼지계곡 건너서 본격 북서능 들입표시(바위에 푸른색 페인트 표시)

V4 10:02 북서능 헬기장 812M, 4.04KM(3.46KM)

 헬기장에서 좀가면 고도를 약간 낮추어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헬기장 지나 고도가 떨어지기전에서 본 북봉방향.

▼리본있는 이곳을 지나야 함.

▼뒤돌아본 운문산

▼북서능선과 운문산 아랫재.

▼북능과 가지산 정상.

▼아랫재 방향.

▼북봉~가지산 능선.

▼바위옆 소나무가 층층으로 도열되어 있습니다.

▼태아강.

▼가지산 정상~아랫재(운문지맥길)에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가지산 정상위 하늘.

▼고도가 높아지자 북서능과 운문산이 뚜렷이 보이기 시작한다.

▼큰골과 운문사 방향.

▼큰골방향 황금색 소나무.

▼지나온 북서능.

▼고도를 높혀본 북서능과 운문산.

▼뒤돌아본 북서능길.

▼우측암벽.

▼우측 층층 소나무 풍경.

※바위벽 좌측으로 우회하는길이 있고 우측으로 보면 울산오바우 리본 있는곳으로 우측 암벽능선으로 올라 가는것이 경치가 좋음.

▼아랫재 배경 풍파에 견뎌온 나무.

▼우측 낭떨어지.

▼올라야 할 암능길.

▼바위능선이 끊긴곳.

▼북능이 보인다.

▼큰골/지룡산/운문사 방향.

▼바위 위에서 본 지나온길 & 운문산.

▼바위능선이 끊기면 되돌아 나와 우측에 저의 리본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와서는 큰 바위위가 가로질러져 있는곳 바위 밑으로 통과 하는게 좋음(바위밑을 빠져 나오는 태아강).

▼길을 가로놓아져 있는 바위.

▼뒤돌아본 끊겨진 바위능선길.

▼바위밑을 통과한 바위 위를 본 모습(바위위로 가면 불편함).

▼전방에 놓여진 바위.

▼바위밑은 동굴처럼 이렇습니다.

▼이바위 좌측으로 올라야 합니다.(작은 밧줄있음).

▼올라오는 태아강(뒤배경 바위는 끊겨진 암능끝 바위).

▼끊겨진 암능길과 지나온 북서능.

▼우측암벽.

▼북봉~가지산 능선길.

▼뒤돌아본 북서능길.

V5 11:26 북봉 1140M(실측 1137M), 5.10KM(4.68KM)

 ※북봉 밑에서 잠시 휴식후 12:06 출발.

▼가지산 북봉 정상석(원래 놓여진곳에서 시멘트가 떨어져 밑으로 이동되어져 있다).

▼북봉에서본 가지산.

▼정상에서본 북봉과 좌측 북서능길.

V6 12:39 가지산 정상 1240M(1243M), 5.67KM(5.76KM)

  ※대피소에서 식사후 13:07 출발함(북봉이 보이는 식탁에 흰색 패인트로 저와 태아강 이름을 적어 봅니다).

▼정상에서 기념(태아강,추만).

▼서능길(운문지맥) 전망바위.

▼용수골.

▼중간 전망바위.

▼서능길과 운문산(이길은 길옆 잡목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가까이본 전망바위.

▼용수골방향(백운산 능선길).

V7 1:57 백운산 갈림길 이정표(아래재 1.29KM라 써여있음) 1074M, 8.32KM(8.49KM).

※여기서 좌측 11방향은 백운산, 직진은 아랫재 방향.

▼아랫재로 내려 오면서 중간에 있는 동굴.

▼동굴안(동굴은 작은 바위틈이 연장되어져 있다).

2:36 아랫재 9.60KM(9.70KM)

3:11 원점 380M, 10.7KM(11.22KM).

▼산행끝나고 주차장에서 본 백운산 방향.

▼전나무인가 침엽수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다(얼음골&백운산방향)

■.승용차로 갔기 때문에 돌아 오는길은 역방향으로 오면 되고 차는 밀리지 않았고 3:15분경 출발하여 4시20분경 울산 반구동에서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넘 무리하지 마시고 부상없는 안전한 산행 그리고 즐길수 있는 산행 이어 지길 바랍니다.

※가지산 북서능길은 눈비 올때는 위험 함으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끝.